제55집: 금후에 우리가 해야 할 일 1972년 05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92 Search Speeches

믿음의 자녀를 세워야 하" 이유

원래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여기에 무엇이 있어야 되느냐 하면 세 천사장이 있어야 됩니다. 그리하여 아담 해와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세 천사장과 완전히 일체가 되어 완성기 완성급을 바라보면서 올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천사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되어 인간을 거꾸로 떨어뜨린 것입니다. 이것을 복귀하기 위해서 3단계, 3시대 과정을 통해 횡적으로 탕감하는 놀음을 한다는 거예요.

아담 해와를 창조를 하는 데 있어서 세 천사가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완전히 협조해야 합니다. 즉, 세 천사의 목적은 뭐냐 하면, 아담 해와를 창조하는 데 있어서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담 해와가 타락했다는 거예요. 아담 해와는 타락을 했기 때문에 타락하지 않은 아담 해와 자리까지 복귀하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때문에, 이곳을 찾아 올라 가려면 먼저 천사로부터 협조를 받는 과정을 거쳐야 된다는 거예요. 그 과정을 거쳐야 할 사람이 누구냐 하면 아담 가정의 가인, 아벨, 셋입니다. 이 세 아들은 세 천사와 같은 입장에서 탕감해야 하는 입장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귀도상에서 종의 종 시대에서부터 종의 시대를 거쳐 양자의 시대, 직계의 시대로 올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완전히 종의 종 시대를 거치고, 종의 시대,. 양자의 시대를 거쳐 직계시대와 인연을 맺을 수 있느냐? 직계의 시대와 인연을 맺는 데는 그냥 맺을 수 없다는 거라구요. 반드시 원리에 의해서, 믿음의 기대를 거치고 실체기대를 거치고 메시아를 위한 기대를 거쳐야 됩니다. 즉, 메시아를 맞이해야 한다는 거라구요. 메시아는 하나님의 참아들입니다. 양자와 참아들은 혈통적인 관계가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통전환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성경에 보면 접붙이는 작용을 해 가지고 복귀하는 것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돌감람나무를 그냥 놔두면 그대로 돌감람나무의 열매를 맺지만, 원죄 있는 아들딸을 낳게 되지만 참감람나무로 접을 붙이면 참감람나무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원죄없는 선한 아들딸을 낳는다는 것입니다.

원죄 없는 선한 아들딸을 낳아 가지고 이 지상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완전히 받고 돌아가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창조원칙이기 때문에 원리원칙을 통해 재차 다리를 놔서 복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 천사와 같은 형태가 횡적인 기준에 다시 나타나야 된다는 것은 무엇이냐? 부모를 복귀하기 위한 세 아들이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아담을 중심삼고 가인 아벨 그리고 여기에 사탄까지 합해 3수의 인연을 갖추어 나오는 역사를 지금까지 해 나오고 있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담이 세 아들과 더불어 하나되어 가지고 올라간 것이 아니라 떨어져 내려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 신앙과정에 있어서 실수했던 모든 것을 다시 찾아서 탕감복귀하고 올라가지 않으면 복귀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 과정을 탕감하기 위한 것이 우리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믿음의 자녀를 세우는 것입니다. 믿음의 자녀는 무엇이냐? 또 믿음의 자녀는 왜 필요하냐 하면, 믿음의 자녀가 없으면 우리 인간 앞에 믿음의 부모의 입장에 선 사람이 부모의 자리에 올라갈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아벨을 세운 것은 결국 부모를 복귀하기 위한 것인데 아벨 가지고는 부모를 복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원리적으로 보면, 하나님과 아담 해와와 천사장, 이것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본래의 원칙적인 기준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원칙에 입각하여 하나님, 사람, 천사세계가 일치될 수 있는 원리형에 갖다 맞추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못 올라가는 것이 원리이기 때문에 원리를 통해서 탕감하는 노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 천사가 완전히 하나되는 자리에 서지 못하고는 올라갈 길이 없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