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4집: 섭리의 길을 개척해 온 통일교회 1985년 01월 0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53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목적을 찾으려면 통일교회 -사를 알아야 돼

자, 그러면 통일교회라는 교회의 역사를 왜 알아야 되느냐? 통일교회의 목적지를 찾아가려면 그 목적을 겨냥해야 합니다. 그 목적을 지금부터 겨냥하는 것이 아니라 첫출발 당시부터 직선으로 겨냥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적지를 찾아가려면 그 역사를 몰라 가지고는 안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출발한 이 길을 가려면 이 목적을 향해 직선으로 가야 됩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우리 통일교회가 이렇게 나왔다면, 출발한 여기서부터 표준한 것은 이것을 표준으로 했지 여기를 표준으로 하지 않았다 이겁니다.

그럼 여러분들이 '내가 지금 정상적인 자리에 섰다' 하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느냐? 이 출발점을 알고 목적점을 향한 직선상을 비교해 볼 때 이게 정상적이라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목표를 향해 총을 쏜다고 했을 때, 내가 만일 이 지역에 와서 쏜다고 하면, 그것을 여기에서 보면 직선일 수 없다는 거예요. 이건 연장선이 됩니다. (칠판에 그림을 그리시면서 말씀하심) 그걸 모르고는 아무리 여기에서 많이 쏜다 해도 다 헛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될 때에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쏘는 길밖에 없습니다. 내가 여기서 요 위치를 알고 지금 어디에 있다는 것을 알아 가지고 쏘든가, 그 직선을 찾아가서 쏴야 된다 이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여기로 가든가, 그다음에는 이렇게 가든가. 여기서 쏘면 정상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 이겁니다. 여기에는 이의 없지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있어 가지고, 영원한 어떤 절대 주인이 있어 가지고 큰 목표를 정해서 출발했다면, 그 목표를 향하는 길은 지그자그가 아니고 직선입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결론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하나님이 '역사를 확실히 알고, 출발점을 확실히 알고, 목표를 확실히 알고 가는 그 길을 영원한 전통으로 전수시켜라'는 말씀을 하신다는 것을 결론으로 내릴 수 있습니다. 그 전통은 어디에서나 통하는 거예요. 이 정상의 자리에서 이것이 몇천 년 걸려 왔더라도, 여기서 출발하여 이 목표까지의 거리가 백 년밖에 안 되면 그 백 년을 중심삼고 전부 다 여기에 나와 이렇게 쏘더라도, 비율로 보면 50대 1이지만 틀림없이 맞습니다.

오늘날 지구상에서 오랜 전통을 지니고 그래도 역사시대를 거쳐 나온 그런 단체, 그런 국가가 있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그것이 유대교요 선민 이스라엘 민족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것이 종교역사요, 유대교 역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