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집: 탕감에 의한 복귀의 완성 1983년 03월 01일, 미국 Page #327 Search Speeches

회개의 눈물의 전통을 이어받으면 무한히 발전해

그러면 통일교회 교인들은 언제나 슬픈 길을 가느냐 그렇지 않다구요. 목적을 향하여 전진하는 과정에, 한 분담 한 분담 전진하는 과정에 성과를 가져 가지고 기뻐하는 거예요. 자, 아침에 나갈 때는 기쁜 것이 아니예요. 심각해야 돼요. 오늘 나는 싸우러 나가는데 심각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내가 있는 힘을 다하여 성과를 거두고 들어올 때는 저녁에 들어와서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려야 된다구요. '오늘 이와 같은 약속과 더불어 결의한 하루의 승리를 가져와서 감사합니다. 내일은 더 큰 것을 위해 전진하겠습니다' 하고 보고해야 된다구요. 아침이면 근심으로 출발하고 저녁에 들어와 가지고 하늘 앞에 기쁨을 보고하기 위한 나날을 보내야 된다는 거예요.

복귀의 길이 얼마나 힘드느냐? 지긋지긋하다구요. 지긋지긋하다 이거예요. 이걸 알아야 돼요. 왜? 눈물과 비통을 품고 다짐하는 길이었기 때문에 잊을 수 없는 기간이라는 거예요. 잊을 수 없는 7년 기간이라는 거예요. 그러니 이만큼 내가 올라왔다가 떨어진다는 것은 죽어도 못 한다는 거예요. 떨어질 수는 없다 이거예요, 죽더라도. 죽더라도 한 발걸음 전진하면서 죽어요. 쓰러지면 앞으로 쓰러지지 뒤로 쓰러질 수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그렇게 심각해? 이 미국 책임자들, 그렇게 심각해? 이놈의 자식들! 그런 의미에서 회개해야 돼요. 이제는 여러분들이 가서 눈물을 흘리면서 하나님이 원하는 눈물 길을, 참부모가 걸어 온 그 본연의 눈물 길을 따라가야 되겠다구요. 이것을 전통으로 이어받아야 돼요.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고, 참부모가 기뻐할 수 있는 지상 낙원의 행복을 이어받기 위해서 '나는 이 길을 선택한다' 하면 어느 길을 택할 거예요? 내가 지금 기쁜 길을 갈 거예요, 슬프고 고통스러운 길을 눈물의 길을 갈 거예요? 어떤 것을 택할 거예요?

그렇게 길을 가는 도중에 `내가 어쩌면 그렇게 자식에게 무자비했던고? 내가 어쩌면 그렇게 아내에게 무자비했던고?' 하며 역사에 할말이 많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가족들을 그런 취급 하면서 통일교회를 개척해 나온 역사적 사실을 알 때, 여러분들을 어떻게 고생 안 시키겠느냐? 여러분들을 고생 안 시키겠느냐? 내가 자식을 대하던 이상의 무자비한 곳으로 여러분들을 내보내는 것이 하나님 앞에 내 스스로 면목을 세울 수 있는 자세라고 보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선생님이 성진 어머니 대해서, 아들에 대해서 감사하는 거예요. 이런 기준을, 세계에 적응할 수 있는 표준을 찾았다는 것을 감사하는 거예요. 선생님의 가정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인류의 해방을 위해서예요. 목적은 그거예요. 선생님을 위한 것이 아니예요. 하나님과 인류의 해방을 위한 것이예요.

여기 김상철이! 소위 한국의 대가리 큰 녀석들! 그리고 저 유종영이, 36가정 쓰레기통들, 전부 훈련해야 돼. 어때? 그 전통, 미국이 그 전통을 이어받지 않으면 망하는 거예요. 나하고 관계 없어요. 하나님하고도 관계 없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심각하다구요.

그러한 전통을 내가 이 미국을 떠나기 전에…. 나는 미국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요 3년 동안에 내가 1945년부터 1985년까지 40년 간의 전통을 미국을 기지로 삼아 가지고 만들어 놓으려고 해요, 3년 가까운 시일 내에. 어떻게든 때려 몰더라도 여러분들이 센터가 될 수 있는 모습을 만들어 놓기 위한 출발을 이제부터, 3월 초하루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그래야 하나님이 미국 50개 주를 눈물 없이 누비지 못할 것이고, 미국 사람들도 눈물 없이는 말할 수 없을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잃어버렸던 자식을 만난 그 자리에서 눈물 없이 만날 수 있어요? '처음 뵙겠습니다' 하며 악수하고 끝날 것 같아요?

결국은 뭐냐 하면, 하나님과 여러분의 책임 지역을 위하여 세계 인류를 대표해서 울라는 거예요. 하나님을 대신해서, 인류를 대신해서…. 그러면 무한히 발전해요, 무한히. 전도할 필요 없다구요. 자연히 사람이 몰려온다는 거예요. 두고 보라구요. 내 증거를 하지요. 선생님이 해방 후 그런 눈물을 흘리는 기간에 영계를 통하는 사람들이 찾아왔다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내가 전도한 것이 아니라 찾아왔다구요, 찾아왔다는 거예요. 찾아온 거라구요. 울다 죽겠으니까, 울다 굶어 죽겠으니까, 울다 거지가 되겠으니까 입혀 줘야 되고 먹여 줘야 되고…. 다 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다음엔 내가 이렇게 울고 있을 것이 아니라 나가 전도를 해야 하겠다 하니 내 대신 전도할 사람이 다 나타나더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게 되어야 되는 거예요.

그럼 기독교의 최초의 말씀은 뭐냐 하면 회개하라는 거예요. 회개하라는 거예요. 거 왜 그러냐 하면, 에덴동산에서 눈물을 흘렸으니 눈물을 흘리라는 거예요. 눈물을 흘리는 데는 자기를 위해 흘리지 않는 거예요. 회개하라는 것은 뭐냐 하면 잘못되었으니 나를 위한 역사적인 눈물을 탕감하고 하나님과 인류를 위해 눈물을 흘리라는 거예요. 거기서 회개가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회개가 안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