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4집: 한국통일 1989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07 Search Speeches

참된 가정을 '심삼고 종족·민족을 형성해야

그런 가정을 중심삼고 종족을 연결해야 됩니다. 그런 종족이 백이면 그 백 집에 내 손길이 안 갈 수 없는 것입니다. 밤이나 낮이나 내 손길이 갈 수 있는, 하나님 대신 부모의 심정을 갖고 그들을 위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됩니다. 그래야 사탄세계의 정을 모르던 모든 가정들이 `아이고, 아무개 언니네 집, 아무개 누나네 집은 참 복도 많다. 행복스러워. 어쩌면 저 부부는 저럴 수 있나' 그러는 거예요. `아이고, 그 아들딸들도 참 어쩌면 저럴 수 있어? 저 나이들이 되면 그저 틴에이저가 되어 가지고 어머니 아버지 욕먹이기 일쑤인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저렇게 잘할 수 있노?' 그러는 거예요. 그러한 화동의 주가 될 수 있는 거라구요.

이렇게 되면 이것을 중심삼고 그러한 종족이 되어 가지고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투입해야 됩니다. 희생을 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창조할 때 자기의 사랑의 모든 정수를 빼서 투입한 것입니다. 귀한 것을 먼저 투입한 것과 마찬가지로 자기의 재산이나 자기의 전부를 대신한 그 모든 것보다 귀한 것이 사랑이기 때문에, 자기의 물질을 사랑하는 이상 물질을 희생시켜서 그들을 사랑하고, 자기의 아들딸을 사랑하는 이상 그 아들딸을 시켜서, 심부름을 시켜서 그들을 사랑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아들딸들은 이해하지 못하지요. 그러나 그게 만국의 보호를 받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만국이 자기의 아들딸까지 품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아들딸이 뒤에 따라오기 때문에, 만국을 품고 내가 돌아서게 될 때는 우리 아들딸은 만국의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상·중·하 가운데 중이 언제나 문제지요? 이게 돌아서면 (행동을 해 보이시며) 이것이 중앙이 되고, 이럴 때는 이것이 중앙이 되고, 전후좌우 전부 다…. 이렇게 중이 문제라구요.

그러니 자기 편에 있는 2세를 사랑하는 사람은 절대 큰 복을 못 받습니다. 자기 아들딸을 품고 사랑하고, 동네 아들딸은 다 무시하고, 나라보다 더 사랑하고 그러면 안 되는 거예요. 자기 할아버지 할머니를 다 사랑하고 나서 아들딸을 사랑해야 하는 거예요. 이게 전통이예요. 그러지 못한 사람은 그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과 부모의 사랑을 못 받고, 누님 형님 동생의 사랑을 못 받기 때문에 그런 사랑을 못 받는 그 어머니 아버지의 아들딸로 태어난 그 아들딸은 그 집안의 사랑으로 통한 전통을 상속받을 수 없다 하는 걸 알아야 돼요. 아시겠어요? 「예」

종족을 중심삼고 민족을 규합해야 할 책임을 중심삼고 볼 때도 마찬가지 원칙이예요. 통일교회가 통일종족이 되었으면, 민족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선생님을 중심삼고 똘똘 뭉쳐 있어야 돼요. 그래 여러분이 똘똘 뭉쳐 있어요? 똘똘 뭉쳐 있어서 동그랗게 되어 있어요, 삐쭉삐쭉해 가지고 이렇게 되어 있어요? 「똘똘 뭉쳐 있습니다」 똘똘 뭉쳐서 동그랗게 되어 있어요, 삐쭉삐쭉하게 되어 있어요? 「똘똘 뭉쳐 있습니다」 똘똘 뭉쳐 있어요. 일본에 가도 선생님 중심삼고 똘똘 뭉치고, 미국에 가도 선생님 중심삼고 똘똘 뭉쳤어요. 한국에 와서 보니까 똘똘 안 뭉치기도 하고 뭉치기도 하고 그래요? (웃음) 어떤 거예요? 똘똘 뭉쳤어요? 「예」

그래 똘똘 뭉치고 더 뭉치겠다고 하는 것이 가운데에 가요, 안 뭉치겠다고 하는 것이 가운데에 가요? 「더 뭉치자고 하는 것이 가운데 갑니다」 알기는 아는구만. 더 뭉치겠다고 해야만 가운데로 가는 것입니다. 안 뭉치겠다고 하는 것은 겉으로 가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극성맞게 죽자살자 생명을 내놓고 남북통일 하겠다는 사람들은 남북통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뼈가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