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3집: 본향인 집회 1991년 01월 21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14 Search Speeches

성공하려면 전통 교육 실천의 원칙- "라야

그런 면에서 보았을 때에, 전통이라는 것이 있는데 먼저 이 전통을 알기 위해서는 상·중·하의 계층으로 구분된 사회 전반에 걸친 실태를 완전히 알아야 되고, 그 다음에 그 국민을 보다 높은 자리에 올리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여기서 교육이라는 것은 교육 시스템을 말하는 거예요. 국민학교부터 중고등학교, 대학교까지, 그리고 대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이 사회에 나가서 어떻게, 어떤 활동을 할 것인가, 또 전통의 기반 위에 있는 상·중·하의 국민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교육하고 지도할 것인가 하는 것이 문제예요. 이렇게 문제는 전통, 교육, 실천이라는 3점으로 집결되는 거예요.

이것은 어느 나라, 어느 단체, 어느 개인에 있어서도 성공을 원하는 자는 이런 배후의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그 이루는 목적은 말이에요,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는 목적이라는 것은 결정적인 것이 안됩니다. 그 나라를 남기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국민이 원하는 이상의 것을 남겨야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역사적인 재료가 안됩니다. 그런 것을 남기기 위해서는 철저한 배후 관계를 짜서 자기 나름대로의 것을 남기게 됨으로 말미암아 그 한 사람이 역사적인 인재가 되는 것과 더불어 그 일가, 그에 따르는 한 단체, 나라를 지도해 갈 수 있게 된다는 그런 내용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뭐, 그런 관점에서 우리 통일교회도 예외가 아닙니다. 통일교회의 전통, 통일교회의 교육, 교육은 실천 교육이지요? 실천에 필요한 교육, 이러한 것들을 알아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소학교로부터 쭉 대학교까지 가는데 있어서 기반으로 삼아서 자기가 배운 모든 것을 어떻게 전통에 플러스되도록 실천을 할 것인가 하는 이것은 한 사람 개인에 있어서도, 가정에 있어서도, 단체에 있어서도, 나라에 있어서도 이 원칙은 다르지 않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므로 통일교회의 전통을 알아야 됩니다. 간단하지 않습니다. 통일교회의 전통, 그 통일교회의 전통이 뭐야? 응? 누가 대답해 봐. 「고생을 감사해서….」 응? 전통이 뭐야? 「자기 부정입니다.」 장래에 뜻이 이루어진 경우에도 자기를 희생할 거야? (웃음)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문제예요. 전통, 전통이라는 것은 말이에요, 통일교회의 전통이 여기 있는 문선생님의 생각의 전통이 되면 안돼요. 그것은 원칙에 통한 근본을 만족시키는 그러한 전통이 되어야 하는 거예요. 또 그것은 시대성을 초월해야 되는 거예요. 시대성을 초월한다는 것은 한 세기라든가 몇 천 년을 초월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과거·현재·미래의 세계와 더불어 영원의 세계와도 통하는, 그런 배후의 근본과 일체화된 전통이라는 것이 절대 필요해요. 그것은 생애의 전통이 되고, 역사의 전통이 되고, 나라의 전통이 되고, 세계의 전통이 되고, 천주의 전통이 되어 모두 통한다는 거예요. 그런 전통을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