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집: 대신자가 되자 1969년 08월 2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78 Search Speeches

통일교회가 발견해 낸 사위기대 원리의 위대성

천주주의는 어디서부터 오느냐 하면 심정에서부터 옵니다. 통일교회는 통일을 좋아하지요? 그러면 왼쪽 눈, 바른쪽 눈이 통일이 되어야 하겠어요, 안 되어야 하겠어요? 「되어야 합니다」 통일되자면 한쪽 눈을 떼어다가 갖다 붙여야지요? (웃음) 그게 아니라 3점을 통과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위기대라는 것인데 통일교회는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이런 사위기대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사위기대가 이루어지면 목적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바른쪽 눈과, 왼쪽 눈의 목적이 이루어지면 사위기대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원인이 나타나고 결과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처럼 원인 결과가 이루어지면 사방은 전부 다 이 사위기대 권내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죄가 무엇입니까? 사위기대가 안 이루어진 것을 죄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가르쳐 주었지요? 사위기대가 이루어졌어요, 안 이루어졌어요? 「안 이루어졌습니다」 원리를 모든 것에 대입해서 풀어 보면 꼼짝달싹 못하고 원리대로 살다가 죽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선생님도 꼼짝달싹 못하고 걸려 있습니다. 걸려 가지고 망하느냐? 아닙니다. 걸려서 뺑뺑 그냥 돌아가게 되면 돌면 돌수록 발전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탑을 쌓는 데 있어서 점점 높이 쌓을수록 더 크게 쌓는 사람은 없습니다. 올라갈수록 점점 작아져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맨 꼭대기에는 하나만 남습니다. 그 하나 위에 더 쌓을 수 있습니까? 더 이상 쌓을 수 없는 것입니다. 거기서 더 쌓아 올라가겠다고 하는 사람은 전부다 망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올라갔다가는 내려와야 합니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중심을 확실히 잡아야 합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함께 사는 데도 마찬가지입니다. 꽉 붙들고 살게 되어 있습니다. 진짜를 붙들고 살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 그리고 아들딸 이렇게 사위기대를 이루어야 합니다. 이렇듯 천지의 법도가 사위기대를 이루게 되어 있습니다. 몸과 마음도 천도를 중심삼고 하나가 되어 사위기대를 이루어야 합니다. 죄가 뭐라고요? 사위기대를 이루지 못한 것이 죄입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은 잘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어머니 아버지께 효도하라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좋아하는 아들은 어머니 아버지의 모든 것을 상속받게 됩니다. 부모의 모든 것은 몽땅 아들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나라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애국자입니다. 그 일대에 충성을 다하면 그 전통을 받는 후대는 기필코 나라의 귀감이 됩니다.

여러분들은 세계를 중심삼은 사위기대 전통을 이어받는 부부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사상을 가진 부부라면 이 세계를 수습할 수 있는 아들딸을 낳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 축복 받은 사람이 선생님의 기준과 일치될 수 있는 자리에서 자식을 낳으면 그 자식은 전통적인 사상을 받아서 딴 종자가 되어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 아들딸을 보면 부모의 모든 것을 알게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