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9집: 섭리사적 환고향의 시대 1988년 07월 2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99 Search Speeches

공적인 욕심을 가져라

그러니 누가 살아 남느냐? 자기 욕심으로 살던 것은 지나가고 공적인 욕심을 가진 사람은 살아 남는 것입니다. 우리 시대는 점점 다가오는 거예요. 거 이론적이라구요. 관념적이 아니라 이론적입니다.

이번에도 미국 가 보니까 그렇더군요. 이제는 문총재가 아니면 미국이 살 길이 없다는 것이 모든 지식층 사람들의 공론이예요. 워싱턴 타임즈를 중심삼고…. 이 워싱턴 타임즈가 위대한 일을 했지요. 국민이가지 못하는 데 있어서 지팡이 놀음을 하고 있습니다. 방향성을 잡아줘 가지고 전부 다 아시아로 연결시킬 수 있는 놀음을 워싱턴 타임즈가 중간에서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옛날에는 꿈같은 얘기였는데 때가 지나고 보니, 그 시대를 거쳐가니 이게 아니고는 미국이 살 길이 없어요. 아시아 시대로 들어오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심각하게 전부 다 받아들이는 입장이 참 놀라운 사실이예요. 이 미국은 자유세계 말단 국가를 위해서 투자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축복해 주셨으면 그 축복의 은덕이 저 말단 사람까지 전부 미국국민을 찬양하고, 진정한 의미에서 한국의 4천만이면 4천만이 미국 대통령을 우리 나라 대통령, 우리 국민보다 더 사랑한다고 할 수 있는, 이런 세계적 국민성을 만들었으면 미국은 절대 망하지 않아요.

여러분이 지금 세계를 위해서 움직여요, 한국을 위해서 움직여요? 어디를 위해서 움직여요? 아시아를 위해서 움직이는 거예요, 남북을 위해서 움직이는 거예요? 「남북을 위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니예요. 세계를 하나 만들기 위해서 남북을 찾자는 것입니다.

남북을 찾은 다음에 스톱하는 게 아니라구요. 거기서부터 새로운 출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한 새로운 출발을 앞에 놓고 이러는데 이걸 모르고 사는 이 무지한 사람들을 전부 다 사탄이 지배하게 돼 있지요. 무지한 사람을 지배하잖아요? 그렇지요?

기반 없는 것은 지배당하는 게 아니예요? 삼팔선을 우리가 만들었어요, 선진 강대국이 만들었어요? 「강대국이 만들었습니다」 무지하여 그렇게 되었으니……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