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3집: 재창조의 푯대가 되자 1995년 10월 2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25 Search Speeches

하나님까지 점령하고 싶은 인간의 욕망

여러분, 어때요? 결혼하기 전에 자기의 사랑하는 상대가 말이에요,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었어요? 있어요, 없어요? 할아버지들은 어때요?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어때요? 마찬가지예요. 주욱 조상의 조상으로 올라가더라도 마찬가지예요. 그러면 하나님은 어때요? 하나님도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자기 사랑의 대상이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라겠어요, 잘나기를 바라겠어요? 잘나기를 바라는 것이 이론적이다 이거예요. 우리 인간들이 이런 결과를 가진다는 것은 뭐냐? 동기 자체가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이렇다는 결론을 내리는 것은 이론적입니다. 모순이 아니예요. 상충적이 아닙니다.

아무리 못난 남자나 아무리 못난 여자나 전부 다 여왕이 되고 싶고 왕이 되고 싶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안 그러면 모가지를 쳐 버려도 돼요. 그건 사람 축에도 들지 못해요. 거름덩이도 되지 못한다는 거예요. 우리 욕망은 그런 것입니다.

여러분, 대한민국 대통령이 됐다 할 때는 아시아의 대통령도 되고 싶지요? 여러분 마음이 그렇습니다. 아시아의 대통령이 되면 세계의 대통령이 되고 싶고, 이 지상의 왕이 됐다면 하늘나라의 왕이 있다면 하늘나라의 왕까지 되고 싶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있으면 하나님까지 점령해 가지고 하나님의 최고 비밀 창고의 열쇠까지 갖고 싶은 것이 우리 인간의 욕망이에요. 그래요, 안 그래요? 어떻게 이걸 완성시키고 어떻게 충당할 것이냐? 그걸 모르기 때문에 인간은 지금까지 고해(苦海)라는 말을 남기고 살아 온 거예요.

그렇지만 이것이 그렇게 되게 돼 있는 거예요. 누구나 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볼 때, 딸은 세계 첫째 되는 여왕님이에요. 기분 좋지요? 남자는? 남자는 하나님 앞에 첫째 되는 왕이에요. 누구를 대신해서? 하나님을 대신해서. 하나님이 절대적이니까 절대적인 여왕, 절대적인 왕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우리 인간 모두는 남자나 여자나 왕권을 바라는 거예요. 최고의 왕권을 바랍니다. 이번에 선생님이 순회강연을 하면서 하는 말이, 우리의 욕망이 이렇게 크지만 그걸 이룰 수 없다고, 인간들은 다 절망하고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문총재는 가능하다고 하는 선포를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가능하냐? 하나님이 절대 필요로 하는 사랑의 대상이 되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남자 여자가 왜 생겨났느냐 하는 것이 문제 됩니다. 남자 여자가 뭐예요? 어떤 게 남자 여자예요? 남자는 뭐고 여자는 뭐예요? 그런 것을 다 아무 것도 모르고 지금까지 엄벙덤벙 살고 뭘 해먹고 잘살고 있지만, 그것이 여러분 것이 아니예요. 전부 도적질한 물건들이에요. 장물(贓物), 장물을 취급하는 공범자에 들어가는 거예요. 멋도 모르고 교만한 녀석들이 많다구요. 전부 다 멋도 모르고 자기 것으로 하는 거예요. 하나님으로 보면, 장물 구매로 걸려 들어가는 거예요. 주인이 아니예요. 그건 다 주인이 오면 돌려보내야 돼요.

그래서 세계는 국가시대, 국가 소유권 시대에서 세계 소유권시대로 넘어갑니다. 대한민국도 돈 벌어도 필요 없는 단계에 왔지요? 나라가 다 빼앗아 갑니다. 상속권의 78퍼센트, 90퍼센트를 몽땅 빼앗겨 버려요. 대한민국도 그래요. 주일날 같은 때 전부 다…. 이거 잘못하는 거예요. 전부 다 세금을 높여 놓으니까 돈 벌어서 무엇에 쓰겠느냐 이거예요. 주일날이 되게 되면 나가서 다 써 버리자 이거예요. 나라가 빼앗아 간다구요. 그렇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지금 그런 세계로 돼 갑니다. 나중에는 어떻게 되느냐 하면, 인간이면 어느 누구나 어떤 국가 권한까지 하나님이 부정합니다.

그래, 대한민국 주권도 지금 사분오열이 돼 갑니다. 누굴 믿어요? 대통령을 믿어요? 사기꾼들이에요. 정당? 이놈의 정당을 때려잡아야 돼요. 당리를 위해서는 나라를 팔아먹습니다. 이런 놈들을 내가 때려잡을 거예요. 통일교회의 이익을 위해서 나라를 때려잡자는 것이 아니예요. 통일교회를 위해서 세계를 때려잡자는 것이 아니예요. 세계인의 이익을 위해서, 나라의 이익을 위해서 정의의 입장에 서서 투입하고 희생하라 이거예요. 그렇지 않은 패는 반드시 망합니다. 반드시 망해요. 망하지 않으면 내 손으로 정비할 거예요. 지금 그런 놀음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