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집: 축복가정이 가야 할 길 1976년 10월 2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06 Search Speeches

선배가정의 전통을 존'시해야

본래 축복은 처녀 총각에게 해주는 게 원칙이라구요. 축복은 본래 처녀 총각에게 해줘야 되는 거라구. 그래, 세상에 미국 같은 나라에 처녀 총각이 있어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36가정, 72가정, 120가정, 430가정, 777가정, 1800가정들을 통해서 구멍 뚫린 모든 걸 엮어 가지고, 여러분들의 가정에 무너진 모든 것을 정비하여 하늘로 통할 수 있는 문을 열어 놓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이 상태로 축복받을 수 있는 자리에 나가겠다고, 축복받으러 간다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놀라운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을 위해서 여러분이 모르는 가운데 지금까지 한국의 선배가정들을 통해서 이런 기반을 닦아 가지고, 또 선생님이 그런 대표적 사명을 해 가지고 전체의 책임을 지고 전부 다 문을 열어 놓았습니다. 각 분야에서 잘못한 것을 전부 다 정비해 가지고 문을 열어 놨기 때문에 여러분이 그 혜택으로 말미암아 이 자리에 축복받으러 올 수 있는 거라구요.

선생님을 줄기로 말하게 되면, 거기의 중심 가지와 같은 36가정을 통해 여러분이 거기에 달려 있기 때문에 지금 축복의 자리에 있지, 그렇지 않으면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절대 불가능하다는 거예요.

본래 기성가정들을 축복해 주는 것은, 잘라 버리고 대신 접붙여 주는거와 마찬가지라구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들이 어떠한 입장에 있는지 알고, 반드시 선배가정을 중심삼고…. 조상가정, 선배의 가정을 언제나 존중시해야 된다구요. 이 전통을 이어받아 가지고 그것을 현재에서 미래에로 언제든지 엄숙히 인수해 나가는 사명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리고 여러분은 언제든지 선배 축복가정들, 먼저 축복받은 가정들이 여러분의 선배들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된다는 거예요. 나무로 말하면 자기 가지의 앞 가지인 것을 생각해야 돼요. 그를 통하지 않고는 자기가 연결될 수 없다는 것을 언제든지 생각해야 돼요. 그런 것 알겠어요? 가정의 전통을 존중시 해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