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집: 메시아가 해야 할 일 1972년 05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321 Search Speeches

나라를 찾으러 가야 되겠느냐 가정으로 돌아가야 되겠느냐

자, 가정으로 돌아가야 되겠어요, 나라를 찾으러 가야 되겠어요?「나라를 찾으러 가야 합니다」자, 까놓고 이야기해 보자구요. 가정으로 돌아가서 재미있게 살아야 되겠어요, 재미고 무엇이고 다 필요 없이 나라 찾으러 가야 되겠어요?「나라를 찾으러 가야 합니다」나라를 찾지 않으면 여러분의 후손들이 천추만대 원한의 터전 위에서 여러분을 참소할 것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선생님 시대에 선생님 말만 들었으면 틀림없이 나라를 찾아서 세계적인 해방권이 벌어졌을 것인데…' 하며, 선생님 말을 안들은 축복받은 여러분의 후손들은 타락한 아담 해와의 후손과 같이 여러분들을 참소하여 조상에 대한 원망이 하늘땅에 꽉찰 때가 온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고향에 돌아가고 싶은 사람 있으면 손들어 봐요? 손들어 봐요? 자, 노골적으로 이야기하자구요. '여편네. 남편네. 자식을 찾아 가지고 재미있게 한번 살아 보면 좋겠다. 아이고, 3년살이. 언제 3년 살고 가나' 이렇게 3년 바라다가 일은 못하고 허사가 된 사람 많다구요.

자, 집 찾아갈래요, 나라 찾아갈래요? 대답해 봐요. 집 찾아갈래요, 나라 찾아갈래요?「나라요」왜? 이제는 알았어요? 틀림없이 알았어요?「예」만약 7년이 아니라 21년이라면? 21년…. (웃음) 못 간다고요. 보라구요.

21년노정은 아무나 못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임자네들을 갈 대로 가라고 내버려 두는 거라구요. 임자네들을 상대 안 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선생님 잃어버리고 선생님 없을 때 21년을 가려면 가라구요. 두고 보라구요. 그때에는 암만 오겠다고 해도 못 온다구요. 36가정도 못 온다구요.

선생님이 원리원칙을 가르쳐 주었지, 원리원칙이 아닌 것을 가르쳐 주었나요? 자, 집으로 갈래요, 나라로 갈래요?「나라로 가겠습니다」 그럼 나라가 있어요, 없어요?「없어요」나라가 없으니 어디로 갈 거예요? 집은 있어요, 없어요? 「……」집이야 있지. (웃음) 있지 말래도 있지요? 집도 차라리 안 찾는 것이 낫다 하면 못 간다는 것입니다. (웃음) 자식들이 찾아오게 되면 말이예요. 그렇게 살면 망신이라구요. 그래서 떠돌이가 제격이더라 이거예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완전히 광야시대의 피난민과 맞먹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이스라엘 민족이 복지 터전을 갖지 못하게 되니 광야의 독수리밥이 됐던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가지 못하면 다 여기서 쓸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무슨 뭐 가나안 복지고 천국이 무엇이라고, 내가 까놓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중간에서 거지 떼거리가 되고 비참한 무리가 된다 해도, 선생님은 그냥 여기서 여러분을 붙들지 않아요. 선생님은 선생님 갈 길을 가는 거라구요. 그렇게 무정한 선생님인줄 이제 알았지요? (웃음) 그렇다구요. 왜 그러냐 하면, 임자네들은 망하더라도 세계 인류는 망하게 해서는 안 되겠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제2의 전선을 향해서 또다시 출발한다 이겁니다. 알았어요?「예」

그렇게 되면 혈통 전환은 우리 통일 족속으로 되지만, 주권 전환도 돼요, 안 돼요? 가정으로 들어가 버리면 되겠어요? 그때에는 이놈의 축복 받은 녀석들 두고 봐요, 어떻게 되나. 녀석들, 앞으로 때가 되면 3배 이상, 전부 다 저 노동판에서부터 21년을 거쳐 올라와야 된다구요. 끌려 다니면서…. 두고 보라구요. 그게 다 허사가 아니라구요. 원리가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법적으로 딱 되돌려 보내는 거예요. 공갈 협박으로 생각하지 말라구요. 그때 가 보라구요. 그러한 무엇이 있기 때문에 선생님이 지금까지 싸워 나온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여러분과 같이 적당히 해서 될 것 같으면 뭐 하려고 이렇게 바빠하고 안타까와 하겠어요? 통일교회 본부에도 돈이 없어 곤궁한데 뭐 하려고 세계순회노정이라고 돌아다니면서 5개월 동안에 7천만 원이란 돈을, 이걸 4배로 하게 된다면 거의 3억이라는 돈을 지금 땅에 전부 뿌린 거라구요. 거지가 씨름판에 나가 씨름하고 나면 떡이나 얻어먹지요? 떡 한 자박 집에 가지고 돌아온 것 같지가 않다구요. 그 돈을 여러분에게 나눠 주면 얼마나 좋아하겠나? 우리 지방 교회를 짓게 되면. 백만 원씩만 주게 되면 3백여 개의 교회가 생긴다구요. 그렇잖아요? 뻔히 알면서도 왜 그러느냐 이겁니다.

그것은 미래를 위해서, 여러분이 가야 하는 미래에 대해서 알기 때문에, 길을 닦아 놓지 않으면 후대에 여러분의 후손들이 갈 길이 없어지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을 먹이고 편안하게 하는 것보다도, 그것이 여러분에게 복 빌어 주는 첩경이기 때문에 불가피적으로 투입해도 양심의 가책을 안 받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반성 하라구요. 슬그머니 손을 내밀어 불평하는 이놈의 자식아, 발길에 채여도 말을 못 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하루 온종일 이야기한 결론은 이거라구요. 나라로 갈 거예요, 집으로 갈 거예요? (웃음) 가인 아벨 문제, 그거라구요.

가인이 뭐냐? 올라가는 것이냐, 내려가는 것이냐? 아벨은 뭐냐? 올라가는 것이냐, 내려가는 것이냐? 어느 거예요? 개인이 가정을 위해서 있으면 가정 아벨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가정 아벨은 종족 아벨이 될 수 있고, 종족 아벨은 민족 아벨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민족 아벨이 되려면 자기 여편네까지, 자기 자식까지도 제물로 바칠 수 있는 놀음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복귀의 길을 정통으로 갈 수 없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가르쳐 준 것이 틀렸거든 항의하라구요. 그것이 틀린 것입니까?

선생님이 그렇게 살아 나왔다구요. 내가 지금까지 뭐 사실 초라했지만, 뭐 종살이와 같았지만…. 쌀이 떨어지든 학비가 떨어지든 걱정을 하지 않는 거라구요. 지금까지 그렇게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나가면 전부 다 잃어버릴 것 같고 다 망할 것 같지만 하늘은 주위의 모든 환경이 거기에 가담될 수 있는 동기를 딱 만들어 주시는 거예요. 원칙이 틀림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