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6집: 참부모님과 축복가정 1993년 03월 23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63 Search Speeches

하나님 대신 재창조할 수 있" 능력을 준 것이 아"" 생산

이래서 아담이 자라고 보니 자녀의 사랑, 형제의 사랑, 부부의 사랑, 부모의 사랑이 전부 다 이 어머니를 중심삼고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올라가서도 누가 모델이냐 하면 어머니예요. 하나님이 모델입니다. 하나님의 성상과 형상이 하나되어 가지고 자기를 사랑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실체로 사랑하는 거라구요. 이렇게 하나되기 위한 이 기질을 중심삼고 볼 때, 언제나 부모가 모델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 가정의 아들로서, 하나님 가정의 형제로서, 하나님의 가정의 부부로서, 하나님 가정의 부모로 탄생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완전히 닮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내적인 구상을 중심삼은 아들 완성자, 형제 완성자, 부부 완성자, 부모 완성자가 되어 가지고 여기서 하나되어야 됩니다.

하나님의 참사랑을 하나님 가정의 참다운 아들딸에게 주고 싶고, 참다운 형제에게 주고 싶고, 참다운 부부에게 주고 싶은 것입니다. 참다운 부부가 된 거기에서 하나님 대신 재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준 것이 아들딸 생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들딸은 창조할 때에 하나님이 기뻐하던 것을 우리에게 상속하기 위해서 주는 것임을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주체니까 주체 된 그 사랑을 파트너십, 마이너스 상대 앞에 같이 느끼게 하기 위한 거라구요. 무형의 하나님이 창조했지만, 사람은 사랑을 통해서 하나님 대신 실체 창조주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제2 창조주의 자리에 서게 한 것이 아들딸을 낳게 하는 것입니다. 아들딸을 못 낳으면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사랑의 이 모든 4대 원칙의 감각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완전한 대상이 못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자녀에 형제를 플러스하고, 부부를 플러스하고, 부모를 플러스해서, 이게 점점 커 가는 것입니다. 자녀의 사랑과 형제의 사랑을 합해야 되고, 부부의 사랑을 합해야 되고, 부모의 사랑을 합해야 돼요. 형제의 사랑 위에 부부의 사랑을 하려면 부모의 사랑을 합해 가지고 해야 됩니다. 부모가 부부가 되던 그 기준을, 부모가 사랑하던 그 사랑을 중심삼아서 여기까지 도달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전부 모델입니다.

하나님이 아담 해와의 모델과 같은 그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보이지 않지만 이걸 키워 나가서 그 자리까지 도달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날 인간세계에서 아담 해와가 완성해서 아들딸을 낳으면 이 공식 원칙대로 부모가 언제든지 아들의 표본과 형제의 표본과 부부의 표본과 부모의 표본을 보여 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고아가 왜 불쌍해요? 이러한 4대 사랑을 갖추어 받을 수 있는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롭고 슬픈 것입니다. 돈이 많고, 무엇이 많고, 훌륭하고, 학박사가 되고, 대통령을 해먹었다고 하더라도 혼자 살면 불쌍하다고 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자녀의 사랑에 형제의 사랑을 플러스해 가지고 형제의 자리에 나가고, 형제의 사랑에 부부의 사랑을 플러스해서 부부의 자리에 나가는 거예요. 자녀·형제·부부의 사랑을 합한 그 자리인 부모의 자리에서 아들딸을 가질 수 있는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대신의 자리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미국 가정 조직에는 부모란 개념이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부모가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부모를 중심삼고 참사랑을 느끼며 자라게 되는 거라구요. 그래서 부모를 통해서 이렇게 종적인 것이 세워지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없으면 최고 정상에서 제일 낮은 자리와 연결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부모는 언제나 이렇게 종적인 위치에서 내려가는 것입니다. 아내의 자리는 횡적이에요. 그런데 미국에서는 부부의 자리가 우선이라구요. '우리는 횡적인 것만 원한다' 이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사할 때도 악수를 한다구요. 이게 횡적인 인사법입니다. 악수하는 것도 그래요. 이렇게 횡적으로 손을 잡고 종적으로 흔든다구요. 횡적인 것이 먼저고 종적인 것은 나중이라는 겁니다. 여러분이 하는 행위에는 모든 것이 나타나 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