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집: 역사와 우리의 책임 1978년 07월 16일, 영국 런던 Page #174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제일 무서운 힘

자, 흑인 가운데는 하나님의 성품이, 하나님의 핏줄이 통하지 않을까요?「아니요」 마찬가지예요?「예」 동양 사람이나 서양 사람이나 한 나무예요, 한 나무. 뿌리는 마찬가지예요. 손가락의 피가 발의 피더러 '요놈의 피야, 너는 나하고 상관없으니 내 자리에 절대 못 온다' 그거 통해요? 냄새가 나는 발가락의 피를 보고 '아이구, 더러운 피야 ! 너 여기 뇌에 못 와, 못 와' 그래요? 어때요?

레버런 문이 말이지요, 무슨 팔자가 나빠서 이렇게 오색 인종을 전부다 식구로 만들려고 그래요? 얼마나 불편하겠나, 얼마나 골치덩어리겠나를 생각해 보라구요. 그게 쉽겠어요?「아니요」 그런다고 돈이 생겨요, 칭찬을 해요? 어디 가면 환영을 해요? 욕을 먹고, '아이구, 우리 아들딸을…' 하면서 부모가 반대하지 않나, 나라가 반대하지 않나, 그 무엇이 생기느냐 이거예요.

그것도 말이나 서로 통하면 좋겠는데 이거 말도 못 하고…. 그렇게 몰상식하게 말도 안 통하고 결혼하는 게 세상에 어디 있어요? 그것도 정이나 들어서 산다면 또 모르겠는데 한번도 보지 못한 생사람끼리 처음 만나 가지고 그런 놀음을 하고 있으니, 그거 상식적으로 통해요? (웃음) 남편 한번 만나려면 통역자를 서로 찾아 다녀야 되고, 통역자를 데려오지 않으면 만나 가지고 얘기도 못 하고, 그게 무슨 결혼이예요? (웃음) 그게 편리한 결혼이예요, 불편한 결혼이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불편하겠나 생각해 봐요? 얼마나 불편해요?

레버런 문이 머리가 나빠서 그렇게 하지요? (웃음) 말하는 것을 보면 그렇지도 않은데 왜 이 놀음을 하느냐 이거예요. 그거 이제는 알겠어요? 결혼을 통해서 담에 구멍을 뚫어 가지고 들어갔다 나갔다 하면 그 담이 무너지지, 사랑 줄은, 핏줄은 끊어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이것이 세계에서 제일 무서운 힘의 조직인 것입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 이게 통일교회의 제일 무서운 힘이예요. 사탄세계도 무서워하는 힘입니다. 영국도 무서워하고, 미국도 무서워하고, 공산당도 무서워하고, 다 무서워하는 놀음을 우리가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것을 우리는 무난히 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웃으심) 그러니 세계가 하나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됩니다」 독일하고 불란서하고 지금까지 반대하는데 암만 반대하더라도 우리 통일교회에서 결혼한 독일 사람하고 불란서 사람이 독일 국민이나 불란서 국민보다 많으면 '야 이놈들아, 오지 마라' 해도 따라온다구요. '아이고, 좋다 좋다. 이 씨(E C;유럽공동체) 이상 하려면 이래야 된다' 그러면 대번에 하나되는 거예요. 그러면 한 나라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그러고 보면 우리 통일교회가 제일 좋은 방법을, 하늘과 땅에서 제일 좋은 통일 방법을 갖고 있습니다.

자, 우리 통일교회 부처끼리는 말이예요, 이렇게 묶어 놓지 않고 이렇게 묶어 놓아도 서로 사랑하고 산다구요. (행동하시면서 말씀하심. 웃음)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러면 세계가 하나되는 거라구요.

내가 요즘에 구라파에 와서 118쌍을 결혼시켜 줬는데 말이예요, 그 결혼을 한 나라 사람끼리 했어요, 어떻게 하다 보니까 섞어졌어요, 계획적으로 그렇게 됐어요? 어떤 거예요? 선생님 마음에 불란서니 영국이니 생각이 있었겠어요, 없었겠어요? 없었다구요. 그렇다고 결혼한 사람끼리 '아이구, 야단났다. 이거 어떻게 사나. 아이구, 죽겠다' 그래요? (웃음) 어때요? 좋아하기만 해요, 울기만 해요?「좋아하기만 합니다」 (웃으심) 그러니까 이게 정상적인 사람들이예요, 미친 사람들이예요? 어떤 사람들이예요?「미친 사람입니다」(웃음) 미친 사람은 미친 사람인데, 겉은 미쳤지만 속은 뭐예요?「정상적입니다」 미친 것하고 정상적인 것하고 어떤 게 높은가요? 미친 것이 높으면 큰일나지만, 정상적인 것이 높으면 된다 이거예요. 그 미친 것이 좋아진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