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집: 하늘이 함께하는 길 1978년 01월 03일, 미국 Page #171 Search Speeches

자기보다 남을 위해 눈물 흘리고 일해야 선한 사람이 돼

그런데 여러분들은 강의를 안 하고 있잖아요. 강의를 안 해 가지고는 그 세계를 찾을 도리가 없다구요. 강의하는 시간에 여러분들이 영계와 접촉할 수 있다구요. 그렇게 하게 되면 비몽사몽간에 여러분들이 강의하는 거예요. 창조원리에서 타락론을 쭉 하게 되면 비몽사몽간에 강의한 그것이 현실적으로 그냥 그대로 벌어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누구한테 강의를 했는데, 처음 본 낯 모르는 사람한테 무슨 강의인가를 했는데 그 사람이 나타난다 이거예요. 그 사람이 그날 온다구요. 그때 그걸 되풀이하면 틀림없이 돌아간다구요. 그래서 감동만 받으면 암만 쫓아내도 그런 사람은 안 나간다구요. 그 경지에 들어가야 된다구요.

그래서 영계에서 하는 놀음이 현실에 어떻게 맞는가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보고 느껴야 돼요. 여러분들이 그 자리까지 가려면 멀어요, 가까와요? 멀지 않다구요. 눈 앞에, 여러분의 눈 앞에 있다구요. 그러니 미칠듯이 미칠듯이 하라 이거예요. 미칠듯이 강의를 계속하라 이거예요.

원리적으로 보면, 아담 해와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될 때, 추방당하게 될 때 '허허허' 웃으면서 떠났겠나요, 기가 막혔겠나요? 생각해 보라구요. 어땠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치를 떨고, 눈물을 흘리고, 세상이 캄캄해지고 그랬을 거 아니냐 이거예요. 그 경지에 들어가야 된다구요. 내가 하나님을 찾기 위해서 눈물을 흘리며 그 이상 탕감조건을 세워 가지고 가겠다고 감사하면서 흠모해야 길이 열리게 되어 있다구요. 그게 원리예요, 원리.

그 자리가 얼마나 비참하냐? 말할 수 없이 비참한 거예요, 말할 수 없이. 그렇기 때문에 다시 한번 그 기회가 있다면 죽어도 하겠다는 걸 느껴야 된다구요. 그래서 그 자리가 정말 힘들기 때문에 차라리 고생하고 가는 게 낫다는 거예요. 그러니 그 길을 가야 되겠다구요. 이것을 내가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구요.

생각해 봐요. 하나님께 그저 매를 맞으면서도 가는 것이 편하지 그 자리는 안 가는 게 낫다구요. 매를 맞으면서 가는 길이 도리어 편하다고 생각한다구요. 사탄세계와 하늘나라의 그 경계선 장벽이 얼마나 혹독하더냐? 얼마나 비참하더냐?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요? 생각이나 해봤어요? 그저 뭐, 통일교회 들어와서 원리말씀 들으면 다 천국이 된 줄 알고 있다구요.

그렇게 알고, 1978년은 여러분들이 편하려고 생각하지 말라 이거예요. 이것을 위해 고생을 해야 되겠습니다. 발길에 채이고 욕을 먹고, 누가 침을 뱉더라도, 그저 창끝이 들락날락하더라도 가야 된다구요. 싸구려가 아니라구요.

여러분들 혓바닥을 한번 내어 보라구요. 혓바닥. 이거 하루에 몇 시간 일해요? 밥 먹을 때 일하지요? 거 누구를 위해서 그렇게 일하는 거예요? 누구를 위해서? 밥 먹을 때는 누구를 위해서 일하는 거예요? 나를 위해서 하는 거예요. 그러니 혓바닥은 언제 남을 위해서 일하겠느냐 이거예요. 언제 하느냐? 자기를 위해서 일하는 시간보다는 남을 위하는 시간이 많아야 그 사람이 선한 사람이 되는 거예요. 그래 교수니 뭣이니, 선생이니 뭣이니 하는 사람들은 전부 다 자기를 위해서 밥 먹는 시간보다도 남을 위해서 많이 혓바닥이 수고하는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이 이름난 사람이요, 훌륭한 사람이다 이거예요.

그다음에, 여러분들은 누구를 위해서 눈물을 흘려 봤어요? 자기를 위해서는 잘 울지요, 자기를 위해서는. 그렇지요? 그래 남을 위해서 언제 눈물을 흘려 봤어요? 눈물도 두 종류가 있다구요, 두 종류. 자기를 위해서 우는 사람은 지옥가는 것이요, 남을 위해서 많이 우는 사람은 천국간다구요.

그러니까 이 놈의 혓바닥을 좀 부려먹겠어요, 안 부려먹겠어요?「부려먹겠습니다」 우리 신학교 나온 아가씨, 말하기 싫어하지? 사람하고 얘기하는 거 싫어하지? 그렇지만 글 쓰는 것은 좋아하지? 읽고 생각하고 말이예요. 그게 원수예요. 그러니 자기 좋아하는 것 반대로 해야 된다구요. 발전 안 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과 반대로 하면 반드시 발전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의 반대로만 하면 발전한다구요. 자기가 좋아하는 대로 해서 안 되는 사람은 자기가 싫어하는 것을 절대적으로 하면 발전한다구요. 그럴 수밖에 없어요. 자, 강의하기 좋아요? 강의하기 싫지요? 그러니까 전도가 안 되지, 강의하기 좋으면 전도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