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5집: 우리의 기본 자세 1983년 03월 1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82 Search Speeches

하늘의 소유권을 되찾아 승리의 기반을 닦은 통일교회

여러분들, 선생님이 무서워요? 「……」 좋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지? 둘 다지? (웃음) 그래, 좋은 것이 조금만 앞서면 됩니다. 조금만 앞서면 된다 이거예요. 무서운 게 더 많아지면 좋은 것이 조금 더 올라가야 돼요. (웃음) 그거 왜? 이 두 세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나는 여러분들의 세계의 것을 전부 다 가질 수 있고, 여러분들은 선생님의 것을 다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자, 그런 선생님이 그 학생의 집에 가서 말이예요, 그저 마음대로 책상을 뒤집고 서랍을 뒤지고 옷을 뒤지며 '이게 왜 이래, 이 자식아!' 하더라도 무사통과한다구요. 불평할 수 없다구요. 또, 그런 선생님 앞에 그 제자는 어떻게 하겠어요? 와서 뭐 선생님의 책을 꺼내 보든 뭐 서랍을 꺼내 보든 전부 다 맡겨 가지고 다 좋다고 하는 거예요. 맡기게 된다 이거예요. 책을 가져다 보기도 하고 뭐 그 집에 가서 자도 되고 그래요. 거기에서 낮잠을 자든 밤잠을 자든 다 오케이라구요. 하나님 앞에서 선생님이 그래요. 그런 원칙에서 하나님은 잔인한 하나님이라 이거예요. 그거 이해되지요? 무서운 하나님이예요. 일생 동안 고생시켜 먹잖아요? 알겠어요? 내 것이니까 내 것이라고 주장하는 거예요.

하나님은 지옥에 가더라도 지옥이 순응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지옥도 하나님의 소유라구요. 하나님이 가게 되면 지옥이 전부 다 문을 공개해야 한다구요. 간단한 내용이지만 이 모든 존재의 작용의 원칙이 이렇게 되어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자, 하나 물어 보자구요. 높은 데서 출발할 거예요, 낮은 데서 출발할 거예요? 「제일 낮은 데서요」 그러면 미국 사람으로 출발할 거예요, 저 저개발 민족에서 출발할 거예요? 흑인보다 더 낮은 데서 출발할 거예요? 「낮은 데서요」 정말이예요? 「예」 나 그렇게 할 수 있다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사람 말고, '나는 그렇게 할 수 있다' 하는 사람만 손들어 보자구요. 정말이예요? 「예」 아! 원더풀 모닝(Wonderful morning)! (웃음)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있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은 자신을 가지고 있는 거예요. 천하가 무너져도 자신을 갖고 있다구요. 왜? 어려운 감옥에 가더라도 나는 승리, 더 빛나는 승리를 할 자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남편도 엄격한 남편이 좋은 거예요, 그저 삽살개 모양으로 발라 맞추는 그런 남편이 좋은 거예요? 여러분들 어때요? 미국 여자들은 어떤 남자를 원해요? 침을 흘리면서 콧물을 흘리면서 그저 사랑하는 남자를 원해요, 눈을 부릅뜨고 눈물을 줄줄 흘리게 충고하면서 데리고 사는 남자를 원해요? 「두번째요」 두번째? 그게 정말이예요? 「예스」 남자가 뜻을 위해서 기동대장이 되어 가지고, 10년 동안 편지 한 장 없이 세상 끝까지 갔다 오겠다고 약속하고 돌아다닐 때는 어떻게 할 거예요? 대답을 해야지. 놀라운 일이지요? (웃음) 환영한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러니 뭐 살림살이, 돈벌이, 아들 교육을 누가 해요? 기동대 나가는 사람에게 '돈 보내 주소, 남편! 아이고, 학비 보내 주소, 남편!' 한다면 '야야야야….' (웃음) 어떡할 거예요? 「노」 '노' 하는 것이 진정한 무니의 아내예요. 우리 성진이 어머니가 여러분같이 '노' 하고 쭉 기다렸으면 어떻게 됐을까? 응? 그러면 어머니가 달라졌을 거예요. 지금 어머니가 아니고…. 어머니가 달라졌을 거라구요. 그렇지요? 그렇지만 할 수 없다구요. 그동안에 도망가고 해서 환영받지 못할 입장에 섰으니 별 수 없다구요.

그러지 않았으면 오늘날 통일교회에 핍박이 없었을 거예요. 알겠어요? 그랬으면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자리에 있었을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 부모들이 전부 다 통일교회를 믿고 여러분들은 그런 부모의 복중에서 태어났을는지 모르지요. 그렇겠지요? 그러한 남편을 만들려고 하고 그러한 남편을 모시고 살겠다고 하는 여자가 위대한 여자입니다. 만일에 레버런 문이 그런 길을 극복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오늘의 통일교회는 생겨나지 않았을 거라구요. 그렇지요?

여기에서만 여러분 부모들이 무니들을 디프로그램(deprogram;역세뇌)하려고 잡아가고 납치하고 하는 것이 아니예요. 선생님도 납치하려고 어머니 아버지가 얼마나 그랬는지 모른다구요. (웃으심) 선생님의 부모님이 왔다가는 전부 다 이야기를 듣고 꼼짝없이 눈물을 흘리고 돌아가곤 했기 때문에 못 했지. 모든 능력에 못 당하겠으니 가만히 있는 거예요. 이론에 못 당하는 거예요. 실천하는 데는 못 당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당신 말이 맞나, 내 말이 맞나 10년만 참아 보소. 한국이면 한국이 10년, 20년만 두고 보소, 어떻게 되는가. 세계가 40년만 두고 보소' 한다구요. 1960년부터 40년이 되려면 2천 년이 되지요? 미국에서는 이것이 2차대전을 중심삼아 가지고 1945년부터 1985년까지 40년이예요. 서구 사회도 그렇다구요. 40년 동안 전부 다…. 기독교문화권도 40년 동안 똑같다구요.

이제는 누구든 비교하게 되면 내가 높지요? 내 눈앞에 다 내려다 보인다구요. 공산세계도 이제는 그래요. 이것은 선생님의 공론(空論)이 아니예요. 사실을 이야기하고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사실 이야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