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9집: 복귀의 전통정신 1992년 11월 2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61 Search Speeches

타락의 혈통을 청산하려면 참사'으로 '붙-야

그러니까 하나되기 위해서는 이것이 이쪽으로 가야 돼요, 이것이 이쪽으로 가야 돼요? 「라헬이 레아에게 가야 합니다. 」 라헬이 레아에게 가면, 이 길은 어떻게 돼요? 이 길은 없어지잖아요? 이것은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아요. 그렇지요? 차 버려야 돼요. 그러니까 여기서 이쪽으로 가야 됩니다.

예수님도 마찬가지예요. 예수님은 참부모지요? 그 참부모한테서 태어난 직계의 자손이 있었다고 한다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그 아들딸과 원하지 않는 여자한테서 태어난 아들딸이 있어요. 그것을 전부 다 잘라 버리는 거예요? 죽여 버린다고 하면 16세까지 키운 아담 해와를 죽이는 것이 돼요. 16세까지는 하나님의 주관권 내에 있었지요? 그 근본까지 잘라 버리면 안 돼요. 그래서 16세 이전의 아들딸은 재림 때 재림하는 부모의 것으로 품는다고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죽이면 안 됩니다.

본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의 아들딸이지요? 참부모가 아담 해와가 되어서 그 자손이 천국에 직행해 가지고 천국의 백성이 되어야 할 것이었는데, 타락했기 때문에 그렇게 되지 못한 거예요. 천사장과 아담 해와가 하나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되어 있는 거라구요. 하나님과 하나되어야 할 것이었는데, 반대편과 하나되었기 때문에 큰일이라구요. 혈통적으로 더럽혀졌기 때문에 이것을 청산하는 것이 어려워요. 주사를 놓아서 청산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쪽 자체가 그 혈통에 의해서 전부 다 구성된 것이기 때문에….

피를 뽑는다고 원상회복이 돼요?

그러니까 할수없이 접붙여야 되는 거예요. 접붙이려면 어디를 잘라야 되느냐? 가지를 잘라요, 줄기를 잘라요? 어디예요? 「줄기를 자릅니다. 」 줄기를 자른다구요, 줄기. 그러니까 참부모가 참감람나무지요? 참감람나무의 가지를 여기에 접붙여야 돼요. 이것은 잘라 버려! 그렇게 함으로써 3년 뒤에는 하나의 같은 나무처럼 자라서 열매를 맺게 되는 거예요. 같은 참감람나무의 열매가 맺혀서 3대를 지나면 본래의 참감람나무의 열매로 바뀌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보더라도, 이쪽에서 온 여자의 아들딸이 있지요? 그리고 자기의 직계가 있습니다. 어떻게 하나되게 하느냐 하는 이것이 문제예요. 전능하신 하나님이 역사의 전환점에 있어서 이러한 현상을 어떻게 처리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지요? 처음부터 전통을 세우는 것이 쉽지 않은 거예요. 그때는 전통이 서지 않습니다. 모르기 때문에 말이에요.

그래서 하나님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는 선언을 하게 된 거예요. 원수! 알겠어요? 「예. 」 사랑의 원수지요, 전부 다? 사랑의 원수라구요. 돈의 원수가 아닙니다. 나라의 원수,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그것은 영원한 원수가 못 돼요. 그 자체가 어차피 돌아가기 때문에 어렸을 때를 지나서 자라게 되면 풀리지요? 그렇지만 이 원수는 영원히 풀 수 없습니다.

그거 어떻게 하나 만들어요? 어떻게 하느냐? 방법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이상관념에는 원수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참사랑을 중심삼고 수습하는 길밖에 없어요. 참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자기가 가장 귀하게 생각하는 그것을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전통정신에 의해서…. 그 전통정신에 따라 하나되었다고 한다면, 사탄이라고 하는 존재는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의…. 본처지요? 이쪽이 절대적으로 희생될 수 있게끔 위한다! 이것이 복귀의 전통정신이 되었지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탄을 분립할 수 없습니다. 통일세계는 처음부터 불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그 자체를 확대해서 종족·민족·국가·세계적으로 이런 재림의 때가 되면 결실이 그런 입장에서 맺힐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접붙여진 것처럼 되어서 하는 데는…. 이것을 저쪽에 가서 심어야 됩니다. 꼭 접붙이는 것과 마찬가지지요? 알겠어요? 「예. 」여기에 전체를 투입하면…. 접붙이는 것과 꼭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성서에는 접붙임의 예화가 바로 원칙에 일치한 예화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희생하고 투입하는 거예요. 그렇게 함으로써 이것은 나무 뭐예요?

사이시(さいし)라고 할까요? 「처음 듣습니다. 일본 말에는 없습니다. 」 일본 말에 없더라도 그 관계가…. (웃음) 「뜻을 모르겠습니다. 」 뜻을 모르겠으면, 새로운 일본 말이 된다구! (웃음) 사전에 없는 말이 많이 있잖아?

자, 이 본처와 둘이 하나되어서 하나의 이불에…. 남편의 오른쪽에는 말이에요, 레아와 마찬가지로 본처…. 이 기(き), 사이시와 기사이(擬妻)! 왼쪽에는 본처를 품고 하나되더라도 싸우지 않을 수 있는, 같이 사랑받는 입장에 어떻게 서느냐? 그거 가능한 얘기예요, 불가능한 얘기예요? 여자들! 응?

아, 대답하라구! 자기의 마음에 물어 보면 알잖아! 어려운 일이지요?

재림 때의 예수님도 마찬가지예요. 이것을 만드는 데는 어쩔 수 없이 이것을…. 전부 다 자기 것을 잘라서 저기에 접붙이는 이외에는 길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가장 밑에서부터 가장 위에까지…. 가장 위에 올라가서 자기가 그 기사이를 위에 올려 주고 자기는 내려가겠다고 하는 거예요. 본심은 알고 있어요, 본심은.

야곱이 7년간 라헬을 위해서 고생했는데, 자기가 훔쳤다는 것을 알고 있지요? 알고 있기 때문에 본심이 자각해서 알고 자동적으로 '그런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내가 내려가겠습니다. 올라가는 것도, 내려가는 것도 마음대로 할 수 있도록…. ' 그리고 그 기사이, 기시(擬子)로서 볼 때 이 기후(擬父)는 바로 이 이상….

이 지상에 이 이상의 아버지로서 백 퍼센트 맞아서…. 자기의 아버지는 비교도 안 되는 훌륭한 아버지예요. 완전히 모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기사이와 시(子)가 함께 말이에요, 완전히 자기의 일신을…. 목숨을 한번에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감사하는 생각을 갖지 않으면 영원히 하나의 천국 실현이 불가능합니다.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천국의 실현은 영원히 불가능하다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임자는 남편보다 주관이 세지? 어떤가? 「모르겠습니다. 」 세지 않아? 남편은 임자같이 세지 않고 온순한 남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온순합니다. 」 그러니까 세다구! 남편이 옆에 있으니까 모르겠다고 하지, 센 여자라구! (웃음)

알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