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9집: 세계 통일과 두익사상 하나님주의 1991년 08월 2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7 Search Speeches

악인은 선인-게 머리숙이게 돼 있어

오늘날 기성교회 사람들은 예수님이 오게 되면 불심판이 벌어져 가지고 하나님이 대심판장이 되어 악한 사람은 지옥 보내고 선한 사람은 천국 보낸다고 그러지요? 그래, 잘 믿는다는 신자들하고 잘 안 믿는 세상 사람들하고 얼마나 차이 있어요? 몇 퍼센트? 요즘에는 믿는 놈들 중에 사기꾼이 더 많더라구요. 잘났다고 하는 사기꾼이나 음모를 잘 꾸미는 사람들은 종교권 사람들입니다. 요즘 미국 각 분야의 배후에 웅크리고 세계를 못살게 하는 것들은 전부 다 종교 배경을 가진 패들입니다. 유대인이라든가 기독교 배경을 가진 미국인이라든가 그래요.

여기에 시 아이 에이(CIA) 패 있으면 보고하지요. `문총재가 한국에 가 가지고 미국을 요렇게 비판했다.' 하고 말이에요. 나 그런 말은 보통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 국장을 만나 가지고도 얘기하는 사람인데 뭐. 나 무서운 사람이 없다구요. 제일 무서운 것이 `나'입니다. 내가 제일 무서워. (웃음) 내가 왜 무서우냐? `너는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가 되어야 된다.' 하는 표준을 지었기 때문에 그 생각이 나를 협박 공갈한다 이거예요. 자유가 없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무서워! 그것 때문에 일생을 욕먹고 일생을 감옥에 들어갔고, 일생을 한국에 오게 될 때 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 애들까지 `당신이 문 아무개요?' 이러는 창피를 당한 것입니다. 그리고 기성교회 신자들 내가 보기에는 똥걸레만도 못한 사람이 참 많은데, 그 사람들이 `이단 문 아무개 간다아─!' 이래요. 놀리긴 참 잘 놀리지요. 그걸로 세상이 수습되느냐 이거예요.

그래서 내가 욕을 먹었다면 욕 많이 먹는 데 있어서 세계 기록을 갖고 있고, 욕을 중심삼은 하나의 백과사전도 만들 수 있습니다. 여자에게 손가락질당하고, 여자에게 눈길질을 받고, 여자한테 욕먹고, 남자한테 욕먹고, 손자 같은 사람한테 욕먹고, 아들딸 같은 사람한테 욕먹고, 잘났다는 대통령으로부터 세계의 간판 붙은 사람들한테서 전부 다 욕을 먹었지만, 지금에 와 가지고는 욕한 사람들이 나한테 다 머리숙이더라구요.

과학자대회(국제과학통일회의)에 참석하는 그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에요? 20년쯤 데리고 했더니 이제는 내가 없으면 재미가 없다 해 가지고 말씀도 반드시 창시자 기조연설로 해 달라고 하고 그런다구요. 싹 가려 내면 금싸라기는 금싸라기로 들어가고 쭉정이는 쭉정이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세상에 요동치는 것은 가려지는 것입니다. 이런 얘기 할 시간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