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집: 복귀의 분수령 1977년 01월 1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97 Search Speeches

목적과 희망을 가지면 몰리고 "길수록 하나돼

망하는 민족은 어떠한 민족한테 망하느냐 하면 자기보다 우수한 민족한테 망하는 게 아니라 자기보다 저급한, 자기보다 못한 민족한테 망하는 수가 많다구요. 그건 왜 그러냐? 압박받는 사람은 단결합니다. 단결하는 거예요. 추우면 단결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단결합니다. 부딪치면 어떤게 깨지느냐? 단단한 것은 안 깨집니다.

여기 유대인들 손들어 보라구요. 많다구요. 내려요. 지금 전세계에서 유대인이 문제라구요. 여러분들이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유대인들이 왜 우수하냐? 그 유대인이 우수한 게 아니라구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라구요. (웃음) 어떻게 돼서 그렇게 특출하게 되었느냐? 자꾸 들이모니 자꾸 들이 올라갈 밖에요. 유대인이 아닌 단일민족이 있어 가지고 반대받을 때는 이들이 망하지 않지만, 유대인이 반대하게 될 때는 망할 때가 온다는 겁니다. 그 말이 맞아요? 그렇기 때문에 몰리고 쫓기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예요. 목적을 가지고 희망을 가지고 몰리고 쫓길수록 우수한 민족이 되고, 우수한 승리자가 되어서 역사적인 그 무엇을 남기는 민족이 된다는 것입니다.

자, 통일교회는 지금 어때요? 핍박하나요, 안 하나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은 흑인도 몰아대고, 백인도 몰아대고, 오색인종이 몰아 대면 그 오색인종이 하나된다는 거예요. 오색인종이 필요로 하는 희망을 가진 통일교회를 몰아댈 때는 오색인종이 완전히 하나된다는 거예요. (박수) 전세계가 백인, 흑인, 아시아인 할것없이 전부 다 핍박받는 거예요. 이게 나쁜 거예요, 좋은 거예요?「좋은 거예요」 그게 언제 끝나는 거예요? 그게 바로 끝난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이 완전히 하나되게 되면 다 끝나는 거예요.

여기에 고기압권이 있고, 여기는 저기압권이 되었다 하게 되면 공기가 오지 말라고 한다고 안 오나요? 여기서 이렇게 하나되면 자연히…. 그래서 하나된 것이 강하게 되면 그다음에는 여기서부터 영향을 주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래, 여러분들도 하나되었어요?「예」 하나되었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자, 백인이 걸어갈 때 흑인이 오면‘저기 흑인이 온다’하는 생각 하나요. 안 하나요? 또, 흑인이 걸어갈 때 백인이 오면 백인이 온다는 생각 하나요, 안 하나요? 어때요? 사람이 온다고 생각하나요, 백인이 온다고 생각하나요, 흑인이 온다고 생각하나요?「사람이 온다고…」 그러면 하나님보다 낫게요? (웃음) 하나님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거예요. 흑인이 오면‘아, 저기에 흑인이 온다’고 생각하지만, 생각하는 동시에‘아, 인류를 사랑한다!’사랑하는 마음이 따라간다구요. 그것이 인간같이‘아이고! 원리가 그렇게 됐고 선생님이 그렇게 얘기했기 때문에 내가 한다’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보다 먼저‘내 아들이다, 내 딸이다’하는 생각을 한다는 거예요.

자, 여기 백인들 가운데 얼굴이 새까만 형제들이 있는 사람 어디 손들어 봐요. 머리도 검은 형제들이 있으면 손들어 봐요. 자기 형제들 가운데 그런 형제들이 있을 것입니다. 어떤 아이를 보게 되면, 어머니 아버지는 완전히 노랑머리고 눈이 새파란데도 태어난 아이는 검정 머리이고 눈도 갈색 눈인 아이가 태어난다는 거예요. 이렇게 될 때‘이 애기가 내 아들 인가? 내 딸인가?’할 겁니다. 그건 미국에서 사는 사람은 실감나리라고 봅니다. 자, 부모가 볼 때 어떨까요? '너 머리가 이렇고 눈이 이런데 내 아들이냐?' 그런 생각을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무얼 생각하겠어요? 내 아들이다, 생각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거 다 문제가 안 되는 거예요. 또, 형제들끼리‘야! 너는 동양패니 동양으로 시집가라. 우리 백인 하고 결혼 못 한다’그러나요? 그것을 생각하기 전에 형제라는 생각을 먼저 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