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6집: 우리의 맹세를 중심한 신천신지 1991년 03월 0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7 Search Speeches

하나님과의 맹세" 누구나 실천해야 되" 것

이제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알아야 할 것은, 우리의 맹세가 자기 개인 맹세보다 못한 줄 아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는 수많은 개인이 들어가 있는 거라구요. 개인의 결정보다도 가정의 결정이 크고, 가정의 결정보다도 나라의 결정이 크고, 나라의 결정보다 세계의 결정이 크고, 세계의 결정보다도 하늘땅의 결정이 크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면 세계보다 더 높은 분이 누구예요? 하나님과의 맹세는 어느 누구나 다 실천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맹세라는 것을 생각할 때 맹세의 내용이 도대체 무엇이겠느냐? 자고로 보게 되면 우리가 맹세를 설정한다든가 무슨 계약을 설정한다 할 때 보게 되면 인간 관계예요, 인간 관계. 신이 있다면 신과 인간과의 관계, 인간 관계 하게 되면 남자 여자관계. 간단한 거라구요. 그리고 그 중에서도 남자 여자 가운데 중요한 것, 혹은 나라마다 모든 것이 다 다르지만 남자 여자 중심삼고 다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 중요한 것, 또 인간이 중요한 것보다 하나님이 중요한 것, 그것을 뭉쳐 놓은 것이 뭐냐? 이게 문제라구요.

물론 우리 인간 관계도 그렇지만, 예를 들면 가정 관계라든가 사회 관계, 국가 관계, 이 관계라는 것이 상당한 문제가 된다구요. 어떻게 관계를 잘 짓느냐 하는 문제가 발전의 원칙이 돼 있다는 것을 일반 모든 학자세계에서는 논의하고 있는 중요한 과제가 돼 있다구요.

자, 그러면 이 관계를 두고 보게 될때, 가정에 가 보면 어머니 아버지도 남녀요, 아들딸도 남녀요, 부부도 남녀로서 다 남녀 관계라구요. 그렇다는 것입니다. 또 나라 하게 되면 거기에는 대통령 부부 있지요, 대통령 부부. 대통령 부부하고 수많은 부부, 대통령 가정하고 수많은 가정, 대통령 부부를 중심삼은 가정과 어머니 아버지 중심삼은 수많은 가정과 이것의 관계입니다. 세계도 보면 앞으로 어떤 세계 대통령이 있다면 세계 중심삼은…. 마찬가지입니다. 인간 관계, 가정 관계와 같고,남녀 관계로서 모든 것이 결정이 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이 모든 남녀 관계들의 중심이 뭐냐? 또 영계면 영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상세계의 몇 백만 배나 큰 영계가 있지만 영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부 다 가 가지고 인간 관계, 남자 여자들이 묶어져 있는 세계라구요. 이렇게 그룹으로 돼 있더라도 그건 남자 여자의 관계로 묶어져 있는 세계다 이거예요.

자, 그러면 그 세계의 중심이 무엇이냐 이거예요. 그 세계의 중심하고 인간세계의 중심하고 이것을 하나 만들 수 있으면 그 모든 맹세를 이루는 내용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 맹세의 목적이 뭐냐? 이게 문제 되는 것입니다. 그 목적을 내 것 만들자, 목적이 내 것 되게 하자, 이런 결론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들 영계 가서도 돈이 필요하겠어요? 「필요 없습니다.」가봤어? 「안 가 봤습니다.」 (웃음) 어떻게 알아요? 그래, 영계에서는 돈이 필요 없습니다. 그 다음에 지식은 어때요? 그 다음엔 힘, 권력은 어때요? 자, 이걸 생각할 때 여러분들 지금 인간 세상에 나가 가지고 20살이 되고 30대 될 때까지 지식 찾아서 공부하느라고 전부 다 헤매고 있다는 거지요. 그렇게 공부해 가지고는 그 다음엔 뭐 좋은 대학을 나와서 사회 나가 가지고 뭘 해? 돈 벌어, 돈. 일생 동안 돈 벌려고 전부 피땀 흘리고 돈을 찾아다니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뭐예요? '아, 내가 잘돼야 되겠다!' 하는 지위 의식,자기 권위. 그거예요, 그거. 그러면 그 가운데 중심 흐름이 뭐냐? 중심이 뭐냐 이거예요. 공부는 왜 해요? 동물들이 공부하고 살아요? 「안 합니다.」 (웃음) 물론 동물들도 공부 안 하고 먹을 것 찾아 헤매지만 말이에요, 자기들의 모든 종자를, 그 종을 남겨야 돼요. 씨족을, 족속을 남기는 데는 말이에요, 자기의 권위 있는 좋은 씨를 남기려고 그러는 것입니다. 자, 동물들이 생활하게 된다면 말이에요…. 동물도 수놈 암놈이 있지요? 「예.」 사람은? 곤충세계는? 또 광물세계는 어때요? 광물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부 다 센터 중심삼고 연결돼요, 센터. 그러니까 광물세계는 플러스 이온이라든가 마이너스 이온이 돼 가지고 그것이 하나 되고 모든 꽃도 전부 다 수술 암술을 중심삼아 가지고 상대적 관계, 거기는 보이지 않는 센터가 있는 것입니다. 광물세계에서부터, 식물세계, 동물세계에 이르기까지 이 우주의 센터와 연결되는 흐름이 있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