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8집: 축복가정 1982년 06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35 Search Speeches

믿음의 세 자녀가 필"한 이유

여러분들도 앞으로 홈 처치를 하게 된다면 말이예요, 120가정 만드는 것은 문제가 아니라구요. 720가정도 문제없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불가피하다구요. 그러니 세 사람이 없으면 결혼을 못 하는 거예요.

우리가 하는 것은 노아가정과 아담 해와 자리의 복귀인데, 이 세 아들딸 중심삼고 여덟 식구를 만들어야 할 텐데 여덟 식구 기반이 어디 돼 있나요? 이것이 없으면 사탄세계를 전부 심판해 버리고 여러분들 둘만 타락하지 않은 아들딸로 태어났다는 입장에 서야 할 텐데, 거기에 설 수 있나요? 죄 없는 여러분들이예요? 본연의 아담 해와예요? 타락하지 않은 아담 해와예요? 「노」 타락했으니 할 수 없다구요. 그래서 여기서부터 시작해야 돼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예수님이 왜 수건을 동이고 열두 제자 대해서 전부 다 발을 씻어 주는 놀음을 했는지 알아요? 열두 사람을 하나 못 만들면 아들딸에 대한 뜻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구요. 거기에 제자들 가운데서 예수님을 판 사람이 있었지요? 그건 뭐냐 하면 겨울과 마찬가지예요. 춘하추동 중에서 겨울의 석 달과 같은 거예요. 한 사람만 반대한 것이 아니라 세 사람은 쑥덕공론을 했다는 거예요.

이 소비에트, 공산주의가 뭐냐? 윈터리즘(winterism;겨울철 주의)이예요. 윈터 시즌이 아니라 윈터리즘, 이즘(ism), 주의(主義)예요. 북극이예요, 북극. 윈터 컬쳐(winter culture;겨울 문화)를 극복해야만 새로운 천국에 들어가요. 공산주의를 이기지 않으면 천국에 못 들어가는 거예요. 봄이 안 온다 이거예요. 지금 이 민주세계는 온대권 문명이예요, 온대권 문명. 전부 다 온대권이예요. 그러면서 하늘을 찾아 나오는 거예요. 옛날에 고대 로마─로마는 다신교 권이예요─니 무슨 바빌론이니 애급이니 하는 것은 전부 다 희랍권 내의 열대권 문명에 속하는 거예요.

그래서 온대권 문명을 한대 공산권이 들이 쳐 나오는데 여기에서 잎이 다 떨어진다구요. 이 민주세계가 앙상하게 꽃은 물론이고 잎이 전부 떨어져 가지고 지금 죽느냐 사느냐 하는데, 이거 살 가지라도 남아져야 된다 이거예요. 앙상하게 뼈다귀만 남았다구요. 오늘날 교회는 전부 다 뼈다귀만 남았다구요. 그렇지만 살아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봄이 되면 소생할 수 있어야 됩니다.

자, 우리는 뭐냐 하면 고대 열대권 문명, 온대권 문명, 한대권 문명을 극복하고 살아 남은 것입니다. 그 주의가 통일교회 주의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미국하고, 즉 민주주의하고 뿔개질하고, 공산주의와 뿔개질하고….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거기서 죽으면 안 된다구요. 그 가운데 살아 남아 있어야 됩니다. 거기서 봄을 맞으면 새로운 잎이 됩니다.

우리 가정도 마찬가지예요. 모든 어려운 일을 극복하고, 세상의 어려운 일을 극복하고 소화할 능력 있는 가정으로서 새봄을 맞이해야 평화의 가정 기준으로 출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공산주의를 완전히 극복해야 하는 거예요.

그래, 세 아들딸이 있어야 되겠나요, 없어야 되겠나요?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세 제자가 필요했다구요, 세 제자. 역사의 모든 곡절을 풀어야 되고, 세계와 국가와 민족과 가정이 전부 다 없기 때문에 대신해서 풀어 나가려니 할 수 없다구요. 원래 열두 사람이 있기 전에 세 사람이 있어야지, 세 사람이 없으면 열두 사람이 있을 수 없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전도한 세 가정을 중심삼고 어머니 아버지 아들딸 하게 되면 네 사람씩이 된다구요. 삼사 십이(3×4=12), 대번에 된다구요. 반대하지 않는 가정은 그냥 그대로 복받고 들어간다 그 말이라구요. 알겠어요? 그렇게 보는 거예요.

열두 가정 가운데 72문도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여섯 명씩이라구요. 이 72가정을 그 사돈들까지 하면 이것이 144가정이 된다구요. 72문도는 얼마든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어머니 편, 아버지 편도 그렇게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세 가정을 중심삼고 완전히 열두 가정이 연결되고 72가정이 연결되면 종족 편성이 가능하다고 보는 거라구요.

이 여덟 사람이 하나 안 되게 되면 노아의 가정이 땅 위에 내릴 수 없어서 바다 위에 떠 있는 거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정착할 수 없습니다, 정착을 못 한다 그 말이라구요. 그게 원리관이예요, 원리관. 그건 레버런 문의 말이 아니예요. 레버런 문의 생각이 아니라구요.

선생님도 그 코에 걸려 가지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별의별 핍박을 다 받았다는 거예요. 1960년에 레버런 문이 성혼식을 했는데, 약혼을 해 놓고도 세 아들딸을 약혼해 놓지 않으면 결혼을 못 한다구요. 이것을 해 놓고 결혼하는 거예요. 결혼을 했으니까 이제 축복할 수 있다구요.

이걸 중심삼고 12가정, 36가정, 72가정, 124가정, 430가정, 777가정….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건(430가정) 한국 전국민을 연결시키기 위한 것이요, 이건(777가정) 세계 만민을 연결시킬 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한 거예요. 여기까지 하면 다 끝나는 거예요. 이것은 세계적 대표고, 이것은 민족적 대표고, 이것은 가정적 대표고, 다 만들었기 때문에, 전부 다 길을 열어 놓았기 때문에 누구든지 전부 다 들어올 수 있는 거예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그거 무엇 때문에 그런 놀음 하는 거예요? 그러지 않고는 세계적으로 발전하지 못하기 때문이예요. 이걸 해 놓고 비로소 선생님이 세계노정을 떠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