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4집: 지상천상세계 해방권 선포에 즈음한 섭리적 의의 1998년 06월 05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7 Search Speeches

사탄까지도 축복해 줘야

박마리아에 대한 내용을 읽어 줘요. 박마리아가 통일교회를 반대하기 시작한 거예요. 이화여대 부총장이고 그 남편이 부통령이니 모든 권한, 학교의 권한과 나라의 권한을 마음대로 움직이면서 두 부부가 통일교회를 없앨 계획을 세우고 반대했다는 것입니다. 이 두 부부가 참부모를 세계적 수난 길로 내몰아 이 광야노정에서 고생을 시켰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참부모를 쫓아낸 그 악당 부부를 아들이 쏴 죽여 버렸어요. 비참하게 죽었어요.

서대문 시절에 와서 나까지 만나고 갔어요. 강제로 양윤영이하고 데리고 와서 말이에요. 그거 데려온 게 아니라구요. 그래 가지고 근본적으로 반대한 것입니다. 박마리아가 세대문 집, 이 변소간 같은 데서 재림주가 왔다고 말하니 믿을 게 뭐예요? 그런데 유효원이 누워 가지고 강의하고 그러니까 기분이 나빠서 중간에 갔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이화여대 부총장이고 남편은 부통령인데, 이런 데 초대했느냐는 거예요. 예우할 줄도 모른다고 말이에요. 그렇게 교만했다는 것입니다.

그거 읽으라구요. 잘 들어요. 이 문제 때문에 내가 이번에 8일 동안 상당히 고민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영계와 의논을 한 거예요. (김효율 보좌관이 ≪영계의 실상과 지상생활≫ 중 '박마리아'에 관한 부분을 영어로 설명함)

그래, 하나님이 상헌씨한테 감옥까지도 책임지고 구해 주라는 권고의 말씀을 한 거예요. 특별히 박마리아 가정이 통일교회를 망치려고 한 원흉이기 때문에 그걸 지적해 가지고 방문시킨 것입니다. 이들까지 용서할 수 있는 길이 열려야 해방이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해방시키는 것은 여러분의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상헌씨가 선생님에게 보고해 가지고 그런 감옥까지도 해방해 주기를 바라면서 하나님은 기쁜 심정으로 특권을 주어 가지고 '네가 권고해서 그 일을 추진시켜라!' 하신 것입니다. 지옥을 해방해서 온 영계로부터 지상까지 청산하라고 한 거예요. 그 일은 참부모가 할 수 있는 거예요. 축복해 주라는 거지요. 그건 축복해 주라는 것입니다. 나쁜 부모가 됐는데 축복해 주라는 말입니다. 원수 중에 원수를 축복해 주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은 어때요? 하나님의 마음은 그래요. 사랑하는 사람을 원수에게 품겨 가지고 복을 빌어 줄 수 있는 마음의 세계, 그런 자리에 서지 않고는 그런 일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탄까지도 축복하는 것입니다. 하늘을 그렇게 원통하게 만든 그 사람들까지도 축복해 줘 가지고 그런 죄가 없었던 해방의 세계, 본연의 창조이상 세계로 이양할 수 있게끔 참부모가 해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결론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