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8집: 한국은 섭리적인 종착국 1987년 09월 01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55 Search Speeches

하늘 세계를 -결시킬 수 있" 종교문" 배경을 지닌 통일교회

이러한 민족이기 때문에 '한국' 하면 다른 것은, 한국 백성은 자기를 즐겁게 해주는 사람은 역사성을 들고서 환영하고, 친구 중의 친구로 대하려는 민족 배후의 사상적 기조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게 다르다는 거예요. 여러분 같은 외국 사람이 이 한국에 가서 한국 민족을 대할 때 진심으로 반갑게 대하게 된다면, 그들은 위에서부터 아래, 과거, 현재, 미래를 전부 통합해서 역사의 모든 것을 퍼부어서 환영하고 사랑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민족성이 돼 있는 것은 이런 역사적인 정신적 배경에 의해서 나타난 사실임을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거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침략받는 가운데에서, 시련을 당한 민족을 평화적인 입장에서 환영하는 민족이라든가 국가를 대표하는 사람은 하늘같이 모시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은 민족성의 배후에 있는, 시련받아 온 대표 민족으로서의 얼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불의에 대해서는 용서하지 않아요. 불의에 대해서 투쟁하는 데 있어서는 어떤 민족에도 지지 않아요.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지금까지 단일민족의 주권국가로서 남아진 것도 그런 민족성의 결과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한국 민족사를 통해서 열매맺어야 할 인물이 나온다면 어떤 인물이겠느냐? 앞으로 세계적으로 불교를 끌어올리고, 유교를 끌어올리고, 기독교를 끌어올리고, 파괴적인 이 세계, 침략적인 이 세계의 역사를 넘어서 통일적인 평화의 천국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인물이 나와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 사상은 물론 종교를 규합하고 평화의 세계를 건설해야 하지만, 이 지상세계와 하늘세계를 연결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사랑의 이상을 닦아 나오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들고 나와야 돼요. 세계 평화의 기준은 천지를 연결시키는 참사랑을 중심삼고 나와야 이루어지고, 그다음에는 지상을 연결시키는 모든 종교 문화 배경을 중심삼은 평화적 사상, 통일적 사상을 가지고 나와야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러한 민족적 배경과 그러한 민족을 대표한 사람, 혹은 단체가 나온다면 어떤 사람, 어떤 단체일 것이냐? 민족의 역사적 전통을 지녀 가지고 시대상을 대표해서 세계로 넘어갈 수 있는 시대적인 사명을 미래적인 사명에 연결시킬 수 있는 그런 단체와 그런 사람이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레버런 문과 통일교회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진리에는 침략성이 없는 것입니다. 반면에 구해 주자는 것입니다. 구해 주자는 거예요. 차원 높은 곳에서 끌어 올리자는 거예요. 이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해방해야 되는 것입니다. 온 만민을 해방해야 되는 거예요. 해방을 들고 나오는 거예요. 영계와 육계가 합해서 하나님을 해방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걸 누가 해야 되느냐? 역사를 대표한 참된 사람들이 해야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참된 사랑에 입각하여 인격을 갖춘 사람입니다. 그 사랑은 처음과 끝이 같은 생활을, 혹은 이상을 지녀 나갈 수 있게 하는 역사적인 근간이 되는 것입니다. 이게 다르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