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5집: 남북통일과 여자의 역할 1987년 05월 2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72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인간 앞- 어떻게 나타나시"가

본심의 지향성을 가진 우리 인간은 좋은 것, 좋은 것을 다리 놔 가지고 올라가는데, 절대적이고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이 '틀림없이 남자 녀석, 여자 녀석들이 전부 나를 잡으러 찾아올 것이다!' 그걸 생각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그런 좋은 것을, 더 좋은 것을 찾겠다고 할 수 있는 마음이 없으면 그런 걱정은 할 필요도 없지만, 그런 본심을 딱 내놨으니 '필시 아담 해와는 최후에 가서는 나까지 낚아채러 올 것이다' 하는 것을 알았겠어요, 몰랐겠어요? 「알았습니다」 알았을 것입니다.

그러면 아담이 하나님 앞에 와서는 하나님의 어디를 잡을까요? 어디를 만질까요? 그거 생각해 봤어요? 발을 만져 볼 거예요, 다리를 만져 볼거예요, 궁둥이를 만져 볼 거예요? 어디에 관심이 많겠어요? 가만히 있는 데도 움직이는 것에 관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몸뚱이 가운데 움직이는 것이 뭐예요? 「혀」 혀는 보이지 않고, 그다음엔? 「눈」 눈이예요, 눈. 가만 있는데 손이 움직이나요? 눈이라구요, 눈 눈 눈. 틀림없이 눈에 대한 관심을 가졌다구요.

눈에 대한 관심이 있는데, 여자의 눈에 대한 관심이 더 많겠어요, 남자의 눈에 대한 관심이 더 많겠어요? 「여자요」 「남자요」 그런 것도 생각 안 해봤구만. 인생을 헛살았구만. 「여자요」 여자. 또 그다음에는? 「남자요」 또, 그다음에는? 어느것이 맞아요? 하나님이 격으로는 남성격이라 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눈은 남자 눈 같을 거라! 아담한테 나타날 때는 남자의 눈을 가진 하나님으로 나타나고, 해와 앞에는 여자 같은눈을 가지고 나타날 것입니다. 그럼 여자가 그 눈을 보고 도망가게요? (웃음) 틀림없이 도망가요. 여자 같은 눈을 가지면 얼마나 기분 나빠요? 눈부터 해죽해죽 웃으면 그거 얼마나 재수 없어요? (웃음) 그러니까 여자는 여자 같은 눈을 좋아하지 않아요. 두 눈 부릅뜨고 말이예요, 그런 남자 같은 눈을 좋아한다구요. 또, 남자는 여자 같은 눈을 좋아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 아담이, 하나님이 있으면 하나님을 잡으러 왔다면 말이예요, 눈을 이렇게 뜨고 '여기 있구만!'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여자는 '아이고, 여기 있었구나!' (여자 목소리로) 이런다는 거예요. 다르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나타날 때는 남자는 남성격으로 나타날 것이다, 여자는 여성격으로 나타날 것이다, 이걸 다 알기 때문에, 그 상대적인 태도를 자유자재로 맞출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하나님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남자가 그렇게 나타나면 예쁘고 아주 아름다운 얼굴을 가지고, 구름 가운데 태양이 싹 웃으면서 내놓으면 만우주의 만물이 '아이구! 답답했는데…. 와!' 하듯이 그런 태도를 갖출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만약에 아담을 보고 눈을 이렇게 부릅뜨고 눈에 관심을 안 가져요. 눈을 보게 될 때에 여자와 같이 요럴 때 눈을 만져 보는 거예요.

왜 이러는 거야, 왜? (옆 사람을 딱 때리심) 나이 많아 가지고 부끄러운가? (웃음) 또, 여자는 보게 된다면 살랑살랑하고 해죽해죽해 가지고 반 웃음을 짓는 눈을 가지고 보면 재미없다는 거예요, 여자 성격은. 남자와 같이…. 암만 성미 있는 남자라도 그게 좋아서 만지려고 한다구요. 여자가 참 재미있다구요.

선생님만 해도 무서운 남자라구요. 그렇지요? 이 많은 여자들이 다 모여서 데모하고 그러더라도 '이 쌍것들, 스톱!' 하게 되면…. (웃음) 거 무섭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뭐 주먹으로 후려갈겨서 하는 것이 아니예요. 여러분들 마음이 그래요, 마음이.

그런데, 그런 무서운 선생님인데, 여러분들은 선생님 가까운 데 오고 싶어요, 먼 데 가고 싶어요? 「가까운 데요」 남자들은 선생님과 가까운 데 오라 하면, 잘났다는 녀석은 가까운 데를 싫어한다구요. 저 멀리 가려고 한다구요. 반대라구요, 반대예요. 전부 다 천지이치가 그렇게 돼 있는 것입니다.

잘났으면, 어머니 아버지가 잘났으면 아들 대(代)에서는 점점 못난 사람이 나오는 거예요. 이것이 몇십 년, 몇백 년의 주기로 이렇게 가는 거예요, 꾸불꾸불하게. 화살도 말이예요, 화살도 슉─ 직선으로 못 갑니다. 돌든가 꾸불꾸불하든가 해서 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고기도 다 이렇게 가고, 전부 다 이렇게 갑니다. 다 그래요. 안 그래요? 바람도, 휙─ 직선이예요? 휘휘휘 올라갔다내려갔다한다구요. 바람이 그렇게 가기 때문에 물결도 그렇게 이는 거예요, 물결도. 알겠어요? 후 후, 바람이 부는 것도 이렇게 강약으로 불기 때문에 거기에 의해서 물결도 그렇게 이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