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집: 사망의 험로 1980년 04월 27일, 미국 Page #180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고통 가운데서 해방하" 길

자, 하나님의 역사를 말하자면 그 외에는 없다구요. 하나님 역사에 그 외에는 없다구요. '하나님! 지금까지 당신이 타락한 세상을 대해 나오는 데 있어서 말할 것이 무엇이요?' 할 땐, 눈물을 흘리고 피를 흘리고 땀을 흘린 그 얘기 외에는 하나님의 역사에 말할 게 없다구요. '타락한 이후에 인간세계를 대해서 하나님이 지금까지 해 나온 일에 대해 말할 게 무엇이요?' 할 때 이 이야기밖에 할 것이 없다는거예요, 하나님이. 여러분, 그럴 것 같아요?

오늘날 기성교인들은 하나님은 행복하고 뭐뭐 기쁘고 복을 맘대로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구요. 천만에요. 이걸 누가 해방하느냐? 하나님 자신이 못 한다 이거예요. 부모가 고통 속에 있고 남편이 고통 속에 있으면, 아내가 해방하고 아들이 해방하게 되어 있다 이거예요. 그게 사실이예요?「예」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있어서 아들이 되고, 하나님을 남편으로 생각하는 아내가 되는 길밖에 없다 이거예요. 비록 내가 아들이 아니고 아내가 아닐지라도 아들 대신 의논할 수 있고 아내를 대신해서 의논할 수 있는 길이 있다 이거예요. 즉, 내가 어떤 사람의 아들이 안 되고 아내가 안 되더라도 그 아들보다도 아내보다도 더 잘하면 그는 나와 의논할 수 있다 이거예요.

그건 뭣이냐 하면 그분 대해서 아내 이상 헌신적으로 위해 주고 그분 대해서 자식 이상 심정적으로 대해 줄 수 있으면 된다 이거예요. 그러려면 역사 이래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보다 더 위해야 된다구요. 내가 예수님이나 아들이 아니더라도, 옆에 있던 사람이라도 예수님 이상 하나님을 위하고 예수님이 소망하는 신부가 할 수 있는 이상 내가 할 수 있으면 그 뜻을 내가 이어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선생님을 사랑하는 것 같아요, 안 하는 것 같아요?「사랑합니다」여러분들은?「사랑합니다」 그 말이 그 말이라구요. 왜? 여러분이 레버런 문 이상 하고 레버런 문 아내 이상 할 수 있으면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가까운 사랑을 중심삼고 의논할 수 있는 길이, 더 가까울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거예요.

자, 레버런 문은 반대받으면서 일생 동안 이 정도 했는데 나는 그 십배 하겠다. 백 배 하겠다고 하라는 거예요. 레버런 문이 '아, 하나님 그들은…' 이렇게 시기하는 레버런 문이 되면 낙제다 이거예요. 그가 축복 받지 않았으면 '야, 나보다 네가 나으니까 너를 준다' 이래야지요. 그러면 가만히 있더라도, 가만있더라도 갈 길이 생긴다는 거예요, 따라가면 되니까.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도 그런 짐을 전부 다 주고 따라 오면 되는 거예요. 그 말이 맞아요?「예」그걸 생각하라는 거예요.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눈물과 피땀을 흘리지만,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눈물을 흘려 주고, 피땀을 흘려 줄 수 있게끔 어떻게 만드느냐? 다시 말해서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눈물과 피땀을 흘리지만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내 일대를 위해서 역사시대 이상의 그 눈물과 피땀을, 선의에 사무쳐 가지고 희망적이고 행복스러운 눈물과 피땀을 흘려 줄 수 있게끔 어떻게 만드느냐? 그러면 그 하나님은 내 하나님이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역사 이래에 흘렸던 이상으로 절망의 눈물이 아니라 희망의 눈물과 행복의 눈물을 흘려 주면, 나 때문에 역사시대에 흘리지 않았던 눈물을 흘려 주면 얼마나 행복하겠느냐 말이예요. 하나님의 소망적인 눈물과 행복의 눈물을, 역사 이래 흘렸던 이상의 눈물을 흘리고 피땀을 흘려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이 얼마나 행복하겠느냐 말이예요. 그러면 하늘나라에 가지 말라고 해도 하늘나라에 직행하게 돼 있다구요.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예」

부모를 밤새 눈물 흘리게 할 수 있다면, 효자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지요? 충신은 군왕의 눈물을 대신 흘리고 군왕의 죽음의 자리를 자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죽음을 걸고 행동할 수 있어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레버런 문이 그런 입장에 서고 하나님이 그럴 수 있는 입장에 서면 레버런 문을 당할 자가 없다 이거예요. 여러분이 통일교회를 위해 그러한 목표와 그러한 사상적 자세를 갖고 나간다면 발전할 수 있는 거라구요.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