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2집: 참사랑을 중심한 본연의 에덴 1984년 05월 27일, 미국 Page #108 Search Speeches

하나님도 참사'을 원하"

그건 물론 하나님이 출발하는데, 그러면 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은 어디에 연결되느냐? 여기에 있다 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찾아가야 합니다. 어디로 가야 되느냐? 그걸 생각해 가지고 움직인다면 어디로 움직이겠느냐 이거예요. 마음대로 움직이거나 다른 데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이거예요. 어디로 움직이느냐?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 사랑이 내려와 가지고 언제 합하는 한때가 있다 이거예요. 여러분의 눈도 보게 되면, 바른눈과 왼눈의 초점이 되는 점이 있습니다. 이 3점이 연결되는 요 부분이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그 포인트를 맞춰야 보지, 이게 조금 틀리면 틀린다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럴 수 있다 이거예요.

그러려면 출발해서 움직이는 하나님의 사랑의 방향이, 주체로서의 방향이 어디를 가느냐? 하나님이 자신을 중심삼고 '와라!' 이러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가만히 있겠다 하는 말이 아니라구요. 하나님도 움직인다 이겁니다.

자, 그러면 능치 못함이 없는 그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는 게 있겠어요? 원하는 게 있겠느냐 이거예요. 원하는 것이 없다면 이건 스톱(stop)상태예요, 스톱 상태. 그렇지 않아요? 원하는 것이 없으면 그냥 그대로 전부 다 무(無)의 상태에서 정지되어 버립니다. 가만히 있어 가지고는, 모든 존재들은 가만히 있어 가지고는 안 됩니다. 가만히 있으면 그건 퇴화되는 것입니다.

자,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은 무엇이 필요하겠느냐? 돈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지식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권력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런 하나님에게는 가만히 있을 수 없는, 필요한 것이 있어야 됩니다. 그게 뭐냐 하면 사랑입니다. 하나님도 사랑이 필요하다 그 말이라구요.

그래서 하나님이 소망하는 무엇이 있다면, 그 소망을 중심삼고 모든 것을 갖다가 활용하고 싶을 것입니다. 돈도 활용하고 싶고, 권력도 활용하고 싶고, 혹은 지식도 활용하고 싶다면 그건 다 좋다구요. 하나님에게 '당신이 필요한 게 뭐요?' 하고 묻는다면 뭐라고 할까요? '지식이요?' 하면 '흥' 할 것이고, 또 '권력이요?' 하면…. 인간들같이 자기가 하버드대학을 나오고 뭐 어떻다고 자랑할 때, 하나님에게 '그 지식 무슨 필요가 있겠소?' 하면 '흥' 이렇게 대답할 것입니다. (흉내를 내시면서 말씀하심. 웃음) 또, '힘이 필요하오?' 물으면 '흥' 그렇게 대답할 거예요. 그다음에는 '돈이 필요하오?' 하면 '에헤' 할 거예요. (웃음)

그렇지만 '당신에게 필요한 게 있소, 없소?' 하고 물어 볼 때, '있지' 할 겁니다. 그렇다면 있다는 그게 뭐겠느냐? 제일 귀한 것은 하나밖에 없는데, 그 하나가 뭐냐 할 때는 참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어때요, 하나님 참사랑 필요하오?' 하면 '허허허' 하실 것입니다. (웃음) 그럴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돈이나 지식이나 권력은 당장에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은 당장에 만들 수 없는 것이고, 사랑은 찾아가야 됩니다. 갈 길이 있다는 거예요. 원리가 그렇다구요. 그것은 여러분의 미래입니다. 알겠어요? 그것은 앞으로 올 희망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희망이라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러니 당장에 그걸 해야 됩니다. 오늘 저녁부터 당장 참사랑을 찾아가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가만히 있을 수 없고, 그것을 향해서 가야 된다, 움직여야 된다 이겁니다. 그 사랑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미래의 과정을 남겨 놓고 자기의 모든 것을 통합한 내용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서야 작용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 또 거리적 내용을 지닐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 사랑을 찾았으면 '앗! 이것이다' 하는 그것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도 '그것보다 커야 된다. 그것보다 커야 된다' 이런 것이 하나님에게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하나님이 찾아가는 영원한 것입니다. 그래야 되는 거예요, 이게.

그거 영원하게 된다면 말이예요, 큰놈이 작아지면서 영원한 게 좋아요, 작은 놈이 크면서 영원한 게 좋아요? 어떤 게 좋아요? 「작은 게 크면서 영원한 게 좋아요」 그래서 하나님도 참사랑의 요만한 볼이 있으면 그 볼을 점점 큰 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그 말이라구요. 그래 가지고 이 가운데에 없는 것이 없는, 필요한 것은 전부 있다 할 수 있는 한계까지 이것이 커 가지고 이렇게 작용할 수 있는 것을 하나님도 바라실 것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