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4집: 하나되라 1985년 08월 20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310 Search Speeches

지금까지의 습관성을 통해서" 천국- 갈 수 -어

그러면 이러한 것을 언제 결정짓느냐? 오늘날 통일교회 역사에 있어서 이러한 결정을 언제 했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걸 결정하지 않고는 사탄을 근본적으로 몰아낼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감옥을 중심삼고, 감옥을 전후로 해 가지고 이것을 마련하기 위해서 선생님이 감옥에 들어가기 전에 효진군을 내세워 가지고 2세들을 하나 만드는 운동을 했습니다.

그러므로 효진군이 그야말로 선생님의 맏아들로서, 맏아들의 자리에서 전부 다 책임을 지고 갈 때, 축복받은 가정들이 하나로 따라와야 됩니다. 무조건 따라와야 됩니다. 그 길을 반대하는 것, 이의가 있을 수 없습니다. 내 주장이 옳다 하는 미국식 가지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여기에는 무슨 식이 없어요. 부모님이 제창하는 그 식을 따라 가지고, 부모님이 제창하는 그 길을 따라 가지고 천국에 갈 수 있게 되어 있지, 미국이나 한국에 있어서의 지금까지의 어떤 전통적인 습관성을 통해서는 천국과 인연될 수 없다는 거예요. 어디까지나 부모님과 하나된 기준을 중심삼고 장자권 차자권이 횡적으로 설정되지 않는 한 천국 현현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이것을 언제 시작하느냐? 40년이 지난 바로 오늘 이 시간에 이런 내용을 얘기하는 것은, 효진군이 한국에 가서 한국에 있는 36가정을 비롯해서 모든 축복가정의 자녀 전체…. 이번에 가담하지 않는 사람은 역사적으로 한탄할 거라구요. 이게 얼마나 중요한 시간, 얼마나 중요한 시간인지 몰라요. 1차 수련회가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사실, 2차 수련회가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여기는 세상의 자기 출세라는 관념을 인정하지 않는 다구요. '나는 학교 때문에…' 하는 이런 조건을 인정 안 해줘요. 그들은 아직까지 차자권에 올라오지 못했기 때문에 태어나지 않은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태어나지 않은 거와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태어나지 않은 거와 마찬가지인 그들이 뭘하겠다고 주장할 수 없고, 제2의 목적, 제3의 목적을 추구하는 자체가 있을 수 없다구요. 그것은 다 사탄세계의 인연으로 말미암아 빚어진 인연에 귀착되어 버리고 마는 거예요. 이것을 여러분이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냈으니 말이지 1차, 2차 수련회에 참석 안 한 사람은 역사적으로 문제 되는 거예요. 이렇게 신중한 수련 기간이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도 하나님이 다 역사했기 때문에, 모든 축복가정 자녀들이 될 수 있는 대로 다 참석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래도 하나님이 불쌍히 여겨 줘 가지고, 초대부터 인연되어 선생님을 따라오던 그 사람들을 하나님이 언제까지나 귀중하게 봐 주셔 가지고 그 후손까지도 다 묶어 주시려고 하는 것입니다.

물론 거기에 있어서 사고도 생겼지만 그 사고난 한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따지고 보면 사고난 한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그 사고난 애기가 이와 같은 섭리관적인 입장에서 사고를 당해 갔다면 그는 복받는다는 거예요. 이렇게 보는 거예요. 이런 때는…. 선생님이 전에 얘기했지만, 선생님이 댄버리에서부터 하프웨이 하우스(halfway house)에 왔을 때의 43일 기간은 세계적으로 탕감하는 기간이예요. 그래서 불상사가 많이 일어난다는 거예요. 그래서 비행기 사고로부터 배 사고가 나고 전부 다 복잡한 문제가 벌어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기간에는 될 수 있는 대로 어머니한테 내가 나가지 말라고 얘기하는 거예요. 또 아이들을 내보내지 말라고 하고. 내가 한국에서 1983년 대회를 할 때, 그때가 한국과 미국과의 세계적 기반을 닦은 그 인연을 국가적 기반에 연결시킬 수 있는 중차대한 때라는 거예요. 이때는 정부가 반대하더라도 거국적으로 나와 하나되어야 됩니다. 그런데 바로 그렇게 됐다는 거예요. 그때 아이들을 모아 놓고 절대 나 가 다니지 말라고 했습니다. 말을 듣지 않고 나가 다니고 자유 행동하다가는 우리 가정이 탕감받는다는 거예요.

그런 입장에서 흥진군이 영계에 갔지만, 만약에 흥진군이 영계에 안 가게 되면 국가적 차원에서 문제가 벌어지게 되는 거예요. 그 전후에 한국에 있어서의 KAL사건, 랑군사건 등이 벌어졌지요. 그것이 전부 다 그 전환시기에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탕감받은 거예요.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선생님이 아이들을 모아 놓고 '될 수 있으면 너희들 이번 기간에는 나가 다니지 말아라'고 한 거예요. 어머니가 자꾸 어디 나가 자고 할 때에도, 나는 이 20일이 끝난 다음에 가자고 했습니다. 그런 것은 이러한 섭리적 내용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정성을 들여야 할 때라는 거예요. 통일가에 있어서는 지극히 귀중한 때라는 거예요. 40년을 맞아서 넘어가는 이때에 있어서 선생님을 중심삼고 세계사적인 장자권을 세워야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가인은 사탄이 참소할 수 있는 가인인데, 이제는 하나님과 하나될 수 있는 장자권을 세워야 된다는 거예요. 우리 가정에서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