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1집: 신년의 우리의 자세 1987년 01월 04일, 미국 Page #106 Search Speeches

뜻과 세계와 우주와 "불어 살라

그러니 불평 말아요! 말이 너무 많아! 뭐가 어떻고 어떻고…. 어저께도 말이예요. 인사배치를 해서 저 아프리카로 보냈는데 '어디로 갔을까? 어디로 갔을까? 뭐 어떻고 어떻고…' 하고, 왜 그렇게 말이 많아요? 왜 시끄러워요? 너무 어수선하고 복잡해요. 미국 여자는 수다장이예요. (웃음) 그렇게 알고 말없이…. 갈 길이 바빠요. 그냥 말없이….

홈 처치(home church;가정교회)나, 내가 여기에 와서 15년 동안 가르쳐 놓은 것을 전부 다 못 했으니 무엇이든 요때에 다 해야 되겠어요. 달려야 할 것이 우리의 책임이예요. 바쁘다구요. 시간이 우리를 기다리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해야 돼요. 시간을 붙들어야 돼요. 연기할 수 없어요. 아무리 붙들려고 해도 붙잡을 수 없다구요. 그런 칸셉션(conception;개념)을 가져야 돼요. 나는 그런 사람이 좋아요. 여러분 그거 알겠지요? 「예」 막연하지 않아요. 구체적이예요.

여러분은 척 손을 잡거든 벌써 '아 이거 가인 아벨이 하나되었구만' 그렇게 생각하라구요. 거울을 보게 되면 '아 내 포커스(focus;초점)가 하나되었구만' 하고, 코가 막히지 않거든 '아 이거 하나되었구만' 하고, 입술을 움직이거든 '아 이거 이빨이 잘 만나 하나되었구만' 하고, 숨쉬기가 바쁘지 않거든 '이거 전부 다 하나되었구만' 하라구요. 이 하나된 것으로 뜻과 하나돼야 한다는 그런 생각을 하라는 것이지요. 이 걷는 것도 전부다 얼마나 하나로 잘돼 있어요. 얼마나 멋진 하모니(harmony;조화)예요. 내가 서 있기 때문에 내 생각하고 하나님의 생각하고 하나돼 있다는 거예요. 사람이 서 있는 데, 왜 이렇게 서 있어요? 사람이 서 있다는 것은 중심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섰다는 것, 거기에는 수직적인 중심이 있어요. 그 중심은 오직 한 점이예요. 두 점이 아니라구요. 전부 다 하모니가 돼 있어요. 뜻과 더불어, 세계와 더불어, 우주와 더불어 살아야 된다구요.

여러분 중에서 지금 원수가 있는 사람 있지요? 「예」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원수한테 가서 화해하라구요. 원수와 화해해야 사탄이 떨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그 사람을 굴복만 시키면 사탄은 그냥 도망가는 거예요. 여러분 중에 축복받은 가정들 손들어 봐요. 거기서 부처끼리 싸움을 하지 않은 사람은 내리고, 싸움해본 사람은 손들고 있어. (웃음)

이거 한번 생각해 봐요. 비례적으로 남자가 말이 많아요, 여자가 말이 많아요? (웃음) 말이 많은 사람은 비례적으로 마누라예요. 그건 과학적이예요. (웃음) 그러니까 여자가 먼저 타락을 했어요. 언제든지 여자가 먼저예요. 그래서 여자는 남자 두 배 이상 훈련을 해야 돼요. 그래야 남아 있어요. 지금까지 내가 지내 온 것을 보면, 선생님에게 제일 가까이에 오겠다던 것도 여자이고, 가까이 와 가지고는 제일 좋은 말로 '나는 이렇게 이렇게 하겠습니다' 하고 적극적으로 '전부 다 희생하더라도 가겠습니다' 하던 것도 여자예요. 그런데 그 여자들이 전부 다 꺼져 버렸다 이거예요. 저 뒤에서 이렇게 보던 남자들은 남아 있더라는 거예요. 그런 사람이 남는 거예요. 그거 이제 확실히 알았어요? 「예」

여러분 그래요. 몸과 마음이 하나 안 돼 가지고 통일교회를 위해서 기도하고, 마음에 불평을 가지고 그러면 안 돼요. 싫으면 관두라구요. 내가 여러분 보고 있으래요? 싫으면 그만두라는 거예요. 내가 뭐 있으라고 했어요? 그건 여러분 일이지, 내 일이 아니예요. 여러분이 구원 받아야지, 내가 구원받는 게 아니라구요. 나는 여러분이 구원받게 가르쳐 주는 것인데, 여러분의 일인데 왜 불평을 하느냐 말이예요. 확실히 알겠지요?

금년에는 여기를 넘어가야 된다구요. 어떻게 갈 것인가를 알았어요? 「예」 여러분 그렇게 할래요? 「예」 그럴 사람 손들어서 하나님 앞에 약속을 해요.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