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집: 하나님과 우리의 뜻 1976년 03월 03일, 한국 춘천교회 Page #205 Search Speeches

어떻게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릴 것인가

그러면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소원을 누가 해결하느냐? 이것을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나라도 아니요, 종교입니다. 그런데 기독교가 그런 일을 못 하니 기독교에서 새로운 분파(分派)로서 하나님이 축복을 해 내세운 통일교회가 이 일을 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세계적 인격의 가치로서의 개인을 규합하고, 세계인으로서의 가정을 규합하고, 세계인으로서의 종족을 규합하고, 세계 만민 평등적 사랑의 국가 이념으로 하나의 국가를 형성하자는 겁니다. 그 국가 형성은 하나님의 선의 주권을 세워 가지고 하나님이 통치할 수 있는 세계의 중심적 모델 국가를 만들자 하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섭리의 목적인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그래서 오늘날 통일교회는 선생님을 위주로 해 가지고 참부모라는 이름을 중심삼고 참다운 자녀의 인연을 세워 가지고 초민족적, 초국가적, 초종교적인 견지에서 결성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옛날에 강원도 사람은 강원도 사람하고 시집 장가를 갔지요? 이제는 국가적으로 강원도 사람은 저 전라도 사람하고 하나되라는 거예요. 하나되는 데는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것이 제일 귀하냐?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것이 제일 귀합니다. 강원도 남자와 전라도 여자가 사랑을 중심삼고 강원도 사람 이상 사랑하고, 전라도 사람 이상 사랑하는 이 운동을 하지 않을 수 없겠기 때문에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는 사실을 알아둬야 되겠어요.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했습니다」 잘했어요? 「예」

강원도 사람끼리 사랑하는 것보다도 강원도 사람인데, 전라도 사람을, 도경계선을 넘어 서 가지고 대한민국 사람이면 누구든지 환영할 수 있는 남자 여자를, 그렇게 사랑의 대상을 구할 수 있는 그런 여자 남자를, 강원도만 생각하고 전라도만 생각하는 남자 여자보다도 하나님이 바라신다면 그런 남자 여자를 더 바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는 욕을 먹으면서라도, 반대를 받으면서라도, 머리가 터지고 다리가 부러지는 이런 놀음을 해서라도, 내가 감옥에 들락날락하는 놀음을 하더라도 이런 일을 단연코 거행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그런 의미에서는 공로자예요. 알겠어요? 확실히 알겠어요? 「예」

결혼 문제를 중심삼아 가지고는 세계에…. 결혼을 소개하는 사람을 뭐라고 그러나요? 중매꾼이라고 그러지, 중매꾼 「중매장이입니다」 중매쟁이지, 꾼도 못 된다구요. (웃음) 말 잘했다구요. 세계 중매 역사 가운데 있어서, 중매쟁이 가운데 왕중매쟁이가 누구냐 하면 통일교회 문선생이라구요. (웃음) 그래요, 안 그래요? 세계의 기록을 가졌지요? 「예」 엊그제 뭐 한국에서 세계탁구선수권을 가졌다고 야단했지만 말이예요, 탁구 선수권하고 세계 중매 선수권하고 어느 것이 훌륭할까요? (웃음)

내가 세계 중매 챔피언이 돼 가지고 대한민국을 들었다 놔도 누구 축전보내는 녀석 하나도 없더라구요. 세상 얄궂지요? 좀 기가 막히지요? 알고 보면, 역사를 두고 보면 기가 막힌 일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기가 막힌 사연이 얽혀 있는데도 불구하고, 기가 막힌 세계사적인 일이 연결되는데도 불구하고 이거 누가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요. 알아주는 사람 없어요. 기가 막히겠지요? 그렇다고 나 기가 막히다고 생각 안 해요. 나는 도리어 감사하다 생각한다구요. 왜? 모르는 사람들의 복을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이예요. 그렇지요? 모르는 사람들의 복을 나 혼자 받을 수 있다는 거라구요.

기가 막힌 놀음을 한 하나님 가운데 만민 앞에 나눠 줄 수 있는 복덩이가 있으면 그 것을 누구를 통해서 나눠 줄 것이냐? 나를 통해서 나눠주는 거예요. 그러니 도리어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예」 그래서 통일교회는 만민에게 복을 나눠주는 기관도 됩니다. 그 이상 복이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는 것입니다. 이치에 맞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렇게 보면 통일교회에 잘 들어왔어요, 못 들어왔어요? 「잘 들어왔습니다」 들어오기는 잘 들어왔지만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잘살 거예요, 못살 거예요? 「잘살겠습니다」 들어오기는 잘 들어왔지만 잘살기는 힘들어요, 잘살기는 힘들어. 그래도 갈 거예요, 안 갈 거예요? 「가겠습니다」 가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나 안 볼 거야. 하나님도 안 볼 거야. (웃음) 내려요, 내려. 그렇게 그렇게 잘살아 보면…. 잘살게 되면 여러분의 후손들은 천추만대에 추앙을 받는 후손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