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0집: 복귀의 경로와 성주식의 의의 1982년 10월 13일, 한국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Page #156 Search Speeches

하나님께 필"한 것은 생명의 근본을 자극시킬 수 있" 사'

그러면 문제가 뭐냐? 사랑이 문제인데, 사랑이라는 것이 지금까지 세상에서 말한 그런 사랑이 아니라구요. 남녀간의 사랑, 형제간의 사랑, 애국하는 정신…. 사랑에 대한 내용을 중심삼고 현재 되어지고 있는 말들 가운데 그것이 하나님의 이상적인 사랑을 중심삼은 이상적인 정의 밑에서 연결된 사랑이냐 할 때 아니라는 거예요.

이제 문제 되는 것이 뭐냐? 이 세계의 모든 난문제, 경제문제, 정치 문제, 문화문제, 무슨 문제, 무슨 문제, 많지만 그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중요한 과제가 있다면 그 과제는 뭐냐? 이상적 사랑의 안착점을 확정짓고 그 맛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는한 모든 세계의 문제는 여기서 다 해결됩니다.

자 그러면, 지금까지 우리가 보는 가정의 그 사랑이라는 부부의 사랑이 참된, 하나님이 인정하는 하나님의 사랑 이상 가운데서 남성으로 바라던 이상적 사랑, 혹은 여성으로 바라던 이상적 사랑, 역사가 바라는 이상적 사랑의 한 귀착점으로서의 가정의 사랑이냐 할 때 아닌 것입니다.

사람은 어디까지나 결과적 존재입니다, 자 그러면, 원인적 존재는 누구냐? 그 오리지널 코즈(original cause;원인적 존재)가 누구냐?

그 이름은 무엇이든지 좋습니다. 하나님이라든가 조물주라든가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인간이 결과적 존재라면, 그 결과적 존재는 원인과 통해야 된다구요. 원인과 방향을 같이할 수 있는 내용을 가져야 된다구요. 하나님으로 보게 된다면 하나님의 소성 가운데 무슨 소성이 제일 위대한 소성이겠느냐? 오늘 여러분과 갈이 하나님도 '아이구 돈이 필요하니 내 이상을 가지고 돈을 벌자' 그러겠어요?「안 그럽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금은 보화를 무진장 만들 수 있는 능력자입니다. 그거 필요 없다구요. 또, 지식이 필요해요? 요즘에는 지식을 갖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또 그 다음에는 권력이 필요해요? 하나님은 우주의 대통령인데 말이예요, 권력의 왕인데 말이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소원하는 게 뭐예요? 하나님에게 필요한 게 도대체 뭐예요? 바라시는 게 무엇이예요?「러브(Love;사랑요)」무엇?「러브요」 러브예요, 러브. 그건 러브인데 무슨 러브냐 이거예요. 오늘날 미국에서 성행하는 그런 러브가 아닙니다. 트루 러브(true love;참사랑)입니다. 아메리칸 사랑은 쪽…. (키스하는 흉내를 내심) 이게 아메리칸 사랑이라구요. '굿 모닝(good morning) !’‘굿 애프터눈(good afternoon) !' 하는 이것이 참사랑이예요?「아닙니다」 생명의 원동력을 자극시킬 수 있는 과정을 통해 가지고 나타나는 사랑이어야 된다 이겁니다. 거짓말 사랑, 규례적인 사랑, 적당주의 사랑은 안 통한다 그 말이예요. 내 생명의 근본, 생명의 원칙을 자극할 수 있는 사랑이어야 된다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