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집: 하나님이 가는 길과 인간들이 가는 길 1974년 02월 08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61 Search Speeches

통일교회란 인간적이 아니라 천적인 '준을 세우자" 곳

그러므로 이 땅 위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몸뚱이가 하자는 대로 사는 사람, 마음이 하자는 대로 사는 사람. 마음도 변하는 거예요. 그 다음엔 몸뚱이 마음이 하자는 대로 사는 사람말고,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몸이 하나돼 있는 그 부분에 몸 마음이 일치될 수 있는, 하나님의 양심의 방향에 일치돼 가지고 살고자 하는 사람. 이렇게 세 종류의 사람이 이 땅 위에 살고 있습니다.

무슨 철학이니 무슨 사상은 전부 다 그 누가 아니라 양심이 기준이예요. 다르다는 거라구요.

그러면 최후의 해결 기점은 어디에 있느냐? 인간의 양심 기준, 인간의 사상 기준을 중심삼은 세계관을 가지고서는 해결이 안 됩니다. 하나님의 몸 마음이 하나된 것과 같이 절대적으로 일체된 통일된 사고방식, 영원 불변할 사고의 원칙을 기초로 해 가지고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는 사상 형태를 가려 놓지 않으면 이 세계의 근본적인 해결점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여기 서 있는 선생님이라는 사람은 그러한 세계를 꿈꾸고 지금까지 싸워 나온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면 여러분에게 물어 보라구요. 넌 어떤 사람이냐? 몸뚱이를 위주로 사는 사람이라면 지옥가는 거라구요, 지옥. 양심을 중심삼고 사는 사람은 중간 영계, 천주교로 말하면 연옥 같은 곳에 갑니다.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사는 사람은 직통으로 어디? 천국에. 그렇기 때문에 영계는 이 사람들의 반응의 결과에 따라 가지고 귀결된 가치를 중심삼고 갖다가 보관하는 곳이다 이거예요.

그러면 통일교회는 어떤 종류냐? 통일교회 패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통일교회는 종교라구요, 종교. 누구를 위주로 한 종교냐? 자기 양심을 위주했느냐? 자기 마음을 위주했느냐? 아니라구요. 전부 다 부정이예요. 내 마음도 따라가야 되고, 내 몸도 따라가야 됩니다. 거기는 기준형이 평면적이 아니라, 인간적이 아니라 천적인 표준 기준을 세우자 하는 곳입니다. 그것이 통일교회가 다른 것이예요. 알겠어요?

그러면 우리 인간은 생활하게 될 때, 인생살이를 하게 될 때에 마음과 몸을 거느려 가지고 싸움을 하며 사는데 어떻게 사느냐? 시집 장가를 가서 여편네하고 남편네하고 살지요. 그 다음에는 아들딸 낳아 가지고 가정에서 살지요. 이러한 생활을 대다수의 사람이 기본 원칙으로 하고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륜 도덕의 기초로 되어 있다구요. 그건 그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