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집: 새로운 메시아와 공식적인 섭리 1972년 02월 10일, 미국 필라델피아 쉐라톤호텔 Page #86 Search Speeches

스스로 원죄를 -을 수 -" 인간

보라구요. 우리가 죄를 짓기는 지었습니다. 그 죄가 지독한 죄이기에 아버지가 지은 죄가 아들에게로, 아들이 지은 죄가 자손만대로 계승되어 내려온 것을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죄는 혈통으로 유전되어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중에는 '나는 그렇지 않은데 왜 그러느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죄가 없다면 '나는 예수를 믿지 않고도 천당갈 수 있다' 고 말할 수 있어야 됩니다.

사도 바울을 예로 들어 봅시다. 사도 바울 하게 되면 오늘날 기독교에서 으뜸으로 꼽는 분인데, 만일 그분이 결혼해서 아들딸을 낳았다면 그분의 아들딸들은 예수를 믿어야 천당갈 수 있겠어요, 믿지 않아도 천당갈 수 있겠어요? 예수를 믿지 않으면 그들도 절대 천당갈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어야 간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아무리 예수를 잘 믿어도 원죄가 남아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것이 무슨 지독한 죄이기에 수천년 동안 뽑을래야 뽑을 수 없이 우리 인류에게 결탁되어 가지고 고통의 터전이 되어 있느냐 하는 것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