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집: 원리적 입장으로 본 현실적 임무 1975년 12월 2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74 Search Speeches

섭리적 관점-서 본 명년의 미국 '회

선생님 자신은 여기서 대집회를 끝내고 미국에 가 가지고 잠깐 쉬고, 바다에 나가서 투나잡이하는 기간을 하나의 탕감노정으로 보냈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대륙이지만 문명을 이어받기를, 해상을 통해 가지고 서구의 문명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해상의 길을 통해서 그들이 출발했기 때문에, 그들에게 이 바다라는 것이 지극히 중요하다구요. 영적으로 보면 미국 대륙을 향해서 출발했던 수많은 이민들 가운데는 해상에 파선돼 죽은 사람도 많다는 거라구요. 미국이라는 나라를 이루어 놓기까지 서구 세계에서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미 대륙을 발견하기 위해서, 새로운 대륙을 발견하기 위해서 그 목적을 이루려다 바다에서 희생한 영(靈)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자신이 미국에 가서 천적인 책임을 해야 할 입장에서 보게 될 때, 그런 영들의 해원 문제를 생각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더우기 미국에 있어서 그 나라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필그림 파더즈가 상륙 하던 케이프 코드(Cape Cod)같은 북부 지방을 중심삼고 영적인 해원을 시키고, 그들의 후손이 되어 있는 지금의 미국 국민을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될 것을 느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그것을 탕감하는 기간을 잡아 가지고 바다에 나가서 한 30일, 한 40일 가량 있었습니다.

우리가 가는 길은 언제나 탕감복귀노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관을 갖고 나가게 될 때는 모든 것이 원리적으로 움직이더라 하는 것을 이번에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그래서 9월 7일 거기서 새로운 영적인 식을 함으로 말미암아 대서양에서 죽은 영들을 해원하는 길을 열어 줬습니다. 그다음에는 미 대륙에 있어서 영적인 해원과 더불어 금년과 명년을 연결시켜 가지고 양키 스타디움 대회를 할 계획입니다. 제 3차 7년노정의 1차 년도에 기반을 닦아 가지고 2차 년도에 실시할 양키 스타디움 대회야말로 역사적인 대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노정을 두고 볼 때 실체적인 세계 무대가 미국이라고 한다면, 미국에 있어서의 3년 기간이라는 것은 중요한 기간입니다. 그 제1차 년도에 영육을 중심삼은 국가적 기원을 한국을 중심삼고 연결시켰으므로, 이제 명년에는 세계적 기원을 연결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 3년노정에 한국의 영적 승리의 기반 위에 세계적 영적 기독교 문명권의 승리 기반을 한국에다 결속시켜 가지고, 여의도 대회로 말미암아 영육을 중심삼은 국가적 승리 기반의 종지부를 찍고, 그다음에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거예요.

그럼 명년의 대회는 어떤 대회냐? 미국에 있어서 영육을 중심삼고 새로운 기반을 닦는 세계적인 시점이 되는 것입니다. 섭리적인 관점에서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명년에 개최할 이 양키 스타디움 대회라는 것은 하늘땅이 총주목하는 대회일 것이고, 그다음에는 서구 문명의 새로운 기원을 조성할 수 있는 문을 열게 될 것입니다. 또, 아시아에 있어서는 새로운 개문(開門)이 되는 집회가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섭리사의 종결과 더불어 인류역사의 새로운 연결이 벌어질 것입니다. 서구 문명과 아시아 문명이 비로소 하나의 기점을 중심삼고, 세계라는 무대를 중심삼아 가지고, 미국이라는 땅을 중심삼아 가지고 결속되는 중차대한 대회입니다. 그 대회에서 기적적인 승리를 가져온다는 것은 하나님의 승리를 말하는 것이요, 세계 인류가 새로이 결속해 가지고 새로운 세계로 넘어간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때가 명년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