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0집: 탕감길을 누가 가야 되느냐 1984년 01월 2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30 Search Speeches

구원섭리의 목적은 전체를 구원하" 것

누가 탕감복귀를 해야 할 것이냐? 결국 그것이 문제입니다. 자, 탕감복귀, 그 탕감복귀라는 것이…. 통일교회는 도대체 무슨 교회예요? 한마디로 말해서 탕감복귀를 위한 교회다, 그러면 답이 생기는 거예요.

지금까지 수많은 종교도 탕감을 한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내용을 몰랐다 이겁니다. 내용을 몰랐다 이거예요. 지금까지 일반 종교를 믿는 사람들의 개념은 나 하나 천국 가면 된다는 거예요. 나 하나 구원받으면 다 되는 거예요. 그것으로 끝났다 이겁니다. 자기 개인 위주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구원섭리하는 목적이 한 개인을 구원하기 위한 것이냐 할 때 `절대 아니다' 이겁니다. 하나님에게 물어 보게 되면 `아니다!' 한다는 거예요. 개인구원만이 아니다 이겁니다, 개인구원만이.

그러면 `하나님의 구원은 어떤 구원이요?' 할 때 개인구원보다도 가정구원이 더 필요하다 그겁니다. 하나님의 대답은 그렇다는 거예요. 미국 사람들은 여기에 걸려 있어요. 개인주의적인 생각이 철두철미한, 자존심을 강요하는 미국 사람들은 개인구원은 중요시하지만 가정구원이라든가 사회 국가 세계 구원은 생각할 수 없다,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개인을 희생시키더라도 가정을 구해야 된다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만약 열 식구가 있다 할 때 그 열 식구가 다 살면 좋겠지만, 이 열 식구를 살리기 위해서는 그중의 한 사람이 희생될 수밖에 없다면 그 한 사람을 희생시키는 것이 열 식구가 살기 위한 길입니다. 그것은 일반 역사적인 상식으로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열 사람이 서로 먼저 죽겠다고 싸우면 어떻게 될 것이냐, 싸우면? 하나님이 볼 때 `어서 싸워라. 어서 싸워라' 그러겠어요? 「예」 어서 싸워서 때려눕히고, 전부 때려눕혀서 맨 나중에 힘센 녀석이 희생하겠다 하는 그것을 원해요? 「예」 그것도 원해요. 그것도 원할 거라구요.

그 대신 열 형제 중에 아홉 형제가 들이 때려 가지고 `얘이, 이 녀석아 너는 제물 되면 안 돼' 하며 그 형제들이 희생하지 말라고 그러는 데도 그저 희생하겠다고 `나 죽습니다. 하나님 내가 집을 위해서 죽습니다' 이러면 어떻게 될까요? `나는 우리 가정을 위해서 매를 맞아 죽더라도 전체를 위해서 희생합니다' 그런다면 어때요? 그 형제들이 `넌 희생하지 않아야 돼. 이놈의 자식아, 너는 희생해서는 안 돼. 너는 희생하지 마라. 너는 탕감할 필요가 없어. 탕감은 우리 가정 전체가 할께. 이놈의 자식, 너 조그만 녀석이 왜 해' 하는데도 `나는 전체를 위해서 희생합니다' 할 때는 어떻게 할 거예요?

그거 두 종류입니다. 하나는 그저 때려눕히고 다 집어치우면서 내가 희생하겠다 하는 녀석이고 한 녀석은 매를 맞고 나 희생되겠다 하는 사람인데, 두 사람 중에 어느 사람이 낫겠느냐 이거예요? 어느 거예요? 「두번째요」 나는 모르겠는데요? 다양하다구요. 첫번째예요? 「예」 두번째예요? 「예」 어느 거예요? 「잘 모르겠습니다」 그거 잘 모르겠다고 하는 녀석은 맘대로 해라 이거예요. 「첫번째입니다」 「두번째입니다」 이것을 결정 안 하면 안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복귀역사 가운데 있어서 탕감을 하는 데에는 두 종류가 있다구요. 하나는 내가 탕감하겠다고 다 때려눕히고 내가 탕감받고 내가 대표자가 되겠다 하는 것과 매를 맞아 죽어 가면서도 내가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하는 것, 이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은 어느 쪽을 좋아하고, 어느 쪽을 지지할 것인가요? 사탄은 어느 쪽을 싫어하고 어느 쪽을 좋아하겠느냐 이거예요? 어느 거예요? 「둘 다…」 이런 녀석들 보라구요. 어느 거예요? 그거 중요한 거라구요. 어느 거예요? 첫번째요? 「예」 두번째요? 「예」 (웃음)

여기 뭐 여자가 좀 낫구만. 중요한 일이예요. 웃을 일이 아니라구요. 근본문제를 결정해야 됩니다. 근본문제. 이것이 근본문제입니다. 하나는 매를 맞으며 죽어 가면서도 내가 탕감하겠다고 하는 사람, 하나는 때려눕히고 내가 탕감하겠다는 사람이 있는데 어느 편이 하늘편이예요? 두 종류 중 어느 것이…. 하나는 사탄편이요 하나는 하늘편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다 좋기는 좋지만, 하나는 하늘편이요 하나는 사탄편이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확실히 대답을 하라고요. 첫번째예요, 두번째요? 첫번째예요, 두번째예요? 「첫번째요. 두번째요」 선생님은 어떨까요? 그거 선생님이 얘기해 볼까요? 나는 첫번째다 라고 하는 사람? 여러분들 자신이 없구만, 자신이 없어! 「넘버 투(Number two), 투, 투…」 알겠어요. 여러분들이 투, 투, 투 하는데, 그것은 보다 희생하겠다는 것입니다. (웃음) 보다 희생한다는 거예요. 보다 희생한다는 거기에는 보다 큰 사랑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보다 희생하는 곳에 보다 큰 하나님적 사랑이 내재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 그 말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