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집: 실력과 실적 1976년 02월 0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47 Search Speeches

대학육성 계획

그래서 이번에 우리가 대학을 세우는 거예요. 이번에 대학을 세우고 전부 다…. 그래 대학을 세우는 데도 2천만 불 현찰 예금고가 없으면 안된다구요. 2천만 불이 한국 돈으로 얼마예요?「백 억입니다」 계산도 잘 못 하겠구만, 얼마나 많은지. 얼마예요?「백 억입니다」 백억이면 조금 쓸만하지요? 「예」2천만 불 현찰이 없으면 허가를 낼 수 없다 그 말이라구요.

자, 그다음에 1975년도에서 1년 반이니까 언제예요? 1977년 후반기까지 2천만 불을 예금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게 쉬운 일이예요? 꿈같은 얘기지요? 자, 이거 외국 천지에 가서 백만불, 20만 불…. 요즘에 한국 교포 가운데 일생 동안 돈 모아 가지고 이십 몇만 불짜리 집 가졌다고 자랑한다고 그러는데. 아이구! 그래 가지고 뭐 박사, 뭐 어떻고 어떻고…. 수작 그만두라는 거예요. 난 이젠 1년 반 동안에 2천만 불 예금하려고 생각하는데 그게 쉬운 일이예요? 너희들 좀 도와줄래? 좀 도와 줄래, 안 도와줄래? 저거 왜 웃어? 도와줄 거예요, 안 도와줄 거예요?「마음으로는 돕겠습니다」 마음으로 도와주면 도와주나 마나라는 거예요.(웃음) 그 말은 하나 마나다 이거예요.

이번에 우리 신학대학원을 허가내는 것도 말이예요. 70만 불 예금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그것 조치하고 온 거라구요. 70만 불. 내가 벌써 그런 준비하려고 예금했던 것 이거 전부 다 완전히 비상조치로 돌렸기 때문에 지금 은행예금이 30만 불밖에 없거든요. 그러니까 대학을 허가내려면 말이예요, 2천만 불 안 가지고는 안 된다 하는 것이 현재의 입장이라구요? 알겠어요? 또, 그러려면 그 예금만 가지고 되나요? 운영 하려면 못해도 그 이상, 1년이면 5천만 불을 예산잡아야 된다구요. 5천만 불에서 1억까지 잡아야 돼요, 1억. 여기 큰 대학의 예산이 그렇다는 거예요. 못해도 한 달에 1,500만 불에서 2천만 불. 큰 대학에서는 3천만 불도 쓰는 걸 조사해 봤다구요. 그러니까 평균 5천만 불 이상에서 1억 불 이상의 자금 가지지 않고는 현재 미국의 굴지의 대학교와 겨루어 가지고 앞으로 싸울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게 크다구요.

자, 이런 대학만 하나 갖는 날에는 시야비야(是也非也)다 없어지는 거예요. 벌써 그 위세가 얼마나 당당하다구요. 암만 미국이라 하더라도 무시를 못 한다구요. 그렇겠지요? 뭐 록펠러 재단 이사장하고 친구가 될수 있고, 대통령 부대통령하고도 다 친구 될 수 있고 다 그런 거라구요.

왜 그러냐 하면. 그건 세계적인 학자들을 전부 다…. 노벨상 수상자를 많이 알고 있는데 말이예요. 그런 사람들 한 사람 앞에 5만 5천 불씩만 주면 지금도 몇십 명을 데려올 수 있다구요. 그런 사람들 전부 다 학부장 만들고 말이예요. 이래 놓으면 한 50명이면 한 달에 5십 5만 불이예 요. 한 달에 5십 5만 불 주면 1년 동안 데려다가 쓸 수 있거든요. 그 5십5만 불은 내게 용돈밖에 안 되는 거예요. 그건 별것 없다구요. 그런 유명한 사람들을 전부 다 갖다 학부장 만들어 가지고 교육하면…. 그리고 세계적인 수재들을 뽑아 가지고 장학금 제도를 만들면…. 열 사람만 하게 되면 5백 명, 5백 명 장학금만 준다 하게 된다면 세계적인 수재를 다 모을 수 있다구요.

이렇게 되게 되면 그다음엔 3년 이내에 전미국이 경쟁할 수 없는 이런 날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 준비를 위해서 과학자 대회를…. 전부 다 준비돼 있다구요. 그거 가능할 것 같아요, 안 할 것 같아요? 그래서 너희들이 내 말대로 3년 동안 환드레이징, 교회 전도활동 하지마는 너희들이 번돈 가지고 너희들의 대학을 만들어 가지고 너희들이 공부할 날이 3년 후면 된다. 이렇게 선전하고 있다구요. 이거 가능한 거라구요. 그럴싸 해요? 선생님은 할 능력이 있다고 보나요, 없다고 보나요?「있다고 봅니다」 뭐 능력이 있기 때문에 하지요. 능력이 없으면 이런 생각도 안 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