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6집: 가정교회의 주인이 되자 1986년 08월 1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24 Search Speeches

레버런 문이 -으면 안 될 단계- "어와

선생님도 일생 동안, 40년 동안 감옥에…. 오늘이 무슨 날이냐? 8월 10일이 내가 감옥에 들어가던 날이예요. 여러분들 그거 모르지요? 그거 닥터 더스트도 처음 듣지? 그러니까 얼마나 무식해요, 얼마나 무식하냐 말이예요. 그거 못 들어 온 거예요. 이 미국 지도자들은 이런 중요한 것을 알지 못해요. 그러니 얼마나 무식해요? 그래 선생님이 얼마나 심각하겠나요? 혼자. 선생님은 혼자밖에 없다구요.

나를 따라다니는 이스트 가든의 경호 책임자 저 뭔가, 저 마이크 맥디비트도 있지만, 마이크 맥디비트하고 내가 만나 가지고 얘기한 시간이 10분도 없다구요. 둘이 만나 가지고 얘기한 시간이 10분도 없다구요. 경호원들이 선생님을 알 수 있어요? 선생님을 모른다구요. 어머니도 그렇다구요. 어머니도 선생님이 뭘하고 있는지 모르지. 어머니가 이제는 40이 넘고 하도 많이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 그러니까 이제는 따라다니기도 힘들어한다구요. 그런데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알아요? 「모릅니다」 그러니까 얼마나 선생님 대해서 무례하고, 얼마나 선생님 대해서 실례하고, 얼마나 선생님 대해서 잘못하고 있느냐는 것을 모르는 거예요.

자, 복귀섭리는 가르쳐 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고 가르쳐 주는 거예요. 그게 세상과 다른 거예요. 그렇게 한국이 40년 동안 나를 반대했지만 이제는 선생님이 없어서는 안 됩니다. 선생님이 없으면 안 될 단계에 들어왔다는 거예요. 이제는 레버런 문이라는 이름을 함부로 다루고 다녔다가는 길가에서 매맞는다 이거예요. `야, 이 자식아!' 하고 공격받을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일본도 이제 국회의원들이 레버런 문을 방어하지 않으면 안 될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서구사회도 그래요, 서구사회도. 학자들 세계에서도 그렇고, 목사들을 중심삼고도 전부 다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들, 지금 미국 목사들 한 2백 명이, 내일인가 12일인가 한 2백 명이 한국에 간다는 보고를 들었다구요. 한국에 가 가지고, 한국을 성지라고 해 가지고 부산 성지로부터 한국을 방문하여 전부 다 통곡하고 그런다구요. 지금 그런 붐이 일어나고 있는 걸 알고 있어요?

목사들이 전부 다 회개하고 코리아를 지지하고 레버런 문을 지지하는 운동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모르고 있는 사이에. 여러분들보다 열심이예요. 여러분들보다 열심이라구요. 이 무니들보다 열심입니다. 저들이 생애를 걸고 목회를 해 나오고, 생명을 걸고 싸워 나오던 거기에 불이 붙어 가지고 달리게 될 때…. 여러분들에게 그런 전통이 있어요, 여러분들에게?

여러분들 한 사람을 중심삼고 생각해 볼 때, 여러분들이 통일교회 들어와서 몇 년 동안 있으면서 영향을 미친 게 뭐 있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뭐예요, 뭐! 그러니 선생님의 머리가 복잡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마음이 아니라 머리가. 마음도 역시 포함해서…. 그냥 가만히 있어 가지고 뜻이 이루어져요, 그냥 있어 가지고? 응?

그러니까 요즈음에는 미국에 지도층에 있는 사람들이 `아, 우리에게는 레버런 문이 필요하다' 이러고 있다구요. 그런데 정말 필요할 때는 레버런 문이 이 나라에 없어요. 알 때까지, 알려질 때까지 내가 여기 있는 거예요. 그때까지 내가 여기 있는 거예요.

미국과 서구사회가 레버런 문을 찬양한다고 해도 나는 그 찬양을 받기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그게 내 신념이예요. 그건 페이지가 다른 겁니다. 후세들이 받아야 돼요, 후세들.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생각이 없으면 무엇 때문에 미국에 와서 고생하겠어요? 고생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미국하고 한국하고, 동양 사람 레버런 문하고 미국하고 무슨 관련이 있어요? 특별히 앵글로색슨 민족을 중심삼고 보면 말이예요, 인디언들을 전부 다 학살한 원수들이예요. 인디언이 누군가 하면 아시아 사람들이예요. 안 그래요? 그런 원수를 사랑하는 거예요. 아시아인이 와서 원수에게 가르쳐줘서 그들을 회개시켜 가지고 인디언보다 충성하게 할 수 있는 길을…. 하나님은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