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집: 우리의 갈 길 1970년 09월 0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91 Search Speeches

어려운 자리-서 자기의 본성이 나타난다

복귀섭리에서 승패는 감옥에서부터, 하늘 가는 길은 감옥에서부터입니다. 여러분들은 감옥생활을 안 해봤지요? 앞으로 내가 시킬 것입니다. 한번 해볼래요? 「예」 감옥생활, 이것이 훈련입니다. 감옥에 먹을 것이 뭐 있어요? 마음대로 먹지 못하지요. 배고파 보라는 것입니다. 옷도 없으니 추위에 떨어 보라는 것입니다. 집이 없이 그렇게 살아 보라는 것입니다. 불원간 실제로 그런 때가 올 것입니다.

선생님이 세계 제일의 형무소를 만들려고 합니다. 그러면 누구를 수용 하느냐? 통일교회의 교인들을 데려다가 수용하려고 합니다. 그래 가지고 '굶어 봐라'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일 년 팔개월 정도, 전부다 그저 죽지 않을 만큼 공식적으로 한번씩 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감옥에서는 인간적인 감정이 제일 잘 나타납니다. 틀림없이 변한다는 것입니다. 진짜 자기가 밥을 위해 살았느냐, 뜻을 위해 살았느냐가 나타나지요. 그래도 감옥에 가겠다고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됐습니다.

어떤 사람을 보게 되면, 무엇이 어떻고 어떻고 하는 것 때문에 내가 아주 못난 놀음을 할 때가 있습니다. 못난 놀음 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선생님이 왜 저럴까? 그렇지만 그들이 잘못했지 나는 그들의 작전에 넘어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알 수 없다는 거예요. 또, 어떤 녀석은 와 가지고 공갈 협박하는 거예요. 처음 만났는데…. 선생님에게는 이런 면이 있어요. 여러분을 대해서 선생님이 진짜배기 통일교회 패들로 만들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가라는 것입니다. '뜻을 위해서 나 죽소!' 하는 자리에서는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안 죽겠다 하는 녀석이 있으면 죽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번 해봤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면 좋겠어요? 「예」 그러면 준비를 하라구요. 내가 지금 이 일을 안 하면 영계에 들어가서도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나라를 위해서 가야 하고 세계를 위해서 가야 합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되어야 하느냐? 세계적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남자나 여자나 세계적인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살아갈 수 있어야 됩니다. 다음에는 부부를 이루어야 합니다. 부부를 중심삼고 그 가정이 세계를 대신할 수 있어야 됩니다. 아브라함이 제사 지낸 것과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네가 세계를 사랑하느냐, 아들딸을 사랑하느냐?' 할 때 어떤 것을 사랑하겠습니까? 만약에 아브라함이 세계를 그만두고 아들딸을 사랑한다고 했으면 하나님이 복귀역사를 했겠어요? 변치않는 이 역사를 생각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