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9집: 가정복귀의 전통 1983년 11월 1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56 Search Speeches

민주세계와 공산세계를 모' 소"해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야

지금 미국 식구들은 `가정을 축복해 주고는 중요시하지 않고 전부 다 고생시키고, 미국을 중심삼고 전체 동원하고 말이야. 나라들도 전부 다, 구라파, 한국, 일본 사람들이 다 자기 나라를 버리고 무엇 때문에 미국에 와서 야단이냐?' 하는데 이게 그 놀음이예요. 국가를 넘어서 세계를 구하기 위한 운동을 해야 할 것이 하나님의 섭리의 관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이런 운동을 지금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한 최후의 전선이 미국에 있어서의 3년 기간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가정을 축복해 준 것은 사탄세계가 분열되어 가지고 싸우는 것을 극복하고 이겨 가지고 살기 위한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승리해서 살기 위한 거예요. 승리해 살기 위해서 축복해 준 것이지.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지금 전체가 활동하는 데 있어서 가정을 중심삼고 활동해서 움직이지 못하면 전부 다 몰락한다 이거예요. 전부 다 사탄편이 된다 그 말이예요. 사탄편도 지금까지 나라 중심삼고 생각했고, 기독교 사상도 자기 나라 중심삼고 애국하자고 야단했다구요. 그건 세계를 잊어버렸다 이거예요. 우리는 나라도 버리고 전체를 넘어 가정도 버려 가지고 세계를 넘어가야 된다구요. 세계를 위해서 움직일 수 있는 기반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럼 여러분은 뭘할 것이냐? `우리는 미국의 문화를 중심삼고 미국식으로 가자!' 그래 가지고 되겠어요? 그러면 세계에 못 가는 거예요. 지금 세계는 `양키 고 홈(Yankee go home)' 하면서 아메리칸을 반대하는 거예요. 미국이 세계를 위해 가지 않기 때문에 그런 자리에 선 거예요. 그러니 세계를 위하여 가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집시와 같이 가정을 끌고 어디로 가느냐? 승리한 세계의 본국을 찾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운명에 처해 있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그 길을 가야 돼요. 알겠어요? 선생님의 말이 그런 것 같아요, 역사를 두고 볼 때? 「예」

그래서 우리는 공산주의를 소화해야 돼요. 공산주의와 싸우지 않고는 사탄세계를…. 오늘날 공산주의는 전부 다 깨뜨려 버리는데 이게 문제예요. 이제는 하나를 만들려고 하는 그 운동을 막고, 오늘날 폐물된 것을 재차 용광로에 넣어 가지고 재생탕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 재생탕 공장이 민주세계에 있어서의 통일교회예요. 공산주의를 파괴시키기 위한 이러한 새로운 사명을 짊어진 것이 통일교회라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 여러분들 리매뉴팩처(remanufacture;재제조)됐어요? 「예」 이 히피 똥구덩이 같은 것들이 머리를 들고, 뭐 세계를 위해?

그러면 여러분이 맨 꼭대기에 있느냐, 중간에 있느냐, 밑창에 들어가 있느냐? 그걸 알아야 돼요, 미국에서. 통일교회에서 꼭대기로 가는 것은 뭐냐? 우리 통일교회 원리를 보게 되면 세계를 위해서 일선에 나선 것이 최고예요. 그건 어차피 가야 돼요. 확실히 알았다구요, 여러분들이 어디 있는지, 내 자신이 어디 있는지.

자 그러면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여러분들을 하이 레벨(high level)에 갖다 놓고 싶어하겠나요, 미들 레벨(middle level)에 갖다 놓고 싶어하겠나요, 로우 레벨(low level)에 갖다 놓고 싶어하겠나요? 어떤 거예요? 「하이 레벨」 그래, 선생님은 톱(top)을 원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떤 걸 원해요? 「하이 레벨」 아니예요, 로우예요. 그것이 지금 현재의 입장이라구요. 현재를 두고 하는 말이라는 거예요. 그게 여러분의 현재의 입장이다 하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 여러분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있다구요. 로우 레벨인지, 미들 레벨인지, 하이 레벨인지 마음에게 물어 보라구요. 여러분 자신이 다 알 수 있는 거예요. 다 알지요? 내가 어떤 레벨에 있는지 모른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역사가 이렇게 되어 있다구요. 선생님이 말한 것이 틀림없다고 할 때는 문제가 크다는 거예요. 나 하나 희생해 가지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이걸 구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면 백 번이라도 죽을 수 있고 백 번이라도 희생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된다구요. 나는 죽더라도 이 시점에서 승리한 사람으로 패스한 자라고 할 수 있다 이거예요.

한번 물어 보자구요. 나는 최고의 레벨이다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러면 미들 정도는 될 것 같다 하는 사람! (웃음) 말할 것도 없이 전부 다 로우 레벨입니다, 로우 레벨. (웃음) 로우 레벨은 뭐냐? 사탄이 잡으려고 하는 자리예요. 사탄에게 뺏길 수 있는 자리예요. 그건 언제나 잡을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선생님이 발길로 차면서 `이놈의 자식, 가라! 이 자식아!' 하는 것입니다. 후려갈기면서 미들 레벨에서 하이 레벨로 쫓아 버리고 싶은 것이 하나님의 마음일 것이요, 선생님의 마음이 아니겠느냐 하는 걸 알아야 돼요. 그게 나쁜 거예요, 좋은 거예요? 「좋은 겁니다」

그래도 여러분들은 선생님을 보고 `언제든지 아침에 나타나면 기합만 주고 욕만 하는 선생님이야, 욕만. 못살게만 하는 선생님이 아니냐' 이런 평을 하잖아요? (웃음) `언제 한번 놀고, 편안히 쉬고, 잘먹고 가자고 한 적이 없어. 가능하면 또 가라, 가능하면 또 가라 하는 이게 무슨 사람이냐? 그러니 지칠 수밖에 없고 못 갈 수밖에 없잖아! 내가 옳고 선생님은 틀렸다' 그러지 않아요? 10년 동안 쫓고 또 쫓으니, 이건 뭐 놀 시간도 없고 쉴 새도 없이 만들어 놓으니 어떻게 가느냐 이거예요. 그러니 내가 틀린 것이 아니고 선생님이 틀렸다 이거예요. 그것이 지금의 실정입니다. 이와 같은 세계적인 사명을 놓고, 엄청난 사명을 놓고도 벙벙해 가지고 낮인지 밤인지 갈 바를 모르고 머뭇거리고 있는 것이 현재의 상태다 이거예요.

자,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게 옳아요, 이렇게 여러분들을 때려서 하이 레벨을 거쳐 가지고 공산주의를 삼켜 버리고 하나님이 원하는 하나의 세계를 만들겠다고 하는 선생님 생각이 옳아요? 「아버님이 옳습니다」 여러분이 옳지요? 「아니요」 아버님의 길이 옳으냐, 여러분이 가는 길이 옳으냐? 「아버님이 가는 길이요」

어떤 사람은 `아이구! 레버런 문은 누더기 잡동사니처럼 하는 일이 그렇게 많아? 한 가지 교회 일만 하면 좋겠는데 왜 이렇게 많아?' 하는데, 민주세계를 소화해야 하고 공산세계를 소화해야 되니 얼마나 많은 일을 해야 되겠느냐? 그러니까 얼마든지 다 소화해야 돼요. 얼마든지 소화해 가지고 앞으로 새로운 세계를 이끌어 가야 된다구요. 그거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