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집: 축복가정의 책임 1968년 10월 2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76 Search Speeches

천국은 가정으로부터 이루어지" 것

축복가정은 자기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다. 하나님으로부터 그리고 선생님을 중심한 역사성을 지니고 있다. 자기들로 말미암아 이룩된 것이 아니고 타의적으로 되어졌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원하심이 있었다. 선생님으로 말미암아 축복가정이 연유하였다. 예수님도 이것을 위하여 오셨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아는 가정의 기준 이상 가는 가정이 있기를 바라신다.

역사의 중심은 사람이다. 사람에는 남자와 여자가 있다. 배반했던 가정의 인연, 즉 일남일녀를 다시 복귀하자는 것이다. 이것이 본래의 기준이다. 예수님을 보냈던 하나님의 본래의 목적이 여기에 있었다. 남자 혼자서도 여자 혼자서도 완성할 수 없다. 가정이 없이는 안 된다.

가정이 본래의 법도에 일치되지 않는 한 종족의 소망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축복이 얼마나 어려운 것이냐? 식은 간단하지만 배후 역사의 내용은 엄청나게 어려운 것이 있다. 이러한 역사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안 되었다. 그가 웃으면 만우주가 웃을 수 있는 기준이 축복의 기준이다.

부족한 점을 시정하고 하나님이 바라시던 부부의 의리를 이루어야 한다. 가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남자와 여자는 하늘과 땅을 대신하여 태어났다.

모든 것을 축복을 중심하고 맹세한다. 이 맹세의 기준을 어기는 사람은 땅 위에서 존재의 기대가 용납될 수 없다.

천국은 가정을 중심하고 이루어진다. 가정 식구들로서 지켜야 할 긍지를 잊어서는 안 된다.

아담 해와의 위치는 우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치이지 영향을 받는 위치가 아니다.

습관적이고 세속적인 가정이어서는 안 된다. '지금은 이렇지만 훗날에는 잘 될 것이다'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이미 완전해야 한다. 현재가 문제 된다. 과거와 현재가 완전해야 미래도 완전할 수 있다.

에덴 동산에서도 이러한 한 날을 갖지 못한 것이 타락의 증좌이다. 과거 현재 미래가 일치될 수 있는 자리가 이상적인 자리이다.

현재를 바쳐 드릴 수 있어야 한다. 땅 위의 영원한 발판이 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다. 이것이 역사적인 종합점이다.

가정의 기준을 실감해야 한다. 남자는 주체다. 주체는 주체적인 입장에 서야지 상대적인 위치에 서서는 안 된다. 중심에 서야 한다. 이 중심이 어긋나면 안 된다. 위치를 지킬 수 있는 중앙을 지켜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 대신 위치이다.

동기와 원인이 주체에서부터 시작한다. 기쁨과 행복은 주체에서 비롯된다. 가정이 불화하고 불행한 것은 남자가 책임져야 한다. 타락의 책임도 첫째가 하나님, 둘째 예수님, 셋째 성신이 져야 한다.

현재의 입장에서 그 기준을 세우지 못하면 영원히 설 수 없다. 미래에 가서 이루어져도 그 과정의 날들이 참소한다.

천국은 가정으로부터 이루어지는 것이다. 우리 통일교회의 흥망성쇠를 좌우할 수 있는 것은 가정이다. 여자가 실수해도 책임은 남자가 진다.

탈선되지 않는 심적 기준과 생활적 기준을 세워야 한다. 떨어져 살 때도 내심적으로는 갈라져서는 안 된다.

이런 주일 경배시간 같은 것은 엄숙하고 귀하다. 안식일은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