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집: 탄신일의 의의 1976년 02월 05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91 Search Speeches

한국이 주체국이 되기 위해서" 주체사상이 있어야

선생님이 오게 되면 돈 보따리 갖고 올 것으로 생각하지 말라구요. 내 미국에 있어서의 아무리 태산 같은 돈이 있더라도 여러분은 나한테 돈을 받지 않기를 약속하자구요. 돈 갖다 줘 가지고 그 나라를 부흥시킬 수 없다구요. 여러분 집 하나 사 줄 수 있는 능력은 내가 지금도 있는 거예요. 요 천 명도 못 되는 여러분, 천 명이면 얼마예요? 한 사람에 천만 원씩이면 얼만가요? 10억인가요, 100억인가요? 「100억입니다」100억 이것은 문제없는 거라구요. 문제없다구요.

주체국이 되기 위해서는, 한국의 여러분들이 그래요. 내 어제 아침에도 얘기했지만요. 외국 선교사들이 각 나라에 나갔는데도 불구하고 땡전 한닢이라도 모아 가지고 외국 선교사에게 보내 주는 그런 운동 해봤어요? 이 주체국이라는…. 협회장! 자기 위하는 건 정신적으로 돌아다봐야지. 외지에 나가 가지고, 이국 땅에 가 가지고 피어린 투쟁하면서 길거리에서 하늘을 바라보면서 우리 동지들, 모국에 있는 동지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는 그들이예요. 그들도 배고프면 배고파하고 말이예요. 자기 서럽다는 사정을 할 수 있고 말이예요. 그렇지만, 임자네들은 얼마든지 집이 있고, 얼마든지 친구가 있어요.

그들은 하늘의 별을 바라보고 살아야 돼요. 선생님이 보낸 그 길에서 생명을 걸고 사수해 가지고 내일의 승리의 환경으로 타개하기 위한 놀음을 하기 위해 피어린 투쟁도 개의치 않고 내일의 승리를 다짐하면서 현재에 생사의 기로를 극복해 나가는 동지들이 있는 것을 망각하면 이 대한민국의 통일교회 이놈들 전부 다 벼락맞을 거라구요. 벼락을 안 맞게 되면 내가 때릴 것입니다. 세계를 위해서 뭘하는 거야? 이놈의 자식들! 이놈의 간나들! 뭘해?

내가 이스트 가든에 거주하는 것은, 내가 뉴욕의 유명한 집에서 살지만, 내 개인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구요. 통일교회의 위신을 위해 산다구요. 눈 오는 날엔 내가 창문을 열고 잠자리를 걷어 치우고 기도하는 사나이라구요. 바람이 불면 기도하는 사나이예요. 우리 젊은이들이 이 밤에도, 나는 자는 이 시간도 아시아라든가 이 세계 천지에는 나를 위하여 기도하는 사나이들이 있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 자고 있는 스승을 걸어 하늘에 축수를 하고 복을 빌고 있는 그러한 무서운 자리에 서 있는 걸 내가 알기 때문에 죄인과 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걸 알아야 됩니다. 죄인과 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걸 알아야 돼요.

죽더라도 심정적 빛을…. 이러한 심정이 통일교회 문 아무개 가슴에서 사라지는 날에는 통일교회가 발전할 수 있는 가망이 없는 거예요. 이런 심정이 사무치면 사무칠수록 아무리 치열한 반대가 있더라도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것입니다. 발전 안 하면 하나님이 없다구요.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동기 없는 데에 결과가 나올 수 없는 거예요. 동기가 없는데 결과가 나올 수 없는 거라구요.

오늘날 주체국인 한국이 이 주체국 국민으로서, 통일교회 교인으로서 세계 민족을 위하여 주고, 세계 민족 앞에 영향 미칠 주체사상이 없으면, 이 민족이 그런 주체국이 되어서 뭘하겠나요? 제거당해야 되고, 제거시켜야 된다구요. 그게 선생님의 관이예요. 만일에 그런 사람이 있거들랑….

보라구요. 일본의 젊은 청년들이 미국에 가 가지고, 전세계적으로 흩어져 가지고…. 그것이 원수국가의 스승이라구요, 사실을 말하면. 일본 사람이, 지금 아시아에서 지금까지 자랑하던 민족이 선생님을 만나 가지고 고생을 죽도록 하는 거예요. 사루마다(さるまた) 하나 가지고 7년 동안 입으면서 일하고 있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충성을 더하는 민족은 하나님이 굽어볼 것이고, 충성을 덜하는 민족은 하나님이 굽어보지 않는 것이 천리더라 이거예요. 내가 이런 말 하는 것은, 내가 오늘 기쁜 날 이런 말 하는 건 안됐지만, 뭐 여러분의 노랫가락을 듣고 싶어하는 게 아니라구요. 심각하게 여러분의 정통적인 자세를 갖추게 하여 가지고 미래에 하나님이 이 나라를 찾아 가지고 축복하려고 하는 그 축복을 잃어버리는 민족이 될까 두려워서 이런 말을 하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