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집: 하나님과 우리 인간 1972년 05월 14일, 한국 통일동산 (구리시 교문동) Page #198 Search Speeches

진정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 통일교회라면 망하지 않아

자. '하나님과 우리 인간' 이런 문제를 중심삼고 볼 때, 인간이 도달해야 할 그 범위는 방대한 가치 노정의 세계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이 세계에는 잡다한 수많은 종교가 있지만, 통일사상이라는 체계적인 체제를 거치지 않고는 도달할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금세기 이후 20세기 후반기에 있어서 문제의 집단일 뿐만 아니라 문제의 종단이요, 문제의 종단일 뿐만 아니라 문제의 사상이요, 문제의 사상일 뿐만 아니라 하늘땅이 문제시하고 하나님도 문제시 하는 이러한 종교로 등장할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교회다 이겁니다.

그럼 통일교회에 잘 들어왔어요. 못 들어왔어요?「잘 들어왔습니다」잘 들어왔어? 잘 들어왔느냐 못 들어왔느냐 할 때 잘 들어왔다는 대답을 하려면 공인을 받아야 됩니다. 공인받으려면 시험을 쳐야 되는 것입니다.

시험 문제는 누가 내느냐? 통일교회 문선생이 시험 문제를 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를 더 사랑하느냐. 네 몸뚱이를 더 사랑하느냐? 그 답이?「나라입니다」나라를 더 사랑하느냐, 네 자식을 더 사랑하느냐? 「나라입니다」나라를 더 사랑하느냐. 네 가정을 더 사랑하느냐?「나라입니다」나라를 더 사랑하느냐. 네 종족을 더 사랑하느냐? 요즈음에 뭐 김해 김씨? 김해 김씨가 많으니까 대통령도 해 먹겠다고? 대통령 못 된다구요. (웃음) 김해 김씨 위주한 그런 주의(主義)하에 들어갔다가는, 그 나라가 김해 김씨 치마폭에 들어가 가지고 춤추면 되겠어요? 망하는 거라구요. 망하는 거라구요. 안 된다구요.

자, 나라를 위해서는 우리 통일 씨족도 망할 각오를 해야 됩니다. 그래서 망하고자 하는 자는 흥하고 죽고자 하는 자는 사는 겁니다. 마찬가지의 이치라구요. 통일교회를 죽을 구덩이에 몰아넣더라도 나라를 살리겠다고 나서는 날에는 통일교회는 망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한국이 만약에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나라가 됐다고 한다면 '세계 만민이여! 한국에 와서 머리 숙이시오' 이게 아니라구요. '우리 한국이 제일이지. 우리 선생님이 한국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어디 갔다가도 한국에 와야지? 그런 쩨쩨한 졸장부 선생이 아니라구요. 선생님은 세계주의자라구요. 섭섭해도 할 수 없다구요.

인정이라는 것은 나라를 못 넘는 거라구요. 지금까지 타락권내의 인정이라는 것은 나라를 넘지 못했습니다. 대한민국 백성은 대한민국을 못 넘었다구요. 그렇지요? 넘었어요. 못 넘었어요? 애국자들은 나라를 못 넘어선 그런 위인들입니다. 그러나 성인은 나라를 넘어선 위인들입니다. 다르다구요. 한 나라의 애국자 가운데는. 그 애국자를 죽이려고 하는 다른 나라가 있다구요. 알겠어요? 한국의 이순신 장군은 일본의 뭐예요? 원수입니다. 일본은 '이놈 한칼에, 한 화살에, 처음부터 모가지 잘라 죽일 걸, 그냥 죽어서 안 됐다' 이렇게 되지요? 그것은 세계적이 아닙니다. 그것 가지고는 평화의 국가 기준을 넘어서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통일사상을 가진 패들은 자그만치 세계주의자이기 때문에 세계를 찾고 나서부터 본격적으로 우리를 위해서 출발하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교회주의입니다. 알겠어요?

이렇게 하니 뒷맛이 싹 들지요? 알겠어요?「예」그냥 죽으라는 것이 아니라구요. 나라를 찾고 세계주의 때에 있어서 우리를 위해서 일하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종교의 목적입니다. 나라를 찾을 때까지 나를 위해서 일하고자 하면 망하는 거라구요. 그것은 악이라구요, 악. 선의 때가 이루어지면…. 자기를 위해서 일하는 것이 언제나 악이냐? 아니라구요. 하나님의 주권국가가 성립되는 날에는 남을 위해서 살면 악이 되는 거라구요. 그때는 자기를 위해서 살아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통일교회는 그때에 깃발을 꽂고, 세계로 행차할 때가 올 것입니다. 이것이 선생님이 바라는 소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전에는 선생님이 공석에 나타나질 않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통일교회 일은 해왔지만, 무슨 강연을 하고 많은 사람을 위해서 전도를 했지만. 공석에는 선생님이 안 나타나고 '야, 너희들 다 출세하라' 하며 다 내세웠다구요. 선생님이 나서는 곳은 세계, 즉 국가 기준을 넘어서는 데서부터입니다. 그래서 이번 제3차 세계 순회노정에서, 비로소 미국에서부터 선포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때가 가까와 왔다구요. 다르다는 거예요.

통일교회의 갈 길은 어디서부터라고요? 국가를 넘어서부터, 그 경계선을 지나서부터가 본래의 통일교회가 가야 할 길입니다. 그렇게 될 때는 봉사시대(奉仕時代)는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이 자식들아 말 들어라' 해서 안 들으면 들이치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선전포고하고 돌아온 것입니다. '이놈의 자식들. 기독교 망한다. 미국 망한다. 이놈의 자식들' 들이 조인 것입니다. 미국 상원의원들을 여러 사람 만나 가지고 '너희들 망한다, 이녀석아. 이제 몇 년 후에는 내 힘을 빌려야 된다' 하며 들이댄 거라구요. 그런 놀음하고 온 것입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