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집: 자랑할 수 있는 기점 1978년 10월 14일, 한국 청평성지 Page #195 Search Speeches

국제합동결혼식은 통일교회만의 자'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온 길은 이러한 사탄세계에 있어서 하나의 개인으로부터 승리한 개인, 승리한 가정, 승리한 종족, 승리한 민족, 승리한 세계권을 편성한 길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미 초민족권 내에 들어가 있다 이거예요.

그래서 이번에 축복해 줄 때는 국제결혼을 많이 해줄 거예요. 국제결혼을 알아요, 우리 아가씨들? 「예」 그러면 지금까지 욕 잘하던 한국 여자들이 '일본 놈'하다가 '일본 분'하는 거예요. (웃음) '서양 놈' 하던 것이 '서양 님'이 되는 거예요. 좋아요, 나빠요?「좋아요」

그러면 그것 해서 무엇에 쓰는 거예요? 이번에도 구라파에 가 가지고 27개 국 사람들을 모아 놓고 결혼식, 약혼식을 해주는데, 자기 나라 사람끼리 결혼한 사람은 2퍼센트예요. 영국에서 결혼식 하는데 영국 사람끼리 결혼한 사람이 2퍼센트예요. 독일 사람, 불란서 사람, 이태리 사람…. 전부 다 생각지 않은 사람으로 섞어 버렸다 이거예요.

그런데 약혼을 떡 하고 결혼을 떡 하고 보니 색시의 얼굴이 영국 사람 같아서 남편이 영국 말로 말해 보니 눈을 껌벅껌벅…. (웃음) 또, 여자가 독일 여자인데 남편을 보니 모양이 독일 남자 같아서 독일어를 하니까 눈을 껌벅껌벅…. (웃음) 기가 차겠나요, 기가 좋겠나요? 기가 찬다는 말이지요? 기가 찬다는 반대 말이 뭐예요? 기가 차겠나요, 기분이 좋겠나요? 어디 한번 얘기해 봐요. 천신만고 여자로 태어나 시집이라고 간다고 만나 보니 말도 할 줄 모르는 외국 사람이다 이거예요. 그 외국 사람도 역사적인 원수들이예요. 독일 놈, 미국 놈 또 무슨 영국 놈…. 그렇게 만나 가지고 들소들이 싸우듯이 뿔개질하는 것이 아니예요. 서로 좋다고 보고 웃는다구요. (웃음)

난 그거 처음 봤다구요. 구경을 처음 했다구요. 싸움할 것 같은데 좋아하거든요. 말을 못하니, 어찌해야 좋을지를 모르겠다는 거예요. 그걸 표현해야 되는데 말을 못하니…. (웃음) 말을 모르는 사람끼리 처음 만났으니 그 얼마나 어색하겠어요? 어색한 것도 무사통과예요, 이게. 또, 전부 다 생활풍습이 다르니 그 얼마나 거북하겠어요? 그것도 무사통과예요. 말을 했다면 싸울 일이 많지만, 말을 할 줄 알아야 싸우지! (웃음) 그래서 그걸 볼 때 작전상 유리하다고 봤다구요. 내가 구라파에서 있었던 것을 여러분에게 상세하게 얘기하면 좋겠지만 시간이 없기 때문에 넘어가자구요.

자, 이렇게 하다 보니 이제 구라파에도 큰 화제거리가 벌어졌다구요. 문이라는 사람이 미국에서 도망 온 줄 알았더니 구라파에 와 가지고 젊은 청년, 꽃각시 같은 아가씨들을 전부 다 …. 남자는 뭐라고 그러나요? 멧돼지 같은 사내 녀석들을 모아다가 전부 다 결혼해 주었는데, 이것은 뭐 꿈에도 상상하지 못하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나라의 사람을…. 만약에 옛날부터 자기 부모가 인연이 되어 가지고 사정이 통하고 인연이 되었다면 모르겠는데, 난생 처음 보는 사람이예요. 만나기도 처음 만났고, 그 나라의 이름을 듣는 것도 처음인 그런 나라의 사람하고 결혼을 해주었는데, 선생님이 해주었다고 입을 벌리고 좋아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난 참 우습다구요. (웃음) 그거 어째서 그럴까요?

서양 사람들은 그걸 보고 '아, 마약을 먹여 가지고 정신이상 증세로 만들어서 요렇게 마술을, 최면술을 해서 그렇게 만들어 놨다' 이거예요. 최면술을 할 게 뭐예요? 그 아무리 못났어도 이렇게 못생긴 문선생한테 최면술 걸릴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어요? 그런데도 최면술이니, 무슨 술이니, 뭐 어떻고 어떻고 하면서 야단들이예요.

왜 그러느냐 이거예요. 바람이 불기는 불었는데 무슨 바람이냐 하면, 가을바람이 아니고 봄바람이 불었다 이거예요. 무슨 봄바람? 세계적 봄바람이 불었다는 거예요.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리고 서양 남자는 한국 여자하고 결혼하겠다고 하고 서양 여자들은 또 한국 남자와 결혼하겠다고 하니, 한국 여자들, 어디 마음에 들어요? 또, 남자들도 마음에 들어요?「예」(웃음)

이것들 때문에 걱정이예요. 지금 걱정이 뭐냐 하면 이것을 어떻게 조정하느냐 이거예요. 이번에도 연락이 오기를, 미국에서 약혼식을 해준다고 하니까, 지금 조사 중인데 한국 여자하고 한국 남자를 얻겠다는 사람이 160명이 된다나! 그것도 얼마나 더 될 것이냐고 물어 보니까 2배 이상이 될 것이라는 연락이 왔다구요. 그래서 '걷어 치워라! 조사 그만 둬라! 조사는 그만두고 거기서 한 50명만 그저…. 안 하면 또 마사가 벌어지니까 한50명만 뽑아 보내라!' 해서 지금 50명의 사진첩이 오고…. 근사한 남자들이예요.

한국 남자들 말이예요, 한국 사람 보라구요. 저 남자 보라구요. 저얼굴 보라구요? 밤에 봐도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하는 얼굴이지요. 한 번 기대해 봐서 점심이라도 같이 먹자고 말할 수 있는 상판을 가진 사람이 몇 사람이나 되나 보라 이거예요. (웃음) 까놓고 얘기하면 그렇다구요. 보라구요. 얼굴 보라구요. 나쁜 체격이더라도 한번 들여다 보라구요, 어떤가. 한국 사람을 보게 되면 답답해 보여요. 얼굴들은 왜 그렇게 큰지! 또 눈은 왜 그렇게 새까매요. 눈이 또 없다구요. 나도 작지만 말이지요. (웃음)

서양 사람들을 척 보게 된다면 말이예요. 하! 희멀쑥한 얼굴에 노랑 머리에 파란 눈에 아주 매혹적이라구요. 매력적인 게 아니라 매혹적이라구요. 또 허우대고 한번 쓱 보라구요. 슬슬슬슬 말이예요, 버들 가지가 봄바람에 날리듯이 휘청휘청거리는게 멋지게 걷지요. 요건 조그마한 게 난장이 땅딸보예요. 발발발 거리는 게…. (폭소) 이건 낮에 보나 밤에 보나 재수없어요.

이왕지사 여자로 태어났으면 말이예요, 한번 날라 보는 거예요. (웃음) 어때요? 이럴 수 있는 분위기가 이미 싹 터 있다구요. 한국의 5천년 역사상 꿈 가운데에서도 생각지 못한 일이 현실화되어 있다는 사실을 대한민국 국민은 설명해도 아직까지 알아듣지 못한다구요. 알겠어요? (웃음) 그만큼 떨어져 있다구요. 대한민국이 그만큼 떨어져 있다구요. 여기 처음 온 사람이 있으면 정신 차리소! 우리는 벌써 이러한 세계에서 꿈 같은 현실을 갖고 사는데, 저쪽에서는 그 사실을 이야기해도 알아듣지 못할이만큼 낙후한 민족이 되어 있다 이거예요.

그러면 통일교회의 자랑이 뭐예요?「선생님입니다」 요전에 내가 가르쳐 줘서 그렇게 대답하지! (웃음) 그거 말고, 요전에는 전부 다 입 다물고 있어서 그것을 가르쳐 주니 '아, 선생님입니다' 해요? 그것 말고 자랑이 뭐예요? 합동결혼식 아니예요! (웃음) 통일교회 자랑이 합동결혼식이지요.「통합결혼식」그래요, 통합결혼식! 합동이나 통합이나 마찬가지라구요. (웃음)

그다음에 뭐예요? 합동결혼식을 시키는데 한국 사람끼리의 합동결혼식보다도 동서양 사람들을 합해 가지고 합동결혼식 시키는 것이 자랑이다 이거예요. 그것은 통일교회 아니고는 누구도 못한다구요. 미국 대통령도 못한다구요. 대통령이 열 쌍을 잡아다가 결혼시키면 이틀도 안가서 이혼한다고 야단날 거라구요. (웃음) 그러면 대통령은 보따리 싸가지고 도망가야 된다구요. 나는 수천 쌍을 한국에서 결혼시켜 줬지만, 나보고 '나 결혼 물려 주소!' 하며 항의하는 녀석은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런 사람 이 자리에 있으면 손들고 나오라구요. 내가 이혼시켜 줄께. 있어? 없어?「없습니다!」아멘! 감사합니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