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1집: 참부모와 중생III 1993년 10월 1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24 Search Speeches

이상적인 정착지

하나님이 누구냐 하면 종적인 아버지입니다. 종적인 아버지고 아담 해와가 완성했으면 횡적인 아버지가 되는데, 종횡이 어떻게 일치가 되느냐? 하나님도 사랑을 갖고 있고 인간도 사랑을 갖고 있습니다. 신인일체를 어디서 할 것이냐 이게 문제예요. 오늘날 그 누구도, 철학자도, 어느 종교도 생각도 안 했다구요. 하나님이 무엇이라구요? 종적인 아버지입니다. 종적인 아버지가 이렇게 크다 하게 되면 횡적인 아버지가 여기에 갖다 하나되려고 하겠어요? 어디가 이상적이에요? 이 끝에 이렇게 하는 것이 이상적이에요, 이렇게 합하는 것이 이상적이에요? 아무리 봐야 중앙선이 이렇게 되어서 이곳 거리 이곳 거리가 다 같고 요것과 요것과 전부 다 같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가고 이렇게 통하고 이렇게 가서 돌아오는 힘이나 이렇게 가서 이렇게 가 가지고 이렇게 오는 거나 소모가 없습니다. 두 바퀴 돌지 않고 이렇게 가서 이렇게 가는 힘이나 여기서 이렇게 들어와 가지고 이렇게 와서 가는 힘이나 여기서 이렇게 들어가서 이렇게 나서는 힘이 마찬가지입니다. 전부 다 이 거리라는 거예요. 그래서 소모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게 구형을 이야기하는데 공과 계통의 공부한 사람은 잘 알 거예요. 이렇게 되면 이것이 입체를 상징합니다.

입체 상징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열두 면이라면, 90도에서 열두 면을 전부 잘라다가 상하·전후·좌우 어디에다 갖다 놓아도 맞아떨어집니다.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할아버지 상대가 할머니인데 손자를 갖다 붙이더라도 맞아요. '나는 할아버지만 필요하지 손자는 필요 없다.' 안 그러는 거예요. 아들을 갖다 붙여도 되는 것입니다. 아들도 오케이, 할아버지도 오케이, 손자도 오케이입니다. 그게 이상적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가정을 이루어야 됩니다. 그러므로 상하는 부자관계요, 좌우는 부부관계요, 전후는 형제관계입니다. 이것은 공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남자는 동쪽을 상징하고 여자는 서쪽을 상징합니다. 여자가 왜 서쪽을 상징해요? 남자가 서쪽이고 여자가 동쪽이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렇다고 여자가 나쁜 게 아니예요. 여자는 사시장철 빛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남자는 빛을 받을 수 없어요. 태양 빛은 생명이기 때문에 여자는 사랑을 받고 살게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집가는 것은 사랑받기 위해 간다는 말도 일리가 있는 것입니다.

자, 환경 가운데 플러스 마이너스가 있는데, 이것이 하나되어야 됩니다. 그래서 주체 대상이 이렇게 커 가는 것입니다. 하나되어서 이것이 큰 마이너스되면 더 큰 플러스를 찾아가서 하나되는 거예요.

이렇게 나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게 된다면 우리 양심이, 제일 작은 개인의 양심이 어디까지 가고 싶어하느냐 하면 하나님의 마음자리까지 점령하고 싶어하는 겁니다. 이상적인 정착지가 어디냐 하면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을 점령해서 하나님 마음과 내 마음이 하나되기 위한 자리까지 원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생의 최고 욕망의 달성지입니다. 하나님을 점령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자기 마음과 같이 서게 된다면 세상의 모든 것이 자기 것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되었으니 몸도 하나님의 몸과 같이 되고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피조만물이 전부 다 달려 있기 때문에 그 사랑과 영원히 일체되어 있으니 하나님 것이자 내 것이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제일 한탄한 게 뭐냐 하면, 복이 어디 있고, 행복이 어디 있는가를 일생 동안 고생하고 울고불고 이러면서 찾고 보니까 세상에 이럴 수가 있느냐 이거예요. 낙심한 것이 뭐냐 하면 내가 다 갖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몰랐느냐? 타락 때문에 몰랐다는 것입니다. 타락 안 했으면 다 알게 되어 있고, 인간의 욕망을 누구나 다 달성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불행하겠어요, 행복하겠어요? 세상에는 인간의 욕망이 얼마나 큰지 욕망을 이룰 수 없다고 말하지만 아니예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그 욕망을 이룰 수 있는 자리에 서서 우주를 달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돈 보따리 있으면 돈이 나를 따라다닌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돈 부자라도 돈 보따리가 잘 따라다녀요? 그렇기 때문에 어디 뿌리더라도 자기를 따라오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주인을 안다는 거예요. 돈 관리의 필요성이 없기 때문에 문총재는 인감도장이 어디에 있는지 생각지도 않고 살고 있습니다. 행복한 사람이에요, 불행한 사람이에요?「행복한 사람입니다.」

10억 현찰을 놓고 잠잘 수 있어요, 없어요? 그것만큼 지옥이 없습니다. 이목사 왔나? 이목사한테 1억짜리 수표를 내가 줬더니 며칠 밤 잠 못 잤다며? 자기 일생 동안에 1억짜리를 못 만나 봤다는 거예요. 내가 1억짜리 수표를 줬더니 밤잠을 못 자고 지키느라고 큰일났다나. 그래서 대번에 가져왔더라구요. 그러니 현찰 10억을 놓고 잠 자겠어요, 못 자겠어요? 지옥 중의 그런 지옥이 없습니다.

나는 10억 아니라 백억을 놓고도 가져가려면 가져가라고 문을 열어 놓고 잔다구요. 가져 갔다가도 돌아올 때는 새끼 쳐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눈덩이가 구르면 굵어져요, 작아져요? 눈덩이가 커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 통일교 들어와서 사기 친 녀석들 두고보라구요. 나중에 죽을 때는 유언을 문총재한테 우리 재산 맡긴다고 할 것입니다. 보면 옛날에 사기 친 10배도 있고 백 배도 되더라구요. 양심은 살아 있거든. 그럴 수 있는 스승 앞에 그래서는 안 되는 것을 알게 될 때는 그러한 유서를 써 놓게 됩니다.

요전에도 그런 사람이 있더라구요. 미국에서도 그런 사람을 많이 보고 있는 거예요. 통일교회 반대하고 열심히 살았지마는 죽게 되니까 기가 차거든. 갈 길이 한 길밖에 없다는데 문총재 가르쳐 준 그 길 이상의 자기의 마음이 매혹적인 그런 길이 없는 것을 알 때 거기에 청산짓는 것입니다. 일생에 재산이 문제가 아니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