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1집: 지옥을 넘어서 천국으로 1987년 12월 1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23 Search Speeches

목숨을 걸고 해방의 기치를 "고 전진해야

그래, 오늘 말씀 제목이 뭐라구요? 지옥을? 「넘어서」 넘어서? 「천국으로」 천국으로! 천국 간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한 사람이요, 인류를 사랑한 사람이요, 만물을 사랑한 사람입니다. 사랑할 뿐만 아니라 인류의 사랑을 받고, 만물의 사랑을 받는 사람입니다. 그래, 미국 사람들이 선생님을 좋아해요? 어때요? 너 한국말 알아? 선생님 사랑해? 「예」 어디 사람이야? 구라파? 「희랍이요」 희랍 사람, 난 나라 이름도 모르겠는데 나를 사랑한다니, 그게 될 말이야? (웃음) 그게 의문이라구요.

내가 문만 열면 전부 다 한국에 와서 살려고 할 것입니다. 이 조그만 삼천리 반도에 어떻게 다 와요? 50억이 와서 살 수 있나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반대하는 사람들이 땅을 팔면 외국 통일교회의 사람들이 2배 3배 10배로 주고 사 가지고 들어오게 되면, 나중에는 반대하던 사람들이 할 수 없이 저 아프리카로 보따리 지고 도망가야 돼요. (웃음)

나는 그런 생각하기 때문에 욕먹고도 `허허허' 한다구요. 요전에는 김영삼씨가 어떻다고 나보고 야단하지만…. 뭐, 그 탁명환이? 그거 탁탁 걸려 들었지. (웃음) 뭐 어떻고 어떻고, 해보라는 것입니다. 내가 바쁜데 애들 같은 그 녀석들과 사람 같지 않게 싸우겠어요? 개똥쇠 같은 녀석들! (웃음) 내 갈 길이 바쁜데. 그래 해보라구요. 서로 잘났다고 싸우면 둘 다 망합니다. 나는 구경만 하겠어요.

그래, 돈 줬으면 어때? (웃음) 까놓고 얘기해서, 내가 돈을 천억을 썼더라도 너희들 어미 아비한테 강탈해서 갖다 쓴 거야? 이놈의 자식들, 줬으면 어떠냔 말이야? 내 맘에 달렸지 너희들 맘에 달렸어? (웃음) 여당도 그렇지, 줬으면 줬지 뭐 어때? 그렇다고, 안 된다고 행동해 보라구요. 내가 행동 무서워할 사람이야? 미국을 나 혼자 멱살 잡아 가지고 둘러매고 싸운 사람인데, 내가 무서워할 것 같으면 왜 욕먹고 다니겠어? 왜 감옥에 다니고? 그건 다 벌써 천 년 전에 청산한 거야. 뭐 감옥을 무서워하고, 모가지 잘리는 걸 무서워하는 사람이야? 모가지 하나 안 내놓고 세계를 구할 수 있어? 이 도적놈들아!

여러분들도 모가지 내놓았어요? 어디 모가지 내놓은 사람 손들어 봐요. 진짜로 그렇다면 눈감고 들어보라구요. 다 봤어요. 다 봤다구, 요놈의 간나들! (웃음)

자, 이제 선생님이 가라사대 `아프리카로 출동!' 하고 명령 내리면 갈 거예요, 안 갈 거예요? 「갈 겁니다」 여편네 버리고, 남편네 버리고, 자식 버리고, 대한민국 버리고 갈 거예요, 안 갈 거예요? 「가겠습니다」 그래, 아프리카에 가는 게 편해요, 이북에 가는 게 편해요? (웃음) 아, 이거 계산 빠른 통일교회 패들, 다 머리가 좋잖아요? 아프리카 가는 게 편해요, 이북 가는 게 편해요? 선생님이 암만 계산해 봐도 가긴 가야 되겠는데, 가야 할 운명인데 아프리카 가는 것보다 이북에 가는 것이 편하겠다 이겁니다. 나도 계산해 보니 그것이 좋을 성싶어요. 시베리아부터 이 아시아 지역을 구하는 것이 인류의 3분의 1을 구하는 것이니, 아프리카 가느니 이 아시아를 구하겠다고 생각한 거예요. 그래서 저 만주로부터 중공을 거쳐서 중동지역까지 전부 다 해방의 기치를 들고 전진할지어다! 「아멘!」

이북 갈래요? 「예」 요전에 정부 기관의 어떤 기관장이 말하기를 이북에 50명을 보냈는데, 49명이 죽었다나요. 한 사람도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른다는 거예요. 그래도 갈래요? 「예」 그래도 갈래요? 「예」죽어도? 「예」 귀여운 아들딸 놔 두고? 「예」 사랑하는 남편, 아내는 어떡하고? 어떡하고 가려고 그래요? 아, 경상도 사람과 전라도 사람이 이북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요전에 경상도 어떤 교수가 `아이고, 남북통일 나 원하지 않소' 하는 거예요. 그래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평안도 패, 함경도 패가 나오게 되면 얼마나 극성맞겠느냐는 거예요. 남한에 내려오게 되면 자기 보따리까지 전부 다 빼앗길 것이 훤하거든요. 경상도 대통령 만년 해먹으면 좋겠지요? 이놈의 자식들, 저 하나 잘살겠다고 남북이 갈라져 있는 걸 바래? 공산당이 침입하면 그냥 있을 것 같아요? 이놈의 자식들. 통일교회 교주만 아니라면 다 후려갈기고 싶지만, 통일교회 교주라는 이게 원수예요. (자신을 치심. 웃음) 그 말을 듣고 그 이튿날 똥을 싸려니까 기가 차 가지고 똥이 안 나오더라 이거예요. (웃음) 웃을 게 아니라구요. 그런 성격입니다.

막말을 하지만 씨가 있는 말이라구요. 똥 얘기를 안 하나, 뭐 이놈의 간나 자식이라고 안 하나, 공석에서 목사님이 욕설을 한다고 할지 모르지만, 난 목사와 달라요. 목사 간판은 자기들이 붙인 거지, 내가 붙인 게 아닙니다. 붙일 것이 없거든요. 트루 페어런츠(true parents;참부모)라는 말은 붙이기 싫거든요. 참부모라는 말은 붙이기 싫거든요. 그러니까 교회 책임자인 목사라는 말, 레버런 문이라는 말을 자기들이 붙였지 내가 붙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