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집: 주체와 대상으로 인한 이상세계 1977년 02월 1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93 Search Speeches

희망과 이상과 사'과 행복은 위하" 데서 온다

자, 그러면 여러분들은 어떠한 사상을 가질 거예요? 하나님과 인간이 서로 받아들이는 사상을 가질 거예요, 인간만 받아들이고 하나님은 안 받아들이는 사상을 가질 거예요?「하나님과 인간이 받아들이는 사상요」그것이 이상이기 때문에, 거기에서 주체와 대상으로 인한 이상세계라는 말이 나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면 그 출발점이 어디냐? 이상세계의 출발점이 어디예요? 누구에게서부터예요? 선생님에게서부터예요, 나에게서부터예요?「나에게서부터요」맞다구요. 맞기는 맞았는데 절반만 맞았다구요. 나는 나인데 나만이 아니라 선생님과 나. 선생님도 선생님만 가지고도 안 되는 거라구요. 선생님과 여러분이라구요.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내 편에서 보면 선생님과 여러분들이라구요. 마찬가지예요. 선생님 편에서 보면 선생님과 여러분들이라구요. 여러분 편에서 보면 나와 선생님, 하나님 편에서 보면 하나님과 인류, 인류 편에서 보면 인류와 하나님, 세계를 중심삼고 보면 세계와 나, 내 편에서 보면 나와 세계, 하늘나라에서 보면 하늘나라와 나, 내 편에서 보면 나와 하늘나라예요. 마찬가지라구요. 그렇다구요. 그게 이상이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것이 참인 것 같아요, 아닌 것 같아요?「참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주체가 없고 대상이 없는 데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하나만 있어 가지고는 이상이 아닙니다. 이상이 안 나온다구요. 주체와 대상 둘이 하나되는 데서 이상이 나온다는 거예요. 보라구요. 행복이라는 말도 혼자서는 할 수 없고, 이상이라는 말도 혼자서는 할 수 없고, 희망이라는 말도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 전부 다 주체와 대상이 없으면 성립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혼자 무슨 희망이 있어요? 혼자 무슨 행복이 있어요? 혼자 행복하면 뭘해요? 혼자 이상이 있다고 혼자 웃으면 미친 녀석이지 별수 있어요?

더우기나 여러분들, 사랑 좋아하지요? 여러분들 사랑 좋아해요?「예」내가 제일이지, 사랑해서 뭘해요? 그까짓 거 해서 뭘해요? 사랑은 상대가 없으면 안 됩니다. 상대가 없으면 사랑도 없고 다 없다구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희망과 이상과 사랑과 행복은 나에게서부터 온다! 이게 아니라구요. 그것은 나에게서부터 있다 그게 아니라구요. 그것은 상대로부터 있고 상대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걸 받으려면 내가 겸손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거 왜 그러냐? 그렇게 함으로 모든 것이 완전히 올 수 있다는 거예요. 완전히 겸손하면 완전히 받을 수 있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생명보다 귀한 사랑이, 전체를 희생시켜도 찾을 수 없는 그런 이상이 상대로부터 오기 때문에 상대를 위하여 존경하고 희생해야 되는 거예요.

그 사랑과 그 이상이 어디서 나오느냐 하면, 위하는 데서 나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이것이 통일교회의 가장 핵심적인 원리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상대가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희생봉사하는 사람은 언제나 받을 수 있습니다. 교만한 자, '너는 너, 나는 나다' 하는 사람은 영원히 못 받습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교만한 사람은 자기가 주체가 되어 있다구요. 자기가 주체가 되어 있으면 같은 주체가 된다구요. 그건 안 되는 것입니다. 그건 절대 반발이예요, 반발. 주체와 주체는 서로 반발한다구요. 플러스 플러스끼리는 반발한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어떤 원칙을 찾을 수 있느냐? 하나의 통일원칙을 찾는 데 있어서, 교만한 사탄을 중심삼고 나도 교만하겠다 하는 주의를 주장한다면 교만한 이 세계에는 통일의 세계는 절대 안 나온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알겠어요? 반대로 '하-' 이러게 되면 그게 꼬부라지는 거라구요. (몸짓으로 표현하심 )

종교는 이런 이론적 기반 밑에서, 이런 원리 원칙 밑에서 이상세계를 찾아가려고 하고, 사탄은 이 이상세계를 파괴하려고 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겸손하라는 것입니다. 사탄은 교만해요. 교만한 자들을 굴복시키는 데는 겸손 외에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상의 모든 종교는 희생봉사를 주장했다는 논리도 이런 원칙에서 볼 때 과연 진리를 대표한 논리라고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