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2집: 참부모의 자녀 된 책임 1997년 02월 1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8 Search Speeches

주체적인 사'의 핵을 알아야

여러분들이 지금 안전하고 웃고 편안히 살지만 편안히 살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존재가 아닌 것을 모르고 살아요. 지극히 위험하고 불안한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나를 중심삼고 이 무서운 환경으로부터 어떻게 방어해 나가느냐 하는 문제가 지극히 중요한 것입니다.

나중에 남을 것이 무엇이겠어요? 내게 돈을 빼앗아 가도 가져가라, 지식을 빼앗아 가 제로(zero;영)가 돼도 좋다, 힘을 빼앗아 가 제로가 돼도 좋다, 모든 것을 빼앗기고 죽을 경지에 가더라도 다 좋지만 한 가지 남겨야 할 것은 절대사랑의 마음, 절대사랑이라는 것의 꼬챙이라도 남아 있어야 이것이 하나님을 찾아갈 수 있는 지남석이 되어 방향성을 가려 줄 것이라고 보는 거예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러브 코어(love core;사랑의 핵)를 남겨야 됩니다. 하나의 점과 같은 것일지라도, 그러한 러브 코어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 것을 가지고 있어요?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그래, 그 러브 코어(love core;사랑의 핵)를 가지고 뭘 할 거예요? 나는 상대적인 코어(core;핵)라는 거예요. 하나님, 주체적인 코어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런 것이 없으면 절대사랑권에 연결될 수 없습니다. 알겠어요? 자, 그런 점이 마음에서부터 연결되겠어요, 몸뚱이에서부터 연결되겠어요?「마음입니다.」왜 마음이에요? 양심은 높아요. 하늘이 높은 데 있기 때문에 이것이 안테나와 마찬가지로 전부 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보게 되면 여러분들 몸과 마음이 둘이 싸우고 있어요. 그렇지요?「예.」싸우고 있어요. 무엇 때문에 싸우는 거예요? 이게 사랑의 씨입니다. 사랑의 씨를 중심삼고 몸뚱이 씨, 마음 씨를 전부 다 갈라놓고 싸워서 엉망진창 만들어 놓는 거예요.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들이 싸우느냐, 영원히 밤이나 낮이나 하나되어 통일돼 가지고 사느냐 할 때, 어때요? 전부 다 이혼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미국의 여러분들 어머니 아버지들이 이혼하려고 마음을 몇백 번씩 갖고 하는 그 싸움에서 나 이혼하겠다는 말을 얼마나 많이 들어봤겠어요? '여러분의 부모들이 이혼하고 싶다고 하는 말을 들어 봤어?' 하고 물어 보면, 모두 다 '예스, 예스, 예스!' 한다구요.

그럴 수 있는 사회요, 그럴 수 있는 부모요, 그럴 수 있는 환경이라구요. 그게 지옥이에요, 천국이에요?「지옥입니다.」눈을 보게 되면 눈이 이혼하겠다고 갈라지는 것을 봤어요?「못 봤습니다.」(웃음) 그건 언제나 통일이지요. 언제나 같이 다니는 거예요. 이혼이라는 개념이 있어요? 두 코가 말이에요, 이혼해서 하나는 이렇고 또 하나는 이렇게 된다면 어떻겠어요? (웃음) 입술도 이혼 입술이에요? 이게 언제든지 갈라지겠다고 그럴 수 있느냐 이거예요. 영원히 그런 일은 없는 거라구요.

귀도 그래요. 이혼한 귀라고 해 가지고 이쪽은 듣고 이쪽은 안 듣고 그러냐구요? 같이 듣기 위해서 모가지로 동원해서 이러고 있는데 이혼이라는 개념이 있어요? 손이 이혼하겠다고 이러고 있어요? 이혼 좋아하는 여자와 남자의 다리라도 둘이 이혼하겠다고 이렇게 가려고 그래요?

몸과 마음이 두 패가 되었는데, 몸뚱이를 두고 보더라도 오관은 전부 다 이혼이라는 개념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몸뚱이에 이혼의 개념이 있다구요. 몸과 마음이 싫어하고 말이에요. 오관에 있어서는 이혼 개념이 없는데 이 근본 되는 몸뚱이 마음에 이혼 개념이 왜 있느냐는 거예요. 몸과 마음의 세계에 이혼이라는 칸셉이 충만해 있다구요. 그래, 서로 미워하고 싫어한다는 거예요. 싫어해서 내가 제일이다, 나를 제일로 하라 이래 가지고 개인주의 왕이 돼 버렸다는 거예요. *어떤 나라의 사람들이 이와 같은 두 칸셉을 좋아하느냐? 그게 소위 미국이라는 곳입니다. 아메리카의 '아(A)'는 넘버 원을 말하고 '메리 카(merry car)'는 웃고 즐기는 차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미국은 흥청거리는 차밖에 없는 나라입니다. 사람도 없고, 이상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요. 퉤…!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운전수가 필요하고 오일이 필요해요. *운전수가 필요하고 기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미국이 아메리카를 운전할 수 없어요. 기름도 없고, 지옥의 밑창에 떨어져 있어요. 이것이 현실입니다. 미국 사람들이여, 어디로 가느냐? 하나님의 이상세계로 가고 있느냐? 노, 절대적으로 아닙니다. 이거 사탄권에 떨어져 있어요. 누가 미국 국민과 미국나라를 해방할 것이냐? 미국 자체가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미국 국민들은 그것을 몰라요.

온 인류도 몰라요. '아, 나는 미국 문화가 좋다.' 하지만, 미국의 문화가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기분 나빠해도 할 수 없다구요. 기분 좋아요, 나빠요? 프라이버시(privacy;사생활)가 뭐고 개인주의가 뭐예요? 다 집어치우고 저 동산의 산천을 붙들고 통곡할 수 있는 사람이 되지 않고는 미국을 살릴 길이 없다는 거예요.

*남자와 여자가 프라이버시의 칸셉을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하나될 수 있겠어요? 둘 다 프라이버시의 대왕이면 어떻게 하나될 수 있어요? 절대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개인주의의 왕이 되어 가지고는 하나될 수 없습니다. 사탄이 선물로 준 것이 프라이버시의 칸셉이고 개인주의입니다. 여러분 미국 사람들이 사탄의 선물을 받고 지옥으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그것을 모르고 있고, 민주세계의 사람들이 그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류를 어떻게 깨우쳐 주느냐 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사명입니다.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