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집: 아벨의 길 1973년 03월 0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22 Search Speeches

불평을 하려면 선생님 이상 알고 불평하라

자, 그러면 여기에 있어서 현재 이 모든 것을 상속받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만큼 선생님의 말과 하나되었느냐 하는 문제에서 좌우될 것입니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일수록,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일수록 어려운 전선을 맡도록 배치해야 됩니다. 그게 고마운 거예요, 나쁜 거예요? 이렇게 되는 날에는 누구도 받지 못하는 복을 받을 수 있는 대표의 길이 생겨난다 이거예요. 한국에서는 지금 협회장이 제일 죽겠다고 하고 있는 거라구요.

쉬운 것이 원칙이예요. 어려운 것이 원칙이예요? 어려운 것이 원칙이 되어야 된다구요. 여기 미국에 있어서, 지금까지 미국교회에서 누구는 없으면 안 되고 누구 없으면 안 된다 하는 그런 사람이 있으면 전부 본부에서 쫓아내어 일선으로 보냈다구요. (웃음) 그러니까 미스터 김하고 미스 김을 기동대로 일선에 내보냈다구요. 불평하면 가짜라구요. 불평하는 것은 하나님편이 아니라구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앞으로 더 어려운 곳이 있으면 우리는 선발대, 책임자가 되어 나가서 싸워야 됩니다. 선생님도 일선에 섰는데 뭐…. 지금 이 중차대한 때에 우리는 미국에서 싸우는 것입니다. 우리 책임자들 앞에 이런 일이 생겼다는 것은 놀랍고도 자랑할 수 있는 일이고, 보람 있는 일로 알고 나가 싸우자! 이번에 구라파에 있는 책임자들을 세 사람씩 해 가지고 100일 수련을 하는데, 왜 그러는지 알아요? 지금 한꺼번에 세계적으로 넘어가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될 게 아니예요? 그러지 않으면 망하는 거라구요. '내가 지금까지 잘했는데 또 나가라구. 아주 뭐 선생님은 나를 알아 주지도 않고 이렇게 고생만 시키려고 그래’그러다가는….

앞으로 무슨 회의 때든가 집회 때에 선생님이 그런 태도를 볼 거라구요. 뭐 이러고저러고하는 사람은 딱 잘라 버린다구요. '민주주의 식으로 해야지’그건 통하지 않아요. 사탄이 그것을 바라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의 길을 다 막아 버린다구요. 선생님이 세계적인 작전을 선포하면 사탄이 가만 있을 것 같아요? 선포해 가지고 일을 한다면 사탄이 하라고 가만 둘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성경이 다 가르쳐 주지 않았다구요. 움직이는 사람한테만이 알려주는 거라구요.

불평하려면 선생님 이상 알아 가지고 불평해라. 그러면 통한다는 거예요. 선생님 이상 공을 세워서 선생님 앞에 설 수 있는 실력을 가졌다면 불평하라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불평하지 말고 따라오라구요. 갈 길이 바빠요, 따라가기도 바쁘다구요.

건의하는 데도 자기들의 입장에 편리하고, 자기들의 환경에 침범을 받지 않기 위할 건의를 한다는 거예요. 그러나 그런 것은 전부 다 멍청한 건의라구요. 마음이 이래 가지고 어떻게 되겠느냐 이거예요. 상대가 안된다구요. 그렇지만 복귀섭리에 있어서는 환경을 넘어가야 하는 거예요. 몇 번이고 뒤집어야 되는 거라구요.

세계적인 복귀노정을 가는데, 타락은 불평의 인연을 이어받은 것이기 때문에 불평하면 천국에 못 들어가게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예」아벨이 가는 길, 아벨을 따라가는 길이 어떻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여러분이 가야 되겠습니다. 불평을 하게 되면 가인이 아벨을 만날 수 없는 것이고, 또 가인이 아벨을 죽이면 하나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불평해서는 안 되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