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7집: 참부모를 따르는 삶 1996년 03월 3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상파울루 교회 상파울루 교회 상파울루 교회 브라질 새소망농장 Page #80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신조" 절대신앙·절대복종·절대사'

동네에서 일가가 멸망을 했다, 한 마을이 멸망했다 한다면 그 마을을 책임지고 있는 거기의 모든 책임자들이 얼마나 비통해할 것이냐 이겁니다. 하나님은 그럴 때마다 어떻게 갔느냐 이거예요. 나라가 망해서 기가 막힌 그런 자리에 들어가 가지고, 전국이 애통해할 수 있는 자리인데 하나님은 어떻게 갔겠느냐? 서슴지 않고 국가적 한의 고개, 세계적 한의 고개를 기쁨으로 희망을 가지고 넘어가지 않고는 세계의 한의 고개를 넘을 수 없는 탕감복귀의 길임을 언제나 기억해야 된다는 거예요.

이분은 선한 개인적인 부모 이상의 부모요, 나라 이상의 나라요, 세계 이상의 세계요, 악한 사람들의 부모 이상, 군왕 이상의 분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이분을 붙들고 절대적으로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세계, 타락한 세계의 모든 흉악한 환경도 승리적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거예요. 이러한 주체적인 이분의 뜻 앞에 절대신앙·절대복종·절대사랑으로 하나되어 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짐해야 하는 것이 타락한 세계를 구원, 재창조역사를 하는 통일교회의 신조가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멘'이라구요.

하나님을 그런 자리에 세워 놓은 것은 거짓 부모가 생겨남으로 말미암아 이렇게 되었기 때문에 참부모 되는 그분은 하나님을 해방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참부모라는 분은 하나님이 원망하고 싶었던 과거의 모든 분하고 원통한 무엇이 있으면 말이에요, 시어머니한테 야단을 맞고는 개 배때기를 찬다는 말과 마찬가지로 별의별 고통 속에 집어넣어 가지고 '한을 풀 수 있는 길이라면 응당히 그렇게 하소.' 하고 나온 것이 참부모의 사상적 전통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은 수많은 개인적 핍박도 불평으로 넘지 않았어요. 가정적 핍박도, 민족·국가·세계의 핍박도 싫어하면서 넘지 않았다는 거예요. 으레 이것은 있어야 되고, 이것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내가 접근할 수 있는 하나의 매개체가 되고 인연을 맺을 수 있는 조건이 됐으면 되었지, 나를 파괴시킬 수 있는 조건이 된다고는 꿈에도 생각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지금까지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장자권 시대를 넘고, 부모권 시대를 넘고, 왕권 시대까지 도달했다는 사실, 이것은 말뿐만이 아닌 내용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참부모라는 말은 그러한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위하는 창조를 했던 하나의 뿌리, 하나의 전통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까지 해방시키고 하나님을 위로해서 하나님이 자연히 기쁘게 참부모님의 뒤를 따라서 천국 기지를 넘어가야 한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하나님이 역사시대에 친구가 없었던 것처럼 선생님도 친구가 없고, 친척이 없고, 나라가 없다는 거예요. 영점 과정을 전부 다 가눠 가지고는 사탄이 가누고 있는 전부를 무너뜨리고, 이걸 치워 버리고 되돌아가서는 반대로 이걸 소화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개인적인 소화, 가정적인 소화, 한국을 중심삼고 국가적 기준에서 소화해 나가는데 전부가 반대하는 거예요, 반대. 반대 받으면서 아벨 편을, 하늘 편 장자권을 창조해 나오는 놀음이 통일교회의 역사라는 거예요.

하나님은 세계 역사의 인류를 중심삼고 선한 개인의 왕이요, 선한 가정의 왕이요, 선한 나라의 왕이요, 선한 세계의 왕과 마찬가지입니다. 또 악한 세계에까지도 그 선한 내용을 전부 투입해 가지고, 주입시켜 가지고 악한 세계의 가정, 악한 세계의 국가, 악한 세계의 왕의 자리를 찾아 나온 것입니다. 두 세계의 왕의 자리를 찾아 나온 거예요.

그런 선한 전체의 왕의 대신자가 악한 세계의 어떠한 부모, 어떠한 왕보다도 선한 왕의 자리에서 우리를 재창조하기 위해 수고하신 하나님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악한 아들을 가진 부모, 악한 동생을 가진 형님, 악한 아내를 가진 남편, 악한 부모를 가진 자녀, 그 이상의 자리라도 그 모든 것을 채워 주고 남을 수 있게끔 책임을 지고 나오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하나님은 체를 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하나님이 마음대로 못 했어요. 하나님이 연금상태에 있는 것을 선생님이, 참부모가 나와 가지고 선한 세계의 조상이 되고 왕이 되어야 될 입장도 갖춰 가지고, 악한 세계를 왕의 자리에서, 부모의 자리에서, 선한 남편의 자리에서, 선한 형제의 자리에서 이들을 키워 가지고 이 일을 수습해 왔다는 거예요. 그래서 대등한 세계의 평등권을 만들어 가지고 형제가 잘못된 장자권을, 세계적 평면 자리에서 뒤집어 박고, 세계적 평면 자리에서 부모권을 복귀하고, 왕권을 복귀할 수 있는 시대에 왔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