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집: 40일전도의 의의 1969년 07월 13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16 Search Speeches

선생님이 세운 전통을 "럽히지 말라

복귀는 자기 집안에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타락할 때도 자기 집안에서 한 것이 아니라 나가 가지고 타락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귀도 자기집안이나 통일교회 안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나가 가지고 복귀를 해야 됩니다. 원리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황무지로 내쫓겨야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해서 통일교회 개척노정이 설정되었음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여러분들은 통일교회를 그저 그렇게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알아서는 안 됩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은 사탄세계의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이 세계 이 나라의 그 누구보다도 더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최고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선생님은 세계 만민으로부터 일시에 공격받는 그런 비참하고 절박한 자리에서도 생명을 걸고 천륜을 세우기 위해 이 싸움터를 지켜 나온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이러한 전통적인 기준을 남겨 놓았는데도 불구하고 이것을 더럽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래된 사람들이 오히려 남이 붙들어 주지 않으면 움직이지 못하는 신세가 되어 갑니다.

정의의 입장에서는 이용되는 법이 없습니다. 이용이라는 것은 불의 한자리에서 당합니다. 정의의 입장에서 고난을 당하는 것은 이용을 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결정은 누가 하느냐? 내가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볼 때 결정지을 수 있는 판국, 그런 시련 무대를 찾아가야 되겠습니까, 안 찾아가도 되겠습니까? 「가야 됩니다」 여기 젊은 아가씨들, 가겠어요, 안 가겠어요? 여러분 지금까지 뭘 했습니까? 통일교인들은 이렇게 해야 된다는 원칙을 세웠는데 이 원칙에 안 따라 줄 때는 이 원칙을 부정해야 하는 심각한 사정에 놓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단호한 대책을 강구한 것입니다. 이러한 기준을 다시 세우지 않으면 안 되겠기 때문에 금번에 이 혁신 체제를 갖춘 것입니다.

앞으로는 여러분의 모든 생활보고를 이 체제권 안에서 총합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만약 한달 동안 전도를 안 한다면 그 보고가 다 여기에 올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그것을 기록한 카드가 있어 여러분 개개인에 대한 생활적인 내용, 즉 자신이 걸어 나온 그 모든 것이 기록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여러분이 영원한 세계를 갈 때 생사의 문제를 결정짓는 절대적인 조건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개인적인 사정 가지고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이러지 않고는 선생님이 여러분을 두고 안심하고 갈 수가 없습니다.

여기서 말을 안 듣는 사람은 정비할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통일교회에 못 나오게됩니다. 그런 사람이 통일교회를 뭐 하러 따라 나오려 합니까? 차라리 기성교회로 나가라는 것입니다. 정 따라오려면 신세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남한테 보탬은 못 될망정 왜 신세를 지느냐는 것입니다. 사람이 오죽 못났으면 남의 신세를 지려고 합니까? 자립성을 망각하고 신세를 지려는 사람은 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