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6집: 통일천국을 편성하는 길 1988년 05월 03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74 Search Speeches

세계를 살리기 위해 악의 세력과 싸워 승리해 나와

내가 변호사를 얼마나 썼느냐 하면 한 380명을 썼어요. 미국의 최고의 변호사를 한 시간에 500불 주고 썼습니다. 거기 변호사는…. 여기 변호사하는 교수님 있다면 미안합니다. 용서하길 빌고 한마디 하겠어요. 뭐 허가받은 도적놈이라구요. (웃음) 이건, 전화받은 그 시간부터 일했다고 하는 거예요. (웃음) 그 시간에 변소 갔다 오고 세수하고 점심 먹는 것 다 잡아넣는 겁니다. 그러니 정규적으로 일한 시간보다도 2배 내지 2.5배 받아 먹어요. 이러니 허가받은 도적놈 아녜요? 옛다, 너 잘 먹고 물러가라고 다 지불했습니다.

그래 가지고 변호사 인심 얻지 않으면 안 돼요. 왜 얻어야 되느냐? 큰 싸움을 해야 할 텐데 변호사들과 틀리면 안 되겠거든요. 유명한 변호사들 전부 잡아 가지고 후대했습니다. 이렇게 되니까 변호사들 중심삼고 줄을 한번 쭉 당겨 보니, 그 나라 고법으로부터 주법으로부터…. 이러다간 시간이 많이 가겠네. (웃음) 괜찮아요? 이거 외도하는 것 같은데? 그래 가지고 쭉 또 알아보니까 기독교 종단장들의 변호사예요. 거기에 민주당 위원장의 변호사, 공화당 위원장의 변호사, 현재 레이건 대통령의 변호사, 다 내 변호사가 된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이 그들과 지내다 보니 레이건 대통령도 흠이 있고 공화당 당의장도 흠이 있고 민주당 위원장도 흠이 있어요. 풋풋, 이놈의 자식들! 다 알고 보니 흑막이 있다 이겁니다.

그러나 문총재는 아무리 뒤져 봐도 없거든요. 좌경이고 제일 나쁘다고 했는데, 들여다보니 알아보니 이 양반이 미국 사람이 손도 못 댈 일을 다 했다 이겁니다. 이거 내 자랑하는 것 같아서 얘기 안 하려 했는데…. 하여튼 맨 처음엔 시퍼런 눈으로 이렇게 보더니 뚱그래져 가지고 입을 벌리고 이러고 있는 거예요. 거 변호사들이 놀란 겁니다. 알고 보니 이 분만이 세계를 위해서 싸우는 이 나라 역사 이래 처음 있는 사람이다는 걸 알았어요. 그리고 미국의 지도층은 아무리 노력하고 아무리 좋은 일 한다 해도 미국의 이익만을 위해서 일했지 미국의 이익에 틀리면 전부 원수 취급하고 마음대로 깔아 뭉갰다 이거예요. 그러나 단 한 분, 미국을 깔아 뭉개더라도 세계를 위해서 일하겠다는 분이 여기서 말하는, 여러분과 인연맺고 여러분에게 욕 많이 먹이는 장본인, 보기 싫은 남자가 그런 일을 했더라 이겁니다. 그거 믿어져요?

이렇게 싸웠는데, 자기들이 감옥에 집어 넣고 그랬지만…. 감옥에는 별의별 오만 가지 잡탕꾼이 다 모여 있습니다. 마피아가 없나, 뭐 별의별…. 어떤 곳에 들어가 보니까 18범짜리가 있더라구요. 왜 18범이 됐느냐고 물어 보니까 `나가야 뭐, 여기서 쉬면서 먹고 사는 것보다 못하기 때문에 피서지같이 들낙날락하는 거요' 이러고 있더라구요. 그런 패들하고 어깨를 대고 살았어요. 그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렇게 사는 환경에서는 경력이 없으면 곤란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내가 들어가니까 죄수들이 레버런 문에 대해 나쁘게 알고 어떤 별명을 지어냈느냐 하면 말이예요, M이 문의 약자이거든요. 문마피아―. (웃음) 문마피아 하면 다 아니까 자기들끼리는 M마피아로 부릅니다. M마피아 하면 난 줄 알아요. 그렇게 무서운 사람입니다. (웃으심) 그렇다고 해서 내가 유부녀를 강탈을 했나, 협박해서 돈을 빼앗았나, 뭘했어요? 내가 돈벌어다가, 세계로부터 선교금을 긁어 모아다가 불쌍한 미국 사람들, 마약쟁이들, 프리섹스하는 도의적으로 썩어진 패배자들을 모아 전부 교육시켜 쓸 만한 알곡같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자, 이렇게 되고 보니 그 부모들이 자기 아들딸이 아편쟁이 되어 집 나간 지가 몇 년 됐는데 다 죽어 버린 줄 알았다구요. 그런데 찾아보니까 통일교회에 들어가 있더라 이겁니다. 와 만나 보니까 그렇게 똑똑할 수가 없어요. 그런데 아, 데려다가 부려먹거든요. 그래서 오라고 해도 자식들이 안 가니까 그다음엔 납치해 가는 것입니다. 그 배후에는 여러 가지 사연, 기가 찬 사연이 많습니다. 여러분, 그런 거 알아야 돼요. 외국에 나가 일하는 것이 쉽지 않아요. 여러분이 미국에 가서 쓱 한번 들여다보면 환하니까 다 좋고 갖춰져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만한 기반을 닦기까지 그 배후에는 참 말할 수 없는 사정, 기가 막힌 사연들이 연이어 있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오늘의 그런 기반이 나타났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세상에 부모가 자식을 납치해 가는 게 어디 있어요? 아마 통일교회 역사 가운데 납치된 사람이 수백 명일 겁니다. 납치해다가 그 부모들이 `네가 필요로 하는 것은 다 해주마. 네가 하고 싶은 것 다 해주마' 하면서 상감마마 모시듯 받들어 모시겠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통일교회 대해서는 별의별 있는 말 없는 말…. 세계에서 제일 나쁜 단체, 제일 악한 것이 문교주라 하면서…. 무슨 말을 안 했겠어요? 일본 공산당만 해도 6백 페이지나 되는 책 세 권에 새빨간 거짓말을 지어서 세계로 선전하고 있어요. 내가 그 모든 것을 뒤집어쓴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종교지도자가 돼 가지고 싸울 수 있어요? 내가 종교지도자가 아니었으면 말이예요. 몸이 뚱뚱하지만 체격도 이만하고, 지금 60이 넘었지만 나긋나긋합니다. 운동은 못 하는 것이 없어요. 뭐, 허투루 보면 안 된다는 거예요. 한 15분이면 한두 사람은 거뜬히 처리합니다. (웃음) 왜 웃어요? 기분 나빠서 웃어요? 젊은 녀석이 그러면 되나? (웃음) 사나이가 어디 가서 큰일을 하려면 자기 처신과 보신을 할 줄 알아야 돼요. 그런 자세를 갖추고 외국을 출입해야 사내지요. 어디 가서 한마디만 들으면 땅강아지 새끼처럼 뒤로 쓱쓱 돌아서면 되겠어요?

그런 배포를 가졌으니 미국 정부도 들이치는 거예요. 카터 대통령 모가지를 친 사람이 나예요. 레이건을 대통령시킨 사람이 나입니다. 만나 가지고 `그래, 안 그래?' 하면 `예스' 하게 돼 있다구요. 그거 믿어져요? 안 믿어질 거예요. 이런 얘기 하다간…. 까짓 뭐 다른 얘기 하면 또 뭘해요. 재미있는 얘기나 한번 해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