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집: 뜻 성사의 곳과 뜻 성사의 무리 1975년 11월 02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69 Search Speeches

창조이상세계와 인간 타락의 결과

그렇기 때문에 창조이상세계에는 무엇이 있어야 되느냐? 첫째로 하나님이 계셔야 합니다. 그다음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참된 아들이 있고 딸이 있어야 됩니다. 그다음에는 참된 부부가 있어야 됩니다. 그다음에는 인간을 중심삼은 참된 부모가 나와 가지고 참된 아들딸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니 우리가 창조이상세계에 들어가려면 창조이상의 내용을 중심삼은 사랑을 다 찾아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들어가지 못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서 내가 태어나야 되고,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서 개체를 완성해야 되고,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서 부부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는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서 아들딸을 가져야 됩니다. 그거라구요. 이러한 기준을 중삼삼고 볼 때, 오늘날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의 이상 가운데서 태어난 아들딸이 있느냐?

여러분은 어디서 태어났어요?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났어요, 누구로부터 태어났어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면서 자랐어요, 여러분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가지고 다 성숙한 다음에 그 사랑 가운데서 이 땅의 인간들이 결혼하느냐?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부부가 아들딸을 낳으면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서 사랑하고 키우느냐? 그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창조이상세계에서 추방을 당한 사람들입니다. 에덴 동산에서 쫓겨났다 이거예요. 쫓겨났어요. 이상적 동산이 아닌 이상 밖의 세계로 추방당했습니다. 사탄을 중심삼은 세계로 추방을 당했기 때문에 사탄을 중심삼은 인격이 이루어졌고, 사탄을 중심삼고 태어났고, 사탄을 중심삼고 자랐고, 사탄을 중심삼고 결혼을 하여, 사탄을 중심삼은 나라와 세계를 이루어 가지고, 하나님의 이상적 뜻과는 상관없는 무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땅 위에서는 무엇을 중심삼고 사느냐 할 때, 사탄적 사랑을 중심삼고 삽니다. 사탄이 본래 출발하게 될 때, 하나님을 저버리고 자기를 중심삼고 출발했기 때문에, 거기에 태어난 모든 것도 나 때문에 태어났다고 생각하고, 사랑도 자기 때문이요, 가정도 자기 때문이요, 아들딸도 자기 때문이라고 하는 타락의 결과의 세계로 전부 다 떨어진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지금 그래요, 안 그래요? 공부를 해도 내가 세계를 정복하겠다고 하는 거예요. 보게 되면 전부 다 자기 중심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타락의 결과의 세계는 자기 중심의 세계입니다. 사탄이 그랬고, 해와도 결국은 내가 눈이 밝아져 가지고 하나님자 같이 되겠다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인간세계에는 투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살육전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내가 제일이 되고 싶은데, 제일이 된 사람이 있으면 이것을 타도해 버리고 제일이 되어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예」 그러면 서로서로가…. 그러한 역사과정에 있는 개인과 가정과 민족과 국가는 결국은 사탄세계에 있는 것을 우리는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이상세계가…. 만약 타락이 안 되어 가지고 이상세계가 되었다 하면 어디나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있는 것입니다. 어디나 하나님의 사랑…. '나'는 다음입니다. 그것을 주체로 하고 나는 언제나 대상이다 이겁니다.

내가 제일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제일 되는 것이 제일 좋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주체가 되고 내가 대상이 되어서 하나되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하나되는 것입니다. 하나된 후에는 하나님의 권리가 내 것이고, 하나님의 것이자 내 것이 된다 이거예요, 전부 다. 이렇게 보면 결국은 하나님을 주체로 삼고 하나님과 하나만 되면 다 내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라구요. 사탄세계에서는 하나님을 내 것 못 만들고, 하나님의 사랑을 내 것 못 만들고, 내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여기는 하나님을 주체로 만들고 하나님의 사랑을 가졌기 때문에 내 것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본래 창조라는 것은…. 하나의 하나님이 주체로 계셔 가지고 그 주체 앞에 대상을 세우는 것이 창조의 목적이요, 원칙이었다는 것입니다.

서로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 하나되는 것이 창조이상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이상은 하나되는 것입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돼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기 위한 것이 창조이상세계의 골자의 길입니다. 그것이 창조이상입니다.

인간은 타락했습니다. 타락한 세계는 행복이 아닌 불행과 죽음이 깃든 세계이기 때문에 이 세계를 벗어나 가지고 우리는 다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