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집: 통일교회의 현재의 입장 1970년 12월 2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9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심정의 인-을 맺" 자리

그러면 그 심정을 어디에서 맺어야 하느냐? 여러분의 안방에서 맺는 것이 아닙니다. 일선에서 맺어야 합니다. 그 타락한 세계의 일선이 어디냐? 하나님과 사탄이 판가리를 짓는 판문점과 같은 자리인데 인간이 사탄 앞에 참소를 받고 하나님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자리가 일선입니다. 그런 일선에서 여러분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을 사랑하고, 선생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이 사랑하고 선생님이 사랑하는 백성을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조건을 전부다 수습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한 뜻을 중심삼고 나오는 데 있어서 과거 초창기에 통일교회 교인만이 그렇게 했던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이 그렇게 해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제일 사랑하는 아들을 사랑하고, 다음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세계를 사랑하자는 것입니다. 여기에 있어서는 나라도 넘어가야 됩니다.

그런데 그 세계는 지금과 같은 사탄세계가 아닙니다. 그 세계는 심판의 과정을 거쳐 청산을 지어 가지고 이루어지는 새로운 세계입니다. 그러면 청산은 누가 짓느냐? 나 자신이 지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통일교회가 이것을 청산지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심판 기준은 다릅니다.

1960년대를 거치면서 해 나온 것이 무엇이냐? 우리를 반대하던 높은 담벽을 무너뜨리는 것이었습니다. 1960년대까지 해 나오던 것이 그것이었습니다. 그것은 개인적인 담벽, 가정적인 담벽, 종족적인 담벽, 민족적인 담벽, 국가적인 담벽입니다. 3정권의 반대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3시대 3정권 3주권의 반대를 받지 않으면 안 되고, 3국가의 반대를 받지 않으면 안 됩니다. 또, 3대 종파의 반대를 받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렇게 반대를 받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반대를 받아 나오면서도 지금까지 쭉 개척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1960년대는 어떤 때냐? 개인적으로 하늘 길을 가는 데 있어서 사탄이 반대하지 않는 터전을 닦는 때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반대의 담벽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때였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면 1970년대는 어떤 때냐? 가정적으로 하늘 길을 가는 데 있어서 핍박의 담벽을 완전히 무너뜨려야 하는 때입니다. 여기에서 개인의 목적은 무엇이냐? 개인의 목적은 나라가 아니라 가정입니다. 지금 처녀 총각들이 공부를 하고 있는데 그것은 어디에 귀결되느냐? 나라입니까, 가정입니까? 「가정입니다」 이것은 틀림없습니다. 개인의 목적이 무엇이라고요? 「가정입니다」 가정의 목적은 국가라는 것입니다. 가정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국가를 향해 나아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어떠한 사회든지 가정이 없는 사람은 믿어 주지를 않습니다. 그렇지요? 「예」

개인의 목적이 무엇이라고요? 「가정」 가정의 목적은? 「국가」 국가의 목적은? 「세계」 세계의 목적은? 「천주」 천주의 목적은? 「하나님」 하나님의 목적은? 「사랑」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맨 나중에 남는 것이 무엇이예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맨 나중에 남는 것이 무엇이에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항상 있을진대 그 중의 제일은 무엇이라고요? 「사랑」 사랑이라는 것입니다.